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468

행복해지는 출근길 일주일에 네다섯시간 남짓 이틀 직장 출퇴근길이다ᆞ 차들도 많이 달리지않는 산길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길 일부러 천천히 좌우 풍경을 보며 즐기며 운전 좋아하는 음악까지 배경으로~~ 2015. 7. 2.
삼겹살 주물럭~볶음밥 어제 시부모님과 구워먹고 남은 삼겹살 오늘도 구워먹으려니...연이틀은,,,음 고추장 덤뿍 넣어 매콤한 주물럭으로,,,,, 소주도 한잔... 어제 삼겹살 구워먹을 때 남았던 야채들...몽땅 넣어서.. 가지,감자,깻잎,양배추,양파,고추,마늘,고추장....주물주물.... 반찬은 새콤한 열무김치.. 주물럭.. 2015. 6. 29.
부부이야기 5월에 딸아이 외국 친구가 우리집에 열흘정도 머물다 갔다. 그런데 나와 남편이 같은 방에서 잠을 자지않는게 이상했는지 딸에게 걱정스럽게 부모님 사이가 안좋은거냐고 물어보더라는것.. 딸이 그렇지 않다고 부모님은 과하게 잉꼬라고 설명을 했는데도 믿을수가 없다면서 자신의 부모님은 싸워도 한방에 자는데 부부가 왜 같은방에서 잠들지 않는지 이해할수가 없단다. 나는 많이 예민하고 숙면을 취하는것에 어려움이 많다. 남편은 누웠다하면 5분이 자나지않아 잠든다. 남편은 딱딱한 바닥타입 나는 침대체질. 남편은 늘 규칙적으로 9시쯤 잠들어서 새벽 6시면 일어난다. 나는 운이좋으면 12시 거의 2-3시면 잠이 든다. 그래도 요즘은 매일 잠들수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해한다. 전에는 이틀에 한번씩 잘 정도로 불면증에 시달렸다. 나.. 2015. 6. 29.
처마에 말벌집이~~~ 해마다 벌때문에~~ 담쟁이에 벌들이 엄청 많이 날아온다ᆞ 휭날아다니는 소리에 공포감 마져 든다. 신기한건 꿀벌과 말벌들이 같이 날아다닌다는것 현관 문을 열고닫기가 조심 또 해마다 말벌집을 떼어내야 한다. 신기하게도 떼어내어도 그다음해에 또 그자리에 집을 짓는다. 새들이 집을 짓고, 벌들이 집짓고 처마밑에 세 가정 2015. 6. 28.
떡ᆞ햄꼬지 미술시간 아이들 간식ㅡ 미술시간을 조금더 좋아했으면 하는맘으로~~~^^ 2015. 6. 23.
무농약 못난 살구 "살구잼" 만들기. 며칠전 선물을 보내준 동생에게 뭘 보내줄까 고민하다가 살구잼을 만들어보내기로 하고... 마당의 살구나무를 살폈다. 보리수 나무를 시작으로 살구와 앵두가 익어간다. 그다음 자두,복숭아 순~~~ 약을 칠시간도 없을뿐더러 항상 먹는것보다 땅으로 보내는게 더 많은 우리집 과일들... 상품가치가 없지만 우리가족 입으로 들어가는것이니 못생기면 어때? 하지만 살구만 선물은 못한다,,,,,^^ 잼으로 재 탄생~~ 깨끗하게 씻어 흠은 도려내고 잼을 만들었다. 며칠전 밤꿀을 한상자 샀다. 동생에게도 밤꿀 한병.. 살구잼과 콩가루를 종류별로 보낼생각이다. 생콩가루와 볶은 콩가루,,,, 또 뭐가 있나~~~음.. 살구의 효능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기관지확장 증, 변비 진통작용 - 50% 알코올 추출물은 urokinase의 활.. 2015. 6. 21.
아침에 전해진 감동 선물 상자 사랑하는 그녀가 내게 택배를 보냈다. 블로그를 하면서 알게된 동생.. 동생이 없는 나에게 소중한 동생의 자리를 차지하고 마음으로 잊지않고 위로와 위안을 안겨주는~~ 사람이 한결 같기가 어렵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람을 사귀기가 더 어려워진다. 그런데 그런마음을 접게 만든이가 그녀다. 천사가 따로있을까 싶은... 만난지 십년은 되어가지만 늘 그자리 그마음인 동생.. 순하리라는 술과 그렇게 인기 있다는 허니버터칩을 먹어본적이 없다고 했더니 이렇게 꼼꼼하게 과자와 종류별로 술을~~~ 맛보고 제일 맛있는것 알려달란다.. 그리고 명품 장아찌... 몇년을 두어도 맛이 변하지 않는 신기한 장아찌다.. 특히 시부모님 오셨을때 내 놓으면 어찌다 좋아하시는지... 오늘 마침 부탁한 꿀을 찾으러 가는 날이다. 밤꿀을 한상자.. 2015. 6. 19.
보양식이 따로있나? 들깨도토리칼국수 잔뜩 흐린 날씨 때문일까? 진종일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 어제 잔뜩 기대하다가 비가 안와서... 돈들여 심은 꽃씨, 잔디 가뭄에 몽땅 죽었는지 소식이 없다. 마음 조려가며 기다렸는데.. 이젠 비가 오거나 말거나 포기.. 이쁜 마당은 내년을 기약해햐겠다.. 퇴근길 기분 전환을 위해 나만을.. 2015. 6. 17.
비가 온다고 좋아했더니 퇴근길 비가와서 좋다고 했더니 5분쯤 달리니 비가안온다ᆞ 비가 내가 사는 지역을 피해가는듯~~~ 2015. 6. 16.
아이스크림보다 좋아! 집냉장고에 떨어지지않게 얼려놓는 과즙 수업시간에도 두개 먹음~ 2015. 6. 16.
비야 와라~~~ 일기예보에 오후6시 우산그림 지독한 가뭄에 조금이라도 내려주기를 간절히 바라고있지만 하늘은 맑음 2015. 6. 14.
혼자 외출은 싫어. 간만에 영화와 쇼핑을 하자고 큰딸에게 같이 외출하자고 했더니 "엄마 나는 공부하고 있으면 안될까?" 나의 외출 동반자 작은딸이 고딩이 되어 기숙사생활 주말 과외~ 큰딸은 고시생모드로 새벽부터 늦은밤까지 책상에만 붙어있고 365일중 360일 바쁜 남편 근처에 불러낼 친.. 2015. 6. 13.
처음먹어본 대구대가리 튀김,순하리 6개월 만에 모임 참석 차한잔 하고 술 한잔 자리 이동 집까지 대리 삼만원 아까워서 난 늘 안주만 먹다가 옴ᆞ 차만 마시고 집으로 갈려다가 대구대가리튀김이 맛나다길래 참석 헉 키친보다 훨 맛있다. 바삭하고 담백~ 순하리 어떤맛일까? 혀만 살짝 좋다! 술자리! 나는 안마셨지만.. 2015. 6. 12.
누가 이런짓을 왜? 어제 퇴근길 세차장에서 세차하다가 깜놀 누가 고의적으로 긁어놓았다ᆞ 얼마전 사고로 새문짝으로 교체했는데 며칠만에 누가! 화가 치민다. 카메라 설치를 해야하나? 시트지로 하트모양 잘라 붙임 2015. 6. 10.
함께라면 없던 힘도 불끈.... 지독한 가뭄에 잔디가 말라죽는다. 올봄 앞집 땅을 샀다, 서로 바쁜 남편과 나는 틈 날때마다 마당에서 일을 한다. 담을 허물고 디딤돌을 놓기시작하는데.. 이 작업을 한달째 하는듯..... 80kg도 더 나갈것 같은 무거운 돌도 남편과 함께라면 거뜬히? ^^ 옮길수 있다. 평상시엔 10kg 쌀도 무겁다며 잘 들지 않는 나 이지만 신기하게도 이런일을 할때면 어디서 힘이 불끈 솟는지.... 남편과는 대부분 잘 맞아서 다투는일이 거의 없다. 맞지않는부분은 남편이 먼저 이해와 배려를 해줘 항상 맘편하게 해준다. 결혼초 우리둘이 직접 집을 지어보자는 서로의 꿈을 어설픈 집이지만 현실로 이루었고, 이렇게 틈날때마다 조금씩 가꿔가는 집을 행복을 느낀다. 오늘도 오전부터 남편과 디딤돌 작업을 했다. 더운 낮을 피해 쉬었.. 2015. 6. 7.
블라인형 만들었더니 기숙사는 금지품목? 고등학교 입학후 기숙사에서 지내는 딸,, 이주일에 한번 집에오는 막내딸.. 안고잘수 있는 블라인형을 만들어 달라길래 집에 있는 자투리천으로 두어시간 투자 토끼블라인형을 만들었다. 일요일 기숙사에 들어가려는데 사감쌤님이 인형은 금지품목에 들어간다며 입구에서 다시 엄마 갖다드리라고....~~ 늦은밤 딸 전화.. 엄마 다른방 친구들은 가지고 있는데 왜 나는 금지인지 모르겠다고 왜 인형이 금지 품목일까? 2015.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