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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어느음식에도 잘 어울리는 '마늘 종반찬' 마늘농사를 짓는 이웃집에서 마늘종을 한 가득 주셨다. 마음은 참 고마운데 넘 많이 주시면 고민.. 아이들은 나가있고, 집에는 우리부부뿐,,, 남편 직업여건상 집에서 밥먹는 횟수가 많지않고 나도 혼자 먹는게 싫어 밖에서 해결하고 들어올때가 많아 반찬이 많이 필요치 않다. 원래부터.. 2016. 5. 26.
때로는 삶에 힘들고 지쳐도..... 2016. 5. 25.
재즈공연 동호회는 연령에 관계없이 친구로 지낼수 있다. 유일한 모임 사진동호회.. 세월 참 빠르다. 벌써 10년.. 사진동호회 회원들과 재즈공연 봄 가수 콘서트는 자주 가지만 재즈공연은 티비에서만 봤을 뿐 실제 본것은 처음.. 테이블 많지않은 작은 까페 바로 앞에 앉아 공연을 보니 콘서트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훨씬 좋았다. 담에는 남편과 아이들 데리고 들러봐야겠다. 회원이 집까지와서 장소까지 데려다줘서 차를 두고 갔다. 마음 편하게 연주듣고, 3차까지... 작년 사진 전시회 후 술 마신 이후? 8개월만인것 같다. 장소를 옮겨가며 6시간이나 수다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넘 짧게 느껴진다. 기회가 된다면 강허달림 공연 꼭 같이 하자고 약속.. 그런데 언제쯤 볼수 있을 지.... 2016. 5. 15.
기다림,설레임-강허달림 반딧불 춤추던 곳에 앉아밤새껏 웃음을 나눴지휘둥그레진 눈빛 사이로 들어오는찬란한 빛의 움직임 쫓아하염없이 가다 보면어느새 한 움큼 손에 쥐어진세상들 설레임들그누가 널 보았든 간에숨길 수 없이 드러내든지빼곡히 들어찬숨결조차 버거우면살짝 여밀듯이 보일듯이 너를 보여줘그럼 아니 또 다른 무지개가 널 반길지난 그저 나 이었을 뿐이고넌 그저 너 이었을 뿐인너도 나도 나도 너도너나 할 것 없는 세상에 생각에시선에 말들에 웃음에이미 별볼일 없는 것들이진 않아기다림 속에서도활짝 웃을 수 있겠지아무렇지 않는 듯흘려버린 시간들 공간들도얘기할 수 있겠고 그래기다림이란 설레임이야말없이 보내주고도기쁠 수 있다는건바보 같은 이...                      본명은 강경순.올해 서른 여섯의 전남 승주 두메산골 출신 여.. 2016. 5. 9.
딸들과 5일 휴가.. 학교봄 운동회,소풍,임시휴일 5일동안 휴일.. 마침 딸들도 중간고사 끝내고 맘 편하게 여기저기 놀러 다녔다. 일요일은 어버이날이라 시부모님과 보내야해서 토요일날 돌아와야했는데 아쉬웠다. 아이들 어린시절 함께다닌 추억의 장소를 갔는데 마침 대구 축제기간 볼거리가 많았지만 집으로 돌아와야해서... 대구 달성공원 .. 대구에서 이사온지 이십년 가까이.. 큰딸 어릴때 자주 데리고 갔었는데.. 아빠에게 안겨서 다녔던 아이들이 이렇게 자랐다. 대구 여기저기 다니며 어린시절 추억담을 이야기 하고.. 몇개월동안 살정리가 아이들과 며칠 맛집탐방으로 2키로 불었다. 맛나는게 넘 많다. 다이어트중에는 여행을 삼가해야할듯 ~~~~ㅎㅎ ᆞ 2016. 5. 9.
태양의후예 & 시크릿가든 몇년전 김은숙 작가의 시크릿 가든이후 가장 재미있게 본 두달을 남편과 둘이 열심히 본 드라마.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는 이 두편만 보았는데 시크릿 가든에 빠져서 스무번도 더 본것 같은데.. 태양의 후예도,,그럴것 같다. 배우들이 멋진것보다..대사.독백들이 넘 좋다. 특히 영화를 보다가 잠이 든 모습과 함께 강모연은 "누가 먼저 잠들었는지 알수 없었다. 고단하고 긴 하루였고, 그 사람의 품속이었다. 그렇게 누워 나는 밤새 반짝였다. 꼭 사랑받는 여자처럼. 우리가 못본 그 영화는 해피엔딩이였을까. 새드엔딩이었을까" "그 어떤 재난 앞에서도, 그 어떤 총구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이 땅의 평화를 지키겠다는 그들의 선서가 이 세상의 모든 태양 아래에서 지키지기를" 이라며 태양의 후예들의 신념으로 밝은 세상이 만들.. 2016. 4. 17.
강풍에 그네가 날이갔다. 바람이 어찌나 센지~ 잠을 설치고 마당에 나갔더니 그네가 ㅡᆞㅡ 이런일은 처음 집쪽으로 안날아온게 다행 작은딸과 원래 있는곳으로 옮기기엔 무거워 무리 한쪽으로 치워 세워 놓았다. 2016. 4. 17.
우엉차 우엉 3000원어치 사서 말려 볶아 두었다. 두달째,구기자차와 즐겨 마시고 있다. 딸이 외국에서 돌아와 하루걸러 치킨,만두타령 얼마나 먹고싶었으면 하는 맘에 데리고 다니며 먹고싶다는거 챙겨 먹였다. 더불어 내 살도 10키로 불어났다. 해마다 겨울이면 쪘다빠졌다 반복했지만 이번에는 심각. 운동과 식이요법 병행해도 1키로 감량도 힘들었다. 기초대사량이 나이들면서 떨어져 더 그렇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정리가 필요한데 아이들만 나타나면 먹고싶다는게 고칼로리들 ~~^^ 아이들이 집에오는 주말이 겁난다. 2016. 4. 6.
원목가방걸이 가방 걸이가 필요.. 어느집 벽 작업후 남은 자투리 몇장 얻어왔다. 간단하게 ..만듬.. 이제 출근준비 하고 나가야할듯... 2016. 3. 28.
탁자 탁자... 아이들이 없으니 식탁에서 혼자 앉아 밥먹기가 처량,,,, 소파앞에 긴 탁자 하나 만들어 사용 중 컴퓨터하면서 티비켜놓고 밥도 먹고... 집에 있는 대부분의 시간은 껌딱지처럼 붙어 있다. 해마다 겨울이면 숨쉬기만.. 그러다 봄이되면 한동안 이렇게 아침을 고구마와 계란으로 연명.. 2016. 3. 28.
비오는 날.. 가까이 있다는 이유로 소중함을 망각하고 소홀히 대할때가 있다. 가까운 사람에게 늘 같은 모습.. 매번 같은 말로 상처를 주고, 같은 행동으로 실망하게 된다. 나를 가꾸는 일의 기본은 타인을 배려하는것이다.. 세상살이 자체가 나와 남이 함께 만들어가는것이어서 자신에게만 주목하고 타인과 함께 호흡하지 못하면 행복은 반감될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과의 교감이다.. 이러한 교감을 통해 이루어진 관계는 유 무형의 든든함을 안겨주는 귀중한 재산이 될수 있고 삶의 활력소가 될수 있다는 사실을깨닫는다. 이는 일에서나 일상에서나 마찬가지. 타인과의 교감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할것은 무엇일까? 바로 상대방을 아끼는 마음을 갖는것,, 그리고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출퇴근길... 산.. 2016. 3. 23.
방 이름표.... 동호회 회원이 요양원을 준비중이다. 직접 황토로 벽돌을 찍어 건물을 짓고는 내부 도움을 요청.. 아무래도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머무는 공간이니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라, 밝은 분위기로 내부를 꾸미기를 원해서... 그런 느낌이 나게 만들었다. 요양원을 티비에서만 보다가 실제 처음 .. 2016. 3. 8.
내 작업실 정리하기.. 내 작업실 정리하기... 그림도 그리고, 책도 보고 여러가지일을 하는 내 작업실... 학교에서 미술 지도를 하면서 늘어나는 잡다한 물건들.. 책상위도 바닥도 제기능을 못하는 지경에 이러렀다. 쳐다보면 한숨만 나오지만.. 정리안하면 잠도 못잔 그시절은 어디로 가고 치울 엄두도 못내고.... 2016. 1. 1.
싸이콘서트 예매~^^ 알람까지 설정 싸이콘서트 예매 했다. 오늘 정오 컴앞에 대기 시작하자마자 클릭 ᆢ 좋은자리 구할려고 ~~ 손이 바빴다. 울가족 크리스마스를 싸이와 함께~~ 울집 딸들 넘좋아함. 속도 빠른 피씨방까지 가서 예매하라는 남편도 ~~~^^ 해마다 연말은 가수들과 함께 하는듯ᆢ 2015. 11. 10.
3편의 영화보기. 어제 남편과 CGV 에서 3편의 영화 이어서 봤다.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학창시절..혼자서 하루종일 영화관에서 영화본적이 많았다. 지금처럼 한곳에서 여러편을 볼수 있는게 아니라, 여러편을 보려면 다른 상영관을 찾아갔어야했는데.. 요즘에야 한곳에서 볼수 있으니 편해졌다. 4시30분쯤 집에서 예매 출발.. 비가와서 그런지 한산한 영화관.. 밥 먹을 시간이 없어 학원 수업 마치고 오는 딸에게 컵 밥 주문 영화관에 앉아 컵밥을 먹었는데,,,햄버거보단 좋았다...^^ 5시 45분,, 이터널션샤인..8시 스파이브릿지..10시25분 이스케이프까지.. 학창시절,,생각이 났다. 담주에도...볼 몇편의 영화가 기다리고 있다.근처에 영화관이 없어 영화관을 가려며 1시간 운전..그래서 한편만 보고 오려면 아쉬워서..두편이상 .. 2015. 11. 8.
가을 추수....^^ 어제는 모과 따서 차 만들어두고.... 오늘은 꽃사과 땄다. 2015.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