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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STORY1432

추석 &거리 축제 전시회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 추석 전날은 남편의 생일 3일을 아이들과 함께국립 박물관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던 사람들' 전시 더 많은 걸 보고 싶었지만시간이 없어서~~             구절구절 마음에 여운을 남긴다. 전통 축제는 우리만의 전통을 알리는 행사를 준비했으면 ~~우리는 무엇을 전통이라고 해야하는 걸까!   그리고 여행 짐을 열두번도 더 싸고 풀다가캐리어 바퀴가 ㅠ.ㅠ 여행전날 이게 무슨 일이야바퀴주문 할래도 다음날 새벽 집을 나서야 하니 서울은 로켓 배송 쿠팡에서  주문하면 되는데여기 시골은 그런 혜택을 누릴 수가 없다!    5000원으로 해결할 일을 어쩔 수 없이 급하게 이마트에서 28인치 하나장만했다.ㅠ.ㅠ 커버는 24인치새로 산 캐리어는 28인치 급하게  덧대어 길이 늘임   커버 안 해갔으면 어쩔 뻔 여행 .. 2024. 10. 13.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퇴직 후출근하지 않는 많은 시간 집에서 어찌 지내야 하나~사는 곳이 한적한 시골이니대화할 사람도 없고 뭔가 목적을 정해두지 않으면 직장 다니기 전처럼 우울증이 올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함께 살면서  운동도 다니고내가 좋아하는 전시회도 다니며 시간을 보내라고 하지만 남편은 사업장과  연세 아흔 넷 홀로 계신 아버님을 두고 여기를 떠날 수도 없는 입장 나는 비어 있는 시간 계획 없이 그냥 가만있는 게 더 힘든 사람     -'감상 형 일 중독' 인 사람은 무엇을 감상하듯 오랫동안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일하는 스타일이에요. 선택의 결과를 미리 상상해 보느라 사소한 의사결정 하나에도 신중한 편이에요. 어쩌다 생길지 모르는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철저하게 모든 경우의 수를 계획하고 실행해.. 2024. 9. 14.
편리한 주방 용품 (내돈 내산) 주방   주방 씽크대집 지을때 내가 만든 씽크대 살면서 몇번이나 씽크대 교체를 고민한적 있지만 그때마다 만들때 추억들이 있어 바꿀수가 없었다.16년사용 처음엔 상판을 나무로,다음은 타일, 지금은 인조 대리석으로 바꿀때마다 냉장고 교체할때도  다시 칠해가면서 사용중      선반도 입구 어닝들도  모두 DIY 아무리 '미니멀'로 살려고 해도어려울것 같다.돈으로 구입한것은 버리기가 어렵지 않은데 내 손으로 만든것들은 내다 버릴수가 없으니~~~       주방  살림 30년 이상 되면 갖가지 냄비들이 씽크대를 채우고 있다.나는 요리에 취미가 있으니 제과,제빵도구들부터 여러 오븐들까지 두개의 주방을 가득 채우고 있다.정리할까 했다가 요리 즐기는 큰딸에게 되물림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상자에 보관하는 중이다. 주방 살.. 2024. 9. 13.
사진기만 들이대면 경직되는 포즈 저녁마다 남편과 밖에서 식사하고 테이크아웃으로 차 한잔 들고인근 공원을 간다.이번 여름은 밤 마저 외출할 엄두를 못 냈다. 너무 더워서 이제 밤은 견딜 수 있는 기온  김천 우각정남편이 좋아하는 육회비빔밥, 나는 늘 국밥  퇴직전 4시 30분 내 퇴근시간에 맞춰 이른 저녁 식당에서 만나 저녁해결하고 따로 집으로 각자 퇴근시간에  자차로 만났으니~~   나와 없을 때도 그런가?남편은 비벼먹지를 못한다.비빔밥, 짜장면, 카레 등등 내가 비벼주지 않으면  밥, 면을 따로 먹는다.짜장면  섞는건 기본일 텐데도 항상 그냥 대충 먹어서 내가 아니면, 큰딸이 비벼줄 정도 "나는 못해" 여행 가기전 세탁기,식기세척기  사용방법을 알려주었으나 돌아오니 빨래 산더미씽크대 그릇들 ㅠ.ㅠ로봇청소기 버튼만 누르면 되는데도 한번.. 2024. 9. 12.
바스락 원단 '경량 가방 만들기' 여행을 하면서 이제 백팩 여행은 무리라는 걸 깨달았다.가죽 가방도 어깨가 아프다!아무렇지도 않게 들고 다닌 가방도 무겁게 느껴지다니~~~      몇개월 전 알리에서 몇천 원주고 같은 디자인 가방 3개를 샀다, 카키, 베이지, 블랙살 때는 저렴한 가격에 시장 갈 때 메고 가자는 마음  삶이 깔 맞춤 선호가지고 다닌는것들을 옷색상과 맞춰야하는 성격 탓에 그래서 구입할 때 항상 여러 색상 같은 디자인을 ~~~~~^^  여행에서 돌아와 잠을 자는데 뭔가 부스럭 눈을 떠보니 큰딸이 내 캐리어를 뒤적거리고 있는 모습이ㅋㅋ바스락 블랙 가방이 마음에 들었는지 출근길에 메고 갈려고 찾고 있던 중작은 딸은 베이지 색상을 가져가고 내 딸들은 내것을 엄청 탐 낸다.  -고맙다. 나이차이 30년 이상인데도 내가 고른것들을 마.. 2024. 9. 11.
여름 끝 무렵 근처 공원에서 여행에서 돌아온 날  청국장 사 먹고 이디아 들러 식혜, 옆 편의점에서 고구마깡 한 봉지 사들고 아이들 있을 때는 여름 내내 밤마다 가서 놀다오던 근처 공원에 갔다. 사는 게 뭐가 그리 바쁜지 남편은 휴식 없이  일이 많고  (이럴 때는 월급 받고 사는 게 가장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빨간 숫자, 휴가, 명절 등등 편하게 쉴 수 있지만남편 일터  직원들은 쉬어도 영업하러 다녀야 하는  일인다역 사업주, 나는 무늬만 경리 남편이 바빠서 처리 못하는 모든 일을 내가 해야 한다. 월급 입금, 자재주문, 여러 예약주부, 직장 다니고, 틈틈 남편일도우고, 집안 모든 대소사 처리하고, 자급자족까지 )    차로 십여분만 달려오면 있는 이 공원도 얼마 만에 온 건지정수되어 흘러 내려오는 물이어서 발 담그고.. 2024. 9. 11.
땅콩 라면 사진만 보고 주문 땅콩인줄 몰랐다.전부다 맛나게 먹었는데 이 라면만은 취향이 아니였다.            셀카봉 문제로 인해 내 사진이 별로 없다. ㅠ.ㅠ   혼자 떠난 여행이여서 사진찍어 달라고 부탁 하기가~~~용기 내 몇장은 부탁했지만...블루투스기능 셀카봉 사야겠다.  항공기 연착  인천공항에서 딸집까지 또 택시 이번 여행은 택시로 시작해서 택시로 끝이 났다.딸들 만나자마자  얼큰이로      마라맛이다.나는 아직까지 거부감이 있는데 딸들은 엄청나게 좋아한다.   출발전과 마찬가지로 여행 끝내고 또 큰 딸과 맥주와 치킨 맥주집에서 마시는 치킨에 빠져서 딸 만나면 꼭 밤마다 먹는다.         그리고  물만 먹어도 피와 살이 되는 나여행 끝나고 나니 몇키로 불어서 ㅠ.ㅠ큰 딸이 사가지고 온  '.. 2024. 9. 8.
한달살기 하고 싶은 도쿄. 나는 초등학교때 교복을 입었다. 생각해보면 전부다 입었던것도 아닌데왜 아버지는  초등학교 교복을 맞춰 입힌걸까모자를 보니 초등학교때 우리가 쓴 모자 스타일과 같다.   나는 지금도 멜빵옷을 즐겨입고 다닌다. 저런 스타일의 모자도~~참 변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직장에 다니는 기간 내 옷차림은 거의가 정장이였다.두딸들의 초등때 옷들도 자켓이 있는 투피스 색상도 화이트,그레이, 블랙, 알록 달록 옷을 사 입히지 않았다.아니내가 그런 옷을 못 골라서  안 입혔을수도 ~~ 그래선지 우리집 아이들은 무늬들어간 옷이 없다. 전부 단색큰 딸은 화이트,블랙 ~~ 나이가 들은걸까?꽃무늬 옷들이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사지는 못한다.         이게 뭘까 하고 주문했더니 두부였다. 밖은 바삭 안은 부드러움.  내가 .. 2024. 9. 8.
자전거도 요금내고 세워야하는 곳. 경북 상주는 자전거의 고장이다.아이부터 어른까지 집에 자전거는 몇대씩 있어 학교에 전근 오시면 자전거부터 배워야한다고 ~~~~~ 자전거는 두손 놓고도 탄 실력인데 자전거를 탈일이 없고  직장 운동장에서 아이들 자전거 빌려 타보니 비틀비틀 일본은 자전거가 많다.유럽여행을 해보니 그곳도 자전거가 너무 많았다.우리는 가까운 슈퍼갈때도 차를 끌고 나가는데~~~~~ 자동차 안타고 모두 자전거 타면 자동차와 관련된 회사들과 일하시는분들 일자리는?     지나가다 보니 한국식당  책 크기가 예전책의 반 크기모두 작다.손바닥책들  가방도 이렇게 ~~~~잡지책처럼 보이는 상자안에 ~  호텔 근처 오락실 인줄 알고 들어갔더니지팡이 든 할아버지,아저씨들  후다닥 나왔다. 게임하는것이 아니였다. 어른들 게임방    우리딸 합.. 2024. 9. 8.
도쿄에서 목적없이 가고 싶은 곳으로 ~ 내 또래들과 이런 여행을 할수 없는것이취향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친구들은 산이나 절,휴양지를 좋아하지만 나는 뒷골목이나귀여운 놀이공원 서점 ,시장구경이 더 좋기때문이다.하루종일 걷는다. 나와 하루 같이 다니다보면  거의 대부분 다음은 사양한다. 집만 나서면 나는 갑자기 체력이 좋아진다. 디즈니에가서도 하루종일 걷고 보고  전에는 서울 역부터 걸어 남대문, 명동,4대 궁궐을 걷고 다시 서울역으로 돌아왔다. 보기보다 대단하다고 하는데 산길,들길은 싫다. 눈으로 보는게 너무 단조롭고 비슷한 색감  풀색..ㅎㅎㅎㅎㅎㅎ 지금까지 나와 비슷한것을 좋아하는 또래를 만나지 못했고,두딸들하고만 취향이 맞아 같이 놀수가 있다. 딸들도 힘들어서"엄마 조금만 쉬었다 가요.""그러면 니들은 쉬고 있어~~ 엄마는 한바퀴 돌고 .. 2024. 9. 8.
도쿄 디즈니에서-2 만화속 그대로~   5시 몇분의 퍼레이드  보려고 앞자리에 앉아 기다리는 중...혼자 가니 기다리는 시간은 묵언수행,,^^    정말 이런 집에서 살고 싶었다.지금도 여기서 살고 싶다.  수학여행&소풍 우리나라 교복 치마 엄청 길이 짧은 스타일이곳에서 짧은 교복 입은 학생  못 봤다. 나의 어린 시절 중, 고등시절 교복 길이.지금보니 운동화도 똑 같은걸 신었다.    계란을 어떻게 하면 이런 모양이 나온 걸까?양이 너무 작다. 다른 종류들을 많이 사먹으라고 양이 적은 걸까~ㅋㅋ   부부의 귀욤 스타일  야간 퍼레이드 7시 45분  1시간도 더 기다려서  - 앞자리에서 꼭  봐야 한다는 일념 내가 생각해도 대단하다.  호텔로 가기위해서 택시 탔더니  또 할아버지 기사님초고령 사회라는게 와닿는다.  문 열자.. 2024. 9. 8.
드디어 도쿄 디즈니랜드-1 이번 도쿄 여행의 목적은 디즈니랜드방문& 피규어, 서점 ,시장 가기 전 구글로 호텔과 디즈니랜드 거리 가는 방법을 검색했으나 환승의 두려움"엄마 괜히 엉뚱한곳으로 가지 말고 택시 타고 가"거리는 10키로 남짓이지만 검색으로는 49000원 얼마밀리고, 안 밀리고의 차이 나이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거의 70-80대로 까지 느껴지는 백발의 기사님  일본은 항공기에서 내려 입국심사장부터 백발의 어르신들 천지남의 일이 아닌듯  몇 년 전 오사카 여행 때 버스에 캐리어 실어주시는 분들 연령을 보고는 놀란 적 있었는데정말 고령 사회구나    노련한 경력인지 5만원 정도 예상했는데 39000원 정도..빠른길을 알고 계셨을거야 아마도~~   디즈니씨에 가기 위해  기차? 모노레일 2코스어느것 하나 귀엽지 않은게 없다. 다.. 2024. 9. 8.
도쿄에 도착! 이른 새벽 공항 도착 예정호텔에서 자야 하나~~~~ 딸 집에서 출발해야 하나 ~~집에서 공항까지 구글 검색 택시요금 6만원대 하지만 잊고 있었던~~~~할증요금..딸 둘 새벽 4시 30분에  밖에 나와서 배웅 엄마 타고 가는 택시 사진 찍어서 아빠한테 전송  전날 딸 집으로 로켓배송된 셀카봉 주문한 지 몇 시간 뒤에 도착 더구나 일요일인데?  하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되지를 않아서 사용 못했다. ㅠ.ㅠ  출발 전부터 태풍 소식에 못 떠날 줄 알았는데 도착했다.한국이나, 일본이나 점집이 잘된다. 큰딸이 나보고 공부해서 사주관상, 타로점 가게 하란다.잘할 것 같다고~~ㅎㅎ 매일 밤마다 서점에서 책 구경했다.읽을수는 없지만 만화책이니까....    셀카봉 -  일단 통역기 이용 사진 부탁 뒷모습 한장 ... 2024. 9. 8.
도쿄 여행을 앞두고~ 어린 시절 소풍, 운동회 전날 열두 번도 더 하늘을 올려다봤다.별이 뜨면 내일 맑음이라고 해서   요즘 매일 남의 나라 일기예보에 집중지금 일본 태풍으로 인해 피해속출 임박해서 내가 취소할 경우 손해가  생긴다.여행사에서 취소를 해야 전액 환불받는다. 하루 전이나 당일날 통보를 해 준다니  일단 내일 서울 출발 딸 집에 있다가 돌아올 수도 있음..     여행 때만 밖에서 햇빛을 보는 가방. 며칠 떠나는 여행은 캐리어 없이 백팩만 들고 떠났고,10일이 넘어가는 장거리 여행도 백팩에 최소한의 짐만 챙겨서 떠났던 내가이번에는 캐리어를 챙긴이유는 사오고 싶은것들이 생겼기 때문이다.말하자면 캐리어는 쇼핑할 것 담아올려고 챙겨가는~~많은 분들이 일본가면 약품,과자류큰딸이 친구와 일본여행중 사다준 파스,변비약 평생.. 2024. 8. 31.
내 취향을 너무 잘 아는 작은 딸& 소꿉친구 작년 생일날 받은 선물들을 잊고 지냈다. 그런데 또 저장된 선물   카톡을 잘하지 않는 나.    알림도 꺼둠선물을 보낸줄도 모르고 지내다 카톡에서 받은 선물 기간이 끝나간다는 연락 톡  발견그때서야 뭐지?이러고는 열어 본다.그리고 또 잊는다. 친구가 작년 생일에 보내준 아이스크림아직 먹지도 않았는데올해 생일에 또 보내줬다. "**야~~ 왜 보냈어~~ 작년에 보내준 것도 깜박 잊고 미사용인데 ~~~~" 친구지인말고 친구라고 칭하고 매일 연락하는 유일한 절친이다.우리집과 백걸음정도 떨어진 곳에서 나고 자랐다. 친구는 자신의 엄마 영향으로 친구뿐 아니라. 언니들도나에게 천사에 가깝다. 집안 분위기가 양보,배려의 가족들 나는 12남매중 막내로 자라 주기도 했지만 더 많은 걸 받기만 하며 자란 살짝 이기적이고 .. 2024. 8. 31.
인생의 2막이라니 나하고는 관계없는 이야기 인줄 알았는데~ 오늘 너무나 쑥스러운 정년 퇴직 행사를 했다.이런 분위기가 싫어 그냥  인사겸 티타임 시간만 가졌으면 좋겠다고 간곡하게 말씀드렸는데도 ~~~    세월이 정말 빠르다. 지나고 나니 화살 같다는 말이 거짓말은 아닌 것도 같다.자영업자일때는 퇴직이라는게 없어서 남의 일이라고만 여겼는데....   학원을 이십년정도 하다가(도자기 공방도 겸업으로) , 쉬고 싶어 3년을 놀다  프리로 몇 년 아이들 미술,공예 지도 하다가  직장생활 5년 반 1년 고비를 잘 넘기고 나니 직장생활이 재미있고근무 시간이 정말 나하고 맞았다. 일찍 출근하지않고 칼퇴근에 4시 30분이면 퇴근 더구나 아이들과 함께하니 내 나이도 어려지는 듯 내 수준이나  아이들이나 같다.어느 때는 아이들이 나보다 훨씬 어른 같다고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 2024.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