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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오늘 새벽 시부모님을 모시고 집에서 일찍 출발 열차를 타고 병원엘 가야한다. 내가 운전해서 갈수도 있지만, 오후에 직장 출근을 해야하는데 병원이 도심지에 있어 차가밀리는 변수가 생기면 시간맞춰 일을 하러 갈수가 없어 10시 예약 진료받고 나는 곧장 일터로 달려가야하는~~~ 이렇게 바쁠때는 운전보다는 열차와 택시가 안전할수 있을것 같아 출발지인 역까지만 내차로 이동 하기로 했다. 내가 사는 곳은 열차도 하루에 3번 다녀서 인근 도시까지 나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전에도 생각했지만 나이들어서는 병원가까운데 살아야겠다는 ~~~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나이들어 시골로 이사한다는 분들 말리고 싶다. 건강하게만 산다면야 어디가서산들 뭐가 문제일까 건강하지 못한 시부모님을 보니 오히려 나이들어서는 큰도시가 낫다.. 2017. 7. 6.
집안일 분담하기가 쉽지않은이유.. 내 큰언니 홀어머니 외아들과 결혼 그때는 지금과 달라 자유없는 시집살이를 했다. 대학생인 형부와 결혼 형부는 서울에서 혼자 대학을 다니고,언니는 홀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아이들5명을 두고 막내가 초등학교1학년때 젊은40대에 세상을 떠났다. 작은언니는 홀시어머니 차남과 결혼을 했지만 장남이 독신이여서 시누이3명 뒷바라지 시어머니 병수발을 혼자서 .. 큰언니가 어릴때부터 나에게 절대 홀시어머니 장남,외아들과는 친구로도 지내지마라고 나만 보면 이야기 했다. 2남2녀중 막내 부모님 다 계시는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형은 이혼 아직까지 시부모님집에 살고있다. 집 대소사는 모두 내 차지 남편은 작은 공사업체를 운영 다른사람들은 경기가 안좋다고 하는데 감사하게도 남편은 일이 넘 많아서 주말도,휴가도 없이 바쁘다. .. 2017. 7. 5.
유럽의 집들 프랑스-스위스-이태리-독일-오스트리아-영국-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모나코       벨기에?지붕이 넘 가파르게 생겨지붕수리할대 어떻게 올라가서 보수하는지가 궁금했다.                                  유럽의 집들 각각 특색이 있다.왜 이렇게 전부다 이쁜건지. 2017. 7. 5.
누가 사실을 알려주나... 오늘 시부모님,큰딸 이렇게 병원엘 다녀왔다. 점점 나는 시어머니께 사나운 며느리가 되어간다. 평생 대장 노릇하며 고집불통 시어머니를 이겨먹을려고하는 나쁜 며느리가 되어가는.. 몇년전 건강하던 시어머니가 갑자기 각혈을 하셔서 병원 응급실로 갔다. 각혈하면 바로 폐가 의심.. 하지만 전체검사를 하였지만 폐는 아주 깨끗.. 몇개월에 한번 재발되어 병원입원,시술,퇴원.. 점점 시술 횟수가 잦아지더니 이제는 한달 넘기기도 어렵게 자주 입원을 하셨다. 다른 방법은 없나? 서울 대학병원까지 가서 검사 입원까지 했지만, 어찌해볼 방법이..,,, 그거하나빼고는 너무 건강,기억력도 좋고, 팔십중반에 뜨게질도 척척,, 그런데 각혈을 하시면 또 중환자실.. 다른사람들은 말 그대로 중환잔데 어머니는 혼자 걸어다니고, 정신도맑고.. 2017. 7. 5.
번듯한 집보다 낡은집이 좋다. 번듯한 집보다 낡은집이 좋다. 어린시절 즐겨본 초원의집에 나오는 농가주택들이.. 2017. 7. 2.
나무들 모양이 신기하다. 나무가 신기했다.가지에 잎이 없고,끝에만...   독일,벨기에,네덜란드   프랑스 에서도 나무잎이 끝에만 달려 있다.일부러 이렇게 만들어 놓은건가?   자꾸 보다보니 귀엽기까지 하다..^^ 2017. 7. 2.
아니 잊을까 아니 그리울까... 또 다시 나 너를 찾을까 아니 잊을까 아니 그리울까... 이효리 '서울' 이라는 노래가 듣기좋아 반복해서 듣다가.... 예전 노래와 분위기가 달랐다. 내 나이엔 이런 분위기의 노래가 더 끌린다.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 햇빛 비,흐림,비,장대비,맑음..비.흐림,비. 안으로 들어가면 비가 그쳤다가, 밖으로 나오면 비내리고, 비와 종일 숨박꼭질 ...... 전망대에서 바라본 낙동강.. 2017. 7. 2.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광장 화가 바닥에 앉아 그림을 그리는 화가멋진 그림에만 심취해서 한참을 바라보다 발길을 돌렸는데,지금 보니 작은 그릇에 돈들이...... 유럽은 시선이 가는 모든것들이 좋았다. 2017. 6. 30.
이럴때는 대도시에 살았으면.... 몇년전부터 시어머니가 대학원병 입원,퇴원을 반복하신다. 사이사이 검사도 많고,, 기침을 하시면서 각혈을 하시는데, 폐는 이상이 없고 각혈하실때마다 혈관을 막는 시술을 반복, 그럴때마다 검사.. 처음엔 3개월정도 간격을 두시다가,이제는 한달에 한번.. 그러다 6월에 목에 이상이 생겼다. 안에 여러 개 혹들이 발견되었다. 인파선암이라고 이틀전에 진단을 받았다. 매달 검사를 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될수도 있는건가? 의사는 연세가 있어 수술은 힘들고 항암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큰언니가 위암수술후 항암치료할때 우리집에서 병원을 다녔다.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8개월후 40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때 언니를 지켜봤는데 연세가 여든 중반인 시어머니가 이겨낼수 있을지... 식사도 못하시고 기력은 바닥 영양주.. 2017. 6. 30.
다시 가고 싶은 파리 나무모양.. 가위손들이 사는 곳..^^어떻게 모양을 저렇게 해 놓았을까? 네모로.,... 유람선 타고 ...넘 추워 꽁꽁싸고 있는~~~^^ 2017. 6. 19.
네덜란드 풍차마을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손을 씻고 난뒤 바로 손을 말릴수 있는 세면대. 다이아몬드구두... 2017. 6. 19.
안트워프 유람선 주변 풍경 수상가옥? 신기하게도 모든 가옥에 정원이 꾸며져 있었다. 2017. 6. 19.
유럽의가장 큰 항구도시 안트워프 성모대성당앞 모두 어울려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 마르크트광장 여행 막바지 피곤한 모습.. 성당 모든 신자들의 행진 웃는사람하나없이 엄숙한 표정으로.... 전통의상을 입은 귀여운 꼬마들. 2017. 6. 19.
청도-2 청도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 호텔때문 가격대비 조식도 맛있고 좋다고... 쉐라톤 호텔.. 5성급 답게 크기며,위생상태,특히 조식이 맛있었다.친절하고, 침대에 누우면 스르르 잠이... 호텔 돌아와서는 밤11시까지 수영을 즐길수도 있고... 다리미가 준비되어있어 유용하게 사용잘 했다. 욕실이 넘 마음에 들었다. 욕조에서 티비를 볼수도 있어서.. 한국방송도 나왔다. 아침 밖을 보니 안개가.... 와인박물관.. 와인과 같이 먹으라며 준 과자가..정말 맛있었다. 칭따오 맥주박물관 세계맥주들,,,한국것도 있었다. 원액맥주,시판되는 맥주 2잔에 취해서,,쓰러지는줄..^^ 박물관 주변에는 온통 맥주파는 가게들.. 한국맥주와 확실히 달랐다. 부드럽고 원액은 단맛도 느껴졌다. 맛있더라....ㅎ 작년까지만 해도 청도는 한.. 2017. 6. 16.
중국 청도 여행-1 며칠전 남편과 중국청도 여행을 다녀왔다. 3일정도 시간이 나서 어디를 갈까? 항공기로 1시간 거리인 청도가 적당할것 같아 집을 나섰다. 워낙 일이많은 남편인지라 3일도 어렵게 낸것.. 대부분 딸들과 다니다가, 얼마전부터 홀로 여행.. 남편하고는 또 1년뒤에나 같이 갈수 있을지... 작지.. 2017. 6. 16.
왜 서둘러 여행을 떠나야 했는지.... 이번 주말은 시어머니 생신축하로 가족들 모두 모인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토요일에 모여서 저녁 다음날 아침상..점심은 외식 저녁은 집에서 1박2일 행사로 .. 상차리는게 뭐가 대단하다고 그걸 못하나 할수도 있겠지만 ,20년 반복해서 하고 나니 이게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 2017.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