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68 간단,저렴하게 삼나무로 만든 책꽂이 '독서실 분위기' 친구 아들이 고1. 독서실 책상이 가지고 싶다고 하더랍니다.. 집중이 잘될것 같다고... 인터넷 검색도 하고 가구점에 가봐도 맘에 드는것은 비싸고, 저렴한것은 합판으로 만들었다고, 뭘 사야할까 고민하길래, 제가 만들어주면 어떻겠냐고 했습니다. 저에게는 늘 고마운 친구.... 뭘.. 2011. 11. 10. 시골에 계신 부모님 사드리면 좋아하시는 '뒷꿈치땀양말' 오늘..^^5일장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화사랑언니가 보내주신 배즙.. 시부모님께 갖다드리고, 5일장 구경도 할겸요,,,, 저번 1박2일에서 이수근이 사온 장터국밥 이제 제가 사는곳의 장터에선 그런 국밥 구경하기 힘들어요. 제가 어릴때만해도 장터가면 볼것도 많고, 천막밑에서 국수나,장터국밥같은걸 사먹었는데, 5일장이라고 해도 가보면 이제 그다지 구경할게 없답니다. 한동안 이수근이 사온 수구레?국밥인가 그것이 엄청 생각나던데.. 먹고싶어서...ㅎㅎ 야채는 자급자족 하니까 장에 가면 떡볶이해줄 떡.. 제가 엄청나게..ㅎㅎㅎ즐기는 야채만두와 납작만두.. 저는 고기만두보다 당면하고 파만 들어간 이 만두가 훨 맛있어요.. 충청도 소도시에서 학원할때 이만두가 넘 먹고 싶은데 파는곳이 없었어요. 납작만두가 대구 교동시.. 2011. 11. 2. 기도하며 손으로 만든 수험생딸 '도시락가방' 수능 시험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시험날 도시락을 준비해야하는데, 보온도시락이 없더라구요. 아이들은 학교에서 급식을 하니 도시락을 준비해야할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집에 있는것들은 소풍갈때 사용하는 플라스틱류.. 추운날 식은밥을 먹일수는 없기에 보온도시락을 구입하고 보니, 가방에는 딱 반찬통과 밥통넣을공간뿐이더라구요. 추운날 뜨거운물도,국도 따로 담아주고 싶은데 그러면 가방 두개를 준비해야할것 같아서 도시락 가방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냥 사서 주거나, 집에 있는 가방을 사용해도 되지만, 엄마로서 정성을 담아 뭔가를 준비해주고 싶었습니다. 시험날 준비해줄 도시락과 보온물병. 작년인가? 가방 하나 만들려고 사둔 하얀색 소가죽입니다. 미루다 큰딸 도시락 가방을 먼저 만들게 되었네요,,,^^ 구김이 있지만 나중.. 2011. 11. 1. (리폼)낡은 헌 도마 이용 주방 '칠판메모판 만들기' 구석진 곳에 세워져 있던 헌 도마 입니다. 오래 사용하여 칼질에 홈 생기고, 나무가 틀어져서 사용하지 않던 도마,,,, 헌 도마를 이용해서 주방에 둘 칠판 겸용 메모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먼저 헌 도마 사포로 문질러주고,,, 앞쪽에 붙여줄 합판 재단해서 잘라두었습니다..^^ 합.. 2011. 10. 31. 패브릭으로 소품 만들때 '자크대신 단추로 귀여움 더하기' 판매하는 제품들은 침구나 소품들은 대부분 자크가달려 있는데요,,,패브릭으로 침구나 소품들을 만들때 저는 자크대신 단추나 리본을 달아준답니다. 무늬가 들어가지 않은 무지의 천으로 만든, 쿠션이나,베개에 달아주면, 단순한 소품들이 귀엽게 변한답니다. 큰 단추보다 앙증맞은 작은 단추들이 유용하게 사용.... 어제 만든 이불에도 속통 넣는 입구에 자크대신 분홍 단추를 달아주었어요.. 단추통입니다. 상자와 패브릭,얼음통을 이용하여 만들어 사용중인데요 아이들 버릴옷들도 저는 단추는 모두 떼고 버린답니다...^^ 패브릭으로 소품 만들때 단추를 이용해보세요.... 다른 이야기... 오늘 큰 아이와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수능이 2주 남짓 남았는데 큰 아이가 속도 쓰리고,구토증세가 심해서 조퇴하고 검사 받으러 갔습니다. .. 2011. 10. 27. 인기있는 원단'나무와 새'로 '손님접대침구만들기' 광목 원단 요즘 인기있는 '나무와 새' 그림이 있는 침구를 만들었습니다. 포인트시트지부터,커텐까지 다양하게 많이 나오더라구요, 저희집 침구,커텐은 90%이상이 화이트 랍니다. 화이트에 레이스나,프릴,아니면 아주 쪼그만 수가 놓여진 원단이 대부분인데, 가끔 손님이 묵어가실때 흰색 이불을 내 놓으면 불편해하시는분들이 있더라구요. 특히 연세가 많으신 분일수록... 혹시 뭐가 묻을까 ..편안해하시지 않는걸 보고,(특히 시부모님^^) 작년에 원단사이트에서 50%세일기간 저렴하게 구입한 나무와 새 원단입니다.. 미루기만 하다가 만들게 되었네요.... 광목.. 예전엔 색이 다양하지 않았는데, 요즘엔 종류도 많아졌어요. 빨면 빨수록 톡톡해지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원단이랍니다.. 이불 크기에 맞게 재단을 하고 있습니다... 2011. 10. 26. 주부가 직접 할수 있는 간단한 집안 보수^^(1) 벽지가 찢어졌을때 찢어진 뷰뷴울 그냥 맞대어 붙이면 깔끔해지지 않는데요 그렇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오래된 엽서 중간에 실 한가닥으로 꿰어줍니다. 작업하기 쉽도록 찢어진 부분보다 조금 크게 자른 엽서중심에 실을 꿰는데 이실을 팽팽하게 잡아당기면서 보수하기 때문에 실이 빠지지 않도록.. 2011. 10. 26. 보약대신 표고버섯 잔뜩 들어간 얼큰 '표고육개장' 며칠전 시어머니댁에 갔더니 남편 끓여주라며 우족값 오만원을 제 손에 쥐어주셨습니다. 극구 사양해도 결국 출발하려는 내 차안으로 넣어주시더군요...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우족하나와 사골을 사서 푹 고았습니다. 우려낸 사골국물을 매일 내 놓으면..ㅎㅎㅎㅎㅎ 하루 먹을 .. 2011. 10. 24. 수험생 딸이 먹고 싶어하는것들로 채운 식탁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큰딸 이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와서 일요일 아침이면 학교로 돌아갑니다.. 24시간 학교 밥 먹고, 생활하니 먹고 싶은게 얼마나 많겠어요... 요즘 와서 부쩍 시험에 대한 부담감에 욕구 불만인지 먹을걸 많이 요구한답니다.. 먹는걸로 해소 할려고 그.. 2011. 10. 23. 딸 아이들방 헌이불로 소퍼커버,쿠션 귀엽게 리폼하기 딸들의 수납 소파^^ 쿠션커버와 소퍼커버를 만들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변해왔답니다... 소퍼커버,쿠션 커버는 새천을 사서 해준적이 없는것 같아요,,,..ㅎㅎ 저는 집 모든 침구를 면으로만 사용하는데 이게 자주 삶아 세탁하다보면, 낡아져서 떨어지는 부분들이 생겨요... 버릴려니 아까워서 성한 부.. 2011. 10. 23. 6000원에 구입한 장미조화로 분위기 바꾼 창문^^ 어제 막내가 가정실습으로 학교에 가지 않아 오랜만에 열차로 30분 거리의 도시로 놀러갔습니다.^^ 갈때마다 아무래도 많이 걷다보면 돌아오는 길이 몹시 피곤 할것 같아 차는 기차역 앞에 세워두고 열차를 타고 간답니다. 12시쯤에 그곳으로 가는 열차가 있고, 돌아오는 열차는 오후 6시30분쯤 있어 (그.. 2011. 10. 22. 시누이에게 선물할 오리털 이불 커버 만들기 늘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시누이 시누이라기보다 언니같은^^;; 느낌이 들도록 잘 대해주신답니다. 오리털 이불 커버가 낡았다고 하시길래 사지말고 기다리라고 하고는 천을 구입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침구는 면이 최고인것 같아요. 땀 흡수도 잘 되고, 무엇보다 삶아도 되니까요... 면을 침구를 만들때 주의해야할 것은 면은 세탁하면 줄어요. 재단할때 여유분을 두고 재단을 하거나, 아니면 저처럼 먼저 세탁을 하고 만드셔야 한답니다..^^ 잔잔한 분홍 꽃 무늬에 이중으로 안에 화이트천을 대고 재단을 해두었습니다.. 자크대신 리본으로 귀여움을 더했습니다..^^ 라벨하나 붙이고..^^ 다림질을 하고...^^;; 완성된 이불 커버.. 시누이는 공무원하시다가 퇴직하신 남편과 캠핑카 타고 전국일주 중... 넘 재미있게 사시고.. 2011. 10. 20. 주워온 옹기뚜껑 하나로 분위기 달라진 베란다~~ 누군가가 길에 내 놓은 옹기 뚜껑 뚜껑의 상태로 보면 족히 수십년 이상은 사용했을것 같은 모양~~ 안밖으로 많이 낡았지만 새것보다는 운치가 있더라구요.. 금 간곳은 없나 이리저리 살펴보고, 물을 부어 하루 정도 나 두어도 상태는 정상.. 깨끗하게 씻어 조개 껍데기 약간의 자갈들과, 인조 식물들을.. 2011. 10. 19. 공간박스를 이용 프로방스 스타일 '화분~수납장' 만들기 2년전 남편하고 집을 지어 이사를 했습니다. 두사람의 오랜 꿈이였지요. 손수 집을 지어 살아보는 것... 벽 쌓거나,전기같은것은 다른 사람 힘을 빌리고, 나머진 남편하고 둘이 했습니다. 가구,씽크대 만들기,타일 작업까지.. ㅡ.ㅡ;; 그야말로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정신없이 두어달을 일만 했습니다. .. 2011. 10. 18. 화장대위 깔끔하게 ~~'화장품 정리함,선반 만들기' 결혼할때 산 가구들.. 20년이상을 사용했는데도 저는 싫어지지 않네요...~~^^ 안방 화장대 정리할수 있는 화장품 정리함과 선반 두개를 만들었습니다..^^ 이십년 이상 화장대위에 있는 화장품 정리함... 종이로 만들고 한지를 붙여 사용했답니다. 때가 타면 다시 한지를 붙여가며 이십년이상을 사용했습.. 2011. 10. 17. 큰딸이 그렇게 먹고 싶어하던 풀잎네'고구마찜닭' 3주전부터 큰 딸이 찜닭이 먹고 싶다고 말을 하는데도 해주질 못했습니다. 마당에 토종닭들이 돌아다니고 있어도 그림의 떡 닭을 잡아줄 남편이 넘 바빠서 잡아줄 시간이 없었던 것... 이번 여름 비가 넘 자주와서 맡아놓은 공사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후부터는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현.. 2011. 10. 16.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