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기이며 지금까지 연락을 하며 지내는 과 친구 2명 중 한 명 이흥복 작가 비슷한 시기 결혼 ,서로의 신혼기간 100M 거리 안쪽 주택에서 같은 동네주민으로 살기도 했다. 그러다 뉴욕으로 공부하러 간 이후 어찌 지내나 소식만 알고 있었다. 한국에서 전시회도 하더니,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터를 잡고,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친구? 대학졸업 후 나는 운영하던 미술학원 귀퉁이 공간에 조그만 도자기 공방과 학원 병행 미술지도와 도자기 취미반 수강생 지도 내 작업과 전시회도 참석했지만, 아이들 키우며 공방은 정리 이후 학원만 20년 정도 했다. 주택에 살게 되면 다시 가마를 설치해서 도자기 작업을 해야지 생각했는데 환경은 갖춰졌음에도 실행은 못하고 있다. 노년에 할게 왜 이리 많은 거야. 사진도, 도자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