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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STORY1430

여행과 카메라 그리고 가방 작업방 제일 위쪽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카메라 가방들베네통 이건 언제 산거야? 이십년 된건가? 완전 새가방. 들고 나간적이 없으니 빌링햄 이것도 ................현재 얼마나 하나 검색했더니..70-80만원대 왜 샀던거야! 처음엔 순수 사진만 나중에 가면 장비 욕심..부질없는 욕심을 ~~~~   이번 여행에는 폰카 대신 카메라를 들고 가볼까?  언제 카메라 들고 사진을 찍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7-8년도 더 넘은 듯 하다.      먼지가 앉은 가방을 털고 내용물 확인     니콘2개 과 케논 바디 1개가 있었는데  니콘 D850  구입해서 몇 장이나 찍었을까? 방치만 하다가사진동호회 분이 그냥 두지 말고 팔라고 해서 정리했다.지금 생각하면 잘 정리했다는 생각 한다.   가지고 있었다고.. 2024. 8. 10.
초등 저학년 한땀 한땀 '명품 가방& 장식 만들기' ^^ 8월 마지막 수업 작품이 어떤 게 좋을까?고민을 하다가  가방과 고리 만들기를 하기로 결정  2년 전 해보니 생각이상으로 잘해서 이번에는 다른 디자인의 가방으로 초등 저학년들~~ 바늘로 한 땀 한땀 어렵게 느껴지지만 완성했을 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   완성작이 늘어 간다.모두 16명오늘까지 12명 완성 다음 주 수요일에 방학이 끝나기에열심히 하고 있다. 완성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 자신들이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처음에는 생각 못했겠지.조금씩 천천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완성된다는 걸 알았겠지.어려운 일도 이렇게 해나가다 보면~~~이런 기분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다.    가방 장식품도 만들었다. 터치하면 불이~~~ 깜박깜박 반응이 좋다. 역시 아이들은 반짝반짝, 번쩍번쩍을.. 2024. 8. 8.
버킷리스트중 북유럽 크루즈 여행 퇴직기념으로?^^ 누구라도 최선을 다해 살고 있겠지만일의 마무리를 앞두고 내 인생을 돌아보면 나 역시 치열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다. 제2막의 인생을 다시 설계하기 전 쉼을 가지려고 한다.길게 혼자 떠나는 여행은  이번이 마지막이 되었으면 좋겠다.다음에는 가족들과 같이 가고 싶지만남편, 두 딸들은 아직 진행형으로 일과 공부로 전쟁치르는 중이다.기다렸다가 같이 떠날수도 없고내 쉬는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내고 싶지 않아 혼자라도 집을 나서기로 작정  버킷리스트에 마지막장은  북유럽여행과 크루즈 타보기 이번에 전부 이루게 되어 기쁜 마음 2024. 8. 7.
취미가 같은 또래 친구를 만날수 있을까? 토요일 2주에 한번 가야 할 병원을 두 달 연속 한 달에 한 번가고 있다.이번에도 미룰까하다가  엄청나게 더운 햇빛을 뚫고 대전으로   가기전 집 마당 한 바퀴   넝쿨 빨간장미는 전부 떨어졌는데 노랑 장미는 활짝 피어 있다.  분홍색 장미 보려고 넝쿨장미 심었는데 남편이 바로 앞에 토란을 심어서보러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뱀도 나올 것 같고ㅠ.ㅠ재작년 작년 딴 토란,줄기도 냉동실 보관 중이니 심지 마라고 했는데도 남편은 빈 땅을 못 보는건가? 징금 돌 옆으로도 쪽 고구마 심고~~나는 심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게 뭐지 황토방 현관문앞에 ..남편에게 물어보니 참외라고 한다.심은 적이 없는데?   참외 달리면 감사한 일 손가락 수지증후군 왼손가락에서 오른손가락으로 이동 엄지사용이 힘들다.너무 불편. 여기 .. 2024. 8. 5.
버섯 소면& 이 더운날 어찌들 지내시는지~~ 많은 약을 먹어서 그런지 입맛이 없다.그렇다고 챙겨먹지 않을수도 없다. 조금 먹고 약을 먹으면 속이 아파서 포장하거나,내가 만들어 먹거나  오늘 퇴근후 주방 입구 바구니에 담아둔  소면이 보였다.수제비,국수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국수 생각이 안났다. 밥보다 국수를 더 좋아하는데왜! 국수는 질리지를 않는거냐고 새벽부터 끓여먹기도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소면을 한참 안먹었다.감기 빨리 나을 마음에 몸에 좋다는것만 챙겨먹었는데 이러나 저러나 낫지를 않는다. 간만에 소면 !  어쩌다 먹었더니 맛은 있구나^^   몸에 좋아 보양탕이라고 하는데입맛 잃어 힘든 나에겐 버섯소면이 더 맛있네. 2024. 7. 31.
나는 간호받으며 누워있을 팔자는 아닌 모양 남편이 며칠 앞당겨 열감기를 시작 나는 23일 밤부터 조금 이상  24일에 열이 나기 시작했다. 남편이 아플 때는 잘 먹어야 한다며  생오리와 닭갈비를 사 왔다.나는 아픈 것보다 홧병으로....... 포장음식을 사 와야지 오리백숙과 닭갈비를 나보고 하라는 것이냐!남편은 너무 모른다. 내가 화를 냈더니 나가서 사 먹고 오자고 한다.몸이 이렇게 아픈데 뭘 사먹어러 나가자고 하는 거냐고~ 열이 떨어지지 않는데 집에 해열제가 없어 종합 감기약을 한번 더 먹고었다.병원에 갔을 때만 해도 몸살과 목만 불편 열이 날줄은 몰랐다.물수건을 머리에 얹고 수시로 몸을 닦아 주고는 (이른 아침 여기는 병원이 7시 40분에 연다.)병원 가서 주사 맞고 약을 다시 받아왔다.26일에는 링거를 맞았다. 이런 상태로 남편 3끼 밥 챙.. 2024. 7. 31.
2NE1 -WELCOME BACK 남편과 나 신기하게도 좋아하는 취향의 가수 스타일이 비슷우린 YG 그룹 중 2NE1, 지디를 특히 좋아한다.콘서트를 하면 어떻게든 표를 구해서 보고 남편은 운전하면서 무한반복 지디 노래를 틀어서딸들은 아빠 제발 그만!남편은 한번만 더 듣고~~^^ 유튜브에서  2NE1,지디영상을 찾아보는 남편 2NE1의 완전체를 다시 볼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이번에 기쁜 소식 콘서트장 크기가 ㅜ.ㅜ티켓팅에 성공할수 있을까?전에는 가족 네명이 흩어져서 티켓팅에 돌입..항상 내가 성공했는데...ㅋ이번에는 자리가 너무 적다.구할 수 있을까?    폰 예매시간 알림. 이번에도 성공 예매 할 수 있기를~~~ 2024. 7. 31.
후우링& 휴가를 병원에서 작년 우연히 교토와 오사카 여행 갔다가축제를 보게 되었다. '텐진마츠루'  그때 너무 즐겁게 구경을 해서 이번에도 꼭 가자고 마음먹었다.7월 24일-25일내 휴가도 24일부터 28일까지  시기도 딱 맞았는데남편이 열감기에 몸살이 나서 두고 가기가... 보살펴줄 사람도 없어 여행은 다음 해로 미루기로 하고취소그런데 웬일 23일 밤부터 내 몸이 안좋아져서  24일 병원행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코로나는 아니였지만 고열에 시달리고 근육통 오늘은 남편하고 둘이 병원데이트했다. 나란히 누어 링거 맞음. 조금 몸이 회복되어지는건지 땀이 비 오듯 흘러내린다.어제도 낮에는 조금 괜찮다가밤에 심해졌는데 ~~~~~ 휴우 이번휴가는 집에서 몸조리하며 보내야 하니~~~ㅠ.ㅠ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날리며 청아한 .. 2024. 7. 26.
북유럽 여행 준비 하기 가겠다고 결정한 이상 꼭 가는 성격이야.생각만 하고 있다가는 결국 못 가니까.....      8월 말로 일을 그만 두면 조금이라도 젊을 때, 건강할 때 자유롭게 여행이나 다니자 생각했다.  항상 여행을 가기 전 계획하는 준비과정도 여행 못지않게 나는 즐겁다.9월이나, 10월 초에 출발 예정으로 북유럽 가기 전 다른 나라를 경유해서 2박 정도하고 가고  싶은데 지금 나라를 정하지를 못했다.언제 이렇게 긴 시간 여행을 또 할 수 있을까?생각 같아선 몇 개월 있다 오고 싶지만한 달에 한 번은 꼭 집으로 돌아와야 하는 문제가 있어.... 아쉽다.어제 배낭여행 카페도 가입 정보를 얻고 있는 중.  직장은 이번이 마지막인 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않게 내년 3월부터 2년간 근무할 직장이 생겨서9월에서 내년 2월까지.. 2024. 7. 21.
무례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 대처 하는 법. -정문정 작가-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다카노 마사지- '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인간관계는 시작된다.'         내가 앉아 있는 제일 가까운 곳손만  뻗으면 닿는 위치에 늘 두는 책이다.    나는 사람을 잘 사귀는 듯하면서도 사실은 거리를 두고 어느 정도까지만 가까이 오기를 허락하고,선을 넘으면 단호하게 끊는 편이다. 어린 시절부터 또래보다 어려 보이는 외모가 지금은 좋지만 항상 콤플렉스였다.나이가 한참 어린 사람들이 착각하고   말을 함부로 하거나 행동을 하는 일이 많았다.내 친구들에게는 쉽게 선배나 누나, 언니라는 말을 하면서도 나에게는 장난치는 존재.나는 얕보이는 게  싫어서  단호하게  말과 행동을 했던 것 같다. 몇 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사람이 있다.내가.. 2024. 7. 20.
건강한 맛 ' 방울 토마토 국수 간장 소스' ^^ 어제 퇴근 후 방울토마토에 국수간장 얹어 먹었더니 맛있어서오늘 아침 비 오는 마당에서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 방울토마토 따서 어제처럼 먹었다. 텃밭에 뭘 키우지 마라고 당부해도 남편은 별의별 여러 종류를  키운다.집에서 많이 먹지도 않기도 하지만 퇴근 후 피곤한 몸으로 밭에서 풀을 뽑고 있는 남편 걱정에(나는 풀 뽑는거 싫어하고 그냥 사 먹는 거 좋아한다. ㅠ.ㅠ)하지만 키워서 먹기보다 남편은 자라고 있는 식물을 보며  하루의 피곤을 잊는다니....어쩔 수 없다.       비가 자주 많이 내리는 날이 길어지니 마당의 순수 땅힘으로만 자라는 나무와 야채들이 엉망이다.성한 게 없다!   판매용도 아니고 내 입으로 들어갈 것남편이 피곤한 몸을 이끌면서도 풀 뽑아 키운 토마토 유튜버에서 보니 풀 걱정없이 키우는.. 2024. 7. 20.
다시 돌아갈수 없기에 더 그리운걸까? 아이들 물놀이 시설   요즘 어딘가 한곳이상은 비 피해가 난다.금요일 물 놀이 행사를 앞두고 어린 시절 소풍전날, 운동회전날 비 올까 안 올까? 하늘을 얼마나 올려다보았나별이 뜨면 다음날은 맑을 거라고~~~~어제 퇴근하면서 비가 오지 않기를...다행히 오전에는 흐리고 오후에는 햇빛이 나서 다행...전날부터 학교에서 1박 하면서 지낸 아이들  부럽다.   **************************************************************************************************************************************** 여름방학이면 성당에서 산간학교를 열었다.어느 시골 학교를 빌려서 3박 4일 동안 머물면서 운동회도 하고 축구, .. 2024. 7. 19.
어쩌다 이렇게 맛있는 '마파두부'를 만들게 되었을까! 오늘은 밥을 먹다가 웬일이야!무슨 일이야!감탄사를 몇 번이나......했는지 모른다.어쩌다 이런 맛이 나왔는지 신기하다.      딸이 친구를 데려 왔을 때 집에서 만들어 먹은 건 유일하게 만두 (수민이 엄마 만두 잘한다고 소문이 나서 오는사람마다 만두 먹고 싶다고 해서요즘 틈만 나면 손만두) 나머지는 소문난 맛집, 찻집에서 대접했다. 오늘은 두부가 두모나 남아서 있는 재료로 마피두부 덮밥으로 해결하자돼지고기는 만두소로 전부 사용했고, 소고기를 넣을까 하다가       사둔 이경규가 나오는 핫 후라이드 치킨 작게 잘라  넣었다.나는 뭐든 내 맘대로 식이니까.....    얼려둔 마늘, 국간장 나는 거의 진간장은 사용하지 않는 편 우리 집 아이들도 국간장으로만 요리 한다. 경상도에만 있는 '삼화 국간장' .. 2024. 7. 15.
블랙 망고 수박 큰딸이  친구  데리고 왔다고 남편이 호박을 들고 왔다.^^ 호박이 아니라 수박 이였다. 2024. 7. 15.
나만의 '까페'에서 '창고'로 이틀 연차 냈다. 내일 큰딸과 친구가 집에 온다고 해서 베란다를 치우고 있다가옛 생각에~~~~~~이곳에 이사 왔을 때 친구도 없고 '나 홀로 카페'라고 이름 붙이고 여기서 책 읽고 차를 마시면서 사계절 변해가는 풍경을 바라봤었다. 마당을 가꾸기엔 내가 너무 게을러서 작은 이 베란다가 나의 인조정원? 이였다.    16년후    미니어처 재료들 창고로 전락 술 두병 담근 주 흰민들레와 하나는 너무나 오래되어 뭔지도 모른다. 십여 년도 더 지났으니~~지금 남편은 주량이 맥주 한캔   누구에게 나눔해야하나 고민..  ******************************************************************************************************이사오기 전 .. 2024. 7. 11.
늘 그렇듯 여름은 야채로 여름 나기 '고추들깨 수제비' 여름에는 텃밭에서 나는 각종 야채로 살게 된다.금방금방 자라는데 집에서 거의 하루 한 끼 먹는 우리 집둘이 아무리 부지런히 먹어도 버리는 게 더 많다.이웃과 나눠먹기?이웃은 우리 집 보다 더 많아서 우리에게 가져다 먹으라고 할 정도     지겹게 내리는 비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건가?비 내릴 때 왜 밀가루음식이 당기는지.... 풋고추 들깨, 소금  믹서기에 갈아서  수제비 반죽... 반은 수제비반죽반은 야채 전 반죽 여기에는 계란 두 개도 넣고    아슬아슬 넘치기 직전...칼국수, 수제비는 늘 많이 먹을 욕심에....... 1인 일 야채 전 싸우지 말고 하나씩....^^ ***************************************************************************.. 2024.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