전체 글1468 입맛 살리는 쭈꾸미 흑미 삼계탕. 결혼 해서 23년 동안 남편에게서 입맛 없다는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가리는것 없이 뭐든 잘 먹고, 간장 하나 놓고도 맛나게 밥을 먹을 남편이기에 입맛이 없어 밥 먹기가 힘들다는 말은 저를 놀라게 하고,안쓰런 맘이 더 들게 하더라구요. 저녁 한끼라도 보약은 아니라도 보약처럼 먹게 .. 2013. 7. 11. 어느 노숙 아줌마의 뒷모습..^^;; 지난 토요일 문경 석탄박물관 드라마촬영장에서... 왕의 의자 같은데.... ...^^;; (상주경천대..) 뉴욕 대학교에서 수면장애센터의연구에 의하면 불면증에서 탈출하려면 '걱정노트'를 만들어적어보면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매일밤 15분 정도 노트한쪽에 잠을 못 이루게 하는 걱정거리를 쓰고, 반대쪽에는 그에 대한 생각이나 해결책을 기록해 머릿속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잠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나는 이방법이 수면에도 도움이되지만, 우울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문제를 글로 적고 나면 마치 남의일처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게 되는것을 경험했다. 무거웠던 마음을 가볍게 만드는 걱정노트... 2013. 7. 10. 이열치열. 입맛잃은 남편을 위해 만든 돼지등뼈찜 여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밖에서 일하는 남편은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입맛이 없어 저녁식사 양이 확 줄었습니다. 퇴근길 돼지등뼈를 사왔습니다.. 근처 식육점이 생겼는데 주인장이 다른곳에 납품도 하는 분이라 금방 잡은 신선한 육류,,, 모든게 얼리지않은 생고기들.. 막창이나,.. 2013. 7. 10. 눈에서 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 눈에서 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말... 맞는것 같다. 몇번은 그 자리에 그리움이 자리하고 있지만, 점점 무심함이 그자리를 차지하다가 잊게 되더라. 그러다가 생각조차 나지않게 된다. 어쩌다 아주 어쩌다 기억이 단편으로 스쳐지날뿐... 사람의 기억이란.. 극히 편리한 것이라 자신에게 불리한것은 금방 잊어버리면서도 자신이 불행하다는 생각은 좀처럼 잊지 않고 산다. 분명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이임을 증명할 만한 여러기억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들을 묻어둔채 자신의 불행만을 부각시켜 스스로를 불안과 좌절로서 가둬간다.... 나를 사랑하자. 1. 울고 싶을 때는 크게 운다. 2. 자기자신과 타인을 심판하지 않는다. 3. 마음에 어떤 공간을 남겨두고, 그 곳에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넣어둔다. 4. 고민스러.. 2013. 7. 9. 야채싫어하는 막내를 위한 간단 볶음밥 . 큰딸과 다르게 작은딸은 먹는걸 좋아하지않아 고심.. 편식이 심하다. 막내와 나 둘이서만 식사를 해야하는일이 많은데 반찬은 오직 김치만 좋아하고, 다른반찬은 손을 대려하지 않아 반찬좀 먹으라는 엄마말이 잔소리가 된지 오래... 야채와 밥을 먹이려고 자주하는것이 주먹밥과 볶음밥.. 2013. 7. 7. 비오는 날 생각나는 3종셋트중 하나 야채튀김 요즘 살찌는 소리가 들립니다...^^;; 비오는 날 당기는 3가지... 칼국수,전,튀김....왜 비가오면 밀가루 음식이 더 생각나는 걸까요? 고추,껫잎,감자,양파,호박 넣어 야채튀김을 만들어 저녁대신 먹었습니다.. 칼로리 장난 아닌데...~~~~ 2013. 7. 6. 외로움에 대한 처방으로 사랑을 하는 것은 성공할 수 없다. "외롭다, 외롭다, 외롭다." 하고 말하며 한마디 한다. "누구라도 만나고 싶다." 혹은 "누구든지 좋으니 사귀었으면 좋겠다." 진정한 사랑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외롭다고 해서 사랑을 억지로 만들지마라. 순서는 그게 아니다 당신은 사랑하기 위해서 상대방을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 만약 그렇다면, 결과도 좋지 않을게 분명하다. 외로움에 대한 처방으로 사랑을 하는 것은 성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랑은 먼저 주는 마음이기 때문에... 오늘 이른 아침 이쁜 한쌍의 연인이 우리집에 예고없이 들이닥쳤네요..^^ 소파에서 늘어지게 누워있다 깜 놀.... 세수도 안하고 모자 눌러쓰고 디카가방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하루종일 여기저기 다니며 이것저것 디카에 담았는데... 집에 와서 담긴 사진을 보니..잡은 손이.. 2013. 7. 6. 2배로 넓게 사는 인테리어 센스 1 작은 집에서 넓게 살려면 가구를 잘 선택해야한다. 움직이기 쉬운 가구나 높지 않은 가구를 선택,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것이 필수다. 또 이사갈것에 대비 서랍과 상판이 떨어져 원하는 대로 구성할수 있는 책상,책꽂이도 좋다. 한정된 실내라 하더라도 꾸미기에 따라 얼마든지 넓.. 2013. 7. 2. 딸아이들 방 창문 화이트 어닝으로 분위기 업. 두 딸의 방 입니다. 여자아이둘,,,입니다.우리집 화이트분위기에 맞춰...아이들방도 화이트.. 오른쪽 창에는 담쟁이가 자라서 창하나를 가렸지만 초록이여서 넘 좋아요... 윗쪽엔 긴 어닝을 달아서 까페 창 분위기 연출,, 집이 온통 화이트여서 디카에 담기가 쉽지않아요...어둡게 찍혀서,,,.. 2013. 7. 1. 내가 꿈꾸는 영국의 목가주택분위기. 사람마다 취향이 있다. 가구를 보면 대충 어떤 타입인지 짐작이 된다. 어린시절부터 꿈꾸던 집이 있었다. 영화속 1800년-1900년대 영국의 시골 목가주택.. 영국 영화를 볼때면 영화내용보다 집을 더 유심히 볼때가 많다. 잡지속에 나오는 잘 꾸며진 집들이 나는 부럽지 않다. 비싼 가구들로 치장된 성같은 집도.. 어느한쪽이 부서지거나,낡았지만 정감있는 가구..손때나 묻어나는 가구..들을 나는 좋아한다. 집벽에 붙어 자라는 담쟁이와 창가의 장식 장미.... 풀꽃들,,, 위의 사진들은 내가 꿈꾸는 집들.. 2013. 7. 1. 거실 양쪽벽에 유리창문을 넣으면 좋은 점.. 집을 설계할 때 설계랄것도 없지만... 집을 까페분위기가 나는 공간으로 꾸미고 싶었습니다.. 집의 바깥 겉보다 항상 머물러 있으면서 많은 시간을 쉬어야하는곳이니 편안한 휴식의 공간이 되는 곳... 다른집과 다른곳이 있다면 동서남북 창이 있다는것과.. 집 거실 양쪽 벽에 긴 창을 넣.. 2013. 6. 29. 이름난 장터 선지국밥보다 더 맛나는 우리집 선지국^^ 대학졸업후 장교교육단에서 4개월간의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에 우리집에 다녀가는 조카를 위해 좋아하는 선지국을 끓였습니다.. 선지와 곱창,허파,간,천엽...등등 부산물을 사왔습니다.. 국은 조금 끓이면 맛이 없는것 같아요.. 먹고싶을때 꺼내먹기도 하고, 선지국을 엄청 좋아하.. 2013. 6. 28. 나는 남이 아닌 나를 바꾸어 새로운 아침을 맞고싶다. 2013. 6. 28. 화이트 집,가구,패브릭이 좋은 이유는~~ 늘 바쁘다는 핑계로 대청소를 미루다가 대학다니는 큰딸이 있어 있어^^;; 넉넉한 용돈을 핑계로..청소를 시켰더니..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해 놓았네요....~~^^ 집 분위기를 뭘로 할까 생각할때 화이트만큼 매력적인 색은 더문것 같아요. 무엇과도 아울리는 색이고, 싫증도 잘 나지 않아 제가.. 2013. 6. 27. 그냥 버린 잼 담긴 작은 유리병이 이렇게 비쌀줄은 몰랐다. 마당의 과일들로 잼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보내곤했는데 이제 병들이 거의 사라져 살구로 만든 잼을 만들어 보낼려고 보니 몇개가 남지 않았다.. 윗쪽 살구잼이 담겨 있는 병은 오래전 1000냥의 집에서 작은것은 500원 큰것은 1000원을 주고 산것.. 그 당시에 넘 저렴해서 한꺼번에 몇박스를 사놓고 지금껏 선물용 잼병으로 잘 사용해왔다.. 씽크대를 뒤져보니 작은 병은 없고 큰것만 여러개... 아무래도 유리병을 사야겠다 마음 먹고 인터넷 유리병들을 검색했는데.. 100ml가 최하 1200원..500ml가 넘어가는것은 깔끔하다싶은것은 4000-5000원 오늘에야 안 사실은.. 우리가 무심코 사먹고 버린 각종 잼병들이 공병값만 몇천원이라는것이다.. 그런데 이상하다..마트에 가면 500ml 기준 5000~7000원.. 2013. 6. 26. 무농약..제철과일..살구잼 만들기 노년에 돈 없어 먹고싶은 과일 못 사먹을까봐..ㅎㅎㅎㅎㅎㅎ 집 마당에 과일 나무들 종류대로 심어져있습니다. 딸기를시작으로 앵두, 보리수,오디,자두,복숭아,포도,감서류,매실...,사과,배,호두......등등.. 이사온 두번째해에는 효서,엑시스,식초,잼 과일들을 이용해서 이것저것 만들었는.. 2013. 6. 25.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