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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은 더 당기는 '얼큰 고추장 김치 만두 수제비' 하루종일 비가 쏟아지더라구요.. 이런날은 밀가루 음식이 더 당기고, 더불어 잠도 잘 오는....^^ 빗소리 들으며 행복하게 낮잠을 즐겼더니,,, 늦은밤 깨어 있게 되는군요...^^;;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얼큰'얼큰 고추장 김치 만두 수제비' 를 끓였습니다. 국수나,수제비는 육수가 맛나면 3분2는 성공한 것.... 2011. 7. 8.
2% 부족하다느낄 때 먹는^^;;마요네즈설탕덤뿍 샌드위치 사람마다 색다르게 좋아하는 음식 하나쯤은 있을겁니다.. 저는 마요네즈와 설탕을 엄청 좋아합니다. 설탕은 스푼으로 가득담아 먹기도하고, 물론..마요네즈도...~~~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강에 신경을 안쓸수가 없습니다. 건강유지 하기- 기피해야할 대상에 들어가는 종류들만 즐기고 좋아했었.. 2011. 7. 6.
여름철 건강식 밥상 '대나무통밥과 사골 시레기국' 집에서 대나무통밥과 사골 시레기들깨국을 만들었습니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니 먹거리 하나에도 건강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쌀 ,찹쌀,흑미 ,인삼,밤,대추,은행,잣 콩,단호박, 곡물을 2시간 정도 물에 불린 다음 대나무통에 담습니다.. 다시마육수로 발 물을 하고, 물은 담긴 쌀의 물보다 1cm.. 2011. 7. 4.
산골오지에서 '수박서리하다 기절한 사연은..' 새콤한 과일을 전혀 먹지 못했던 나는 참외와 수박을 즐기는 편이다.. 수박은 여름에나 먹을수 있는 과일이였지만, 요즘에는 계절 관계없이 사계절 수박을 먹을수 있어 좋다.. 여름,수박을 떠올리면 잊을수 없는 추억도 같이 생각나는데... 어린시절 엄마의 병환으로 인해 외가에서 얼마간 지낸적이 있다. 외갓집은 경상도 어느 오지인데, 버스가 그 근처밖에 갈수없었다. 외갓집은 산 중턱에 위치하고있었기에... (너무 깊은곳에 있어, 6.25전쟁때도 피해가 없었다고 할만치 평화로운 아주 작은 마을 이다.) 외갓집에 가면 나는 어느틈에 그 마을의 귀하신 손님이 된다. 마을어른들께선 도시에서 왔다고 뭐그리 궁금한게 많은지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마을 아이들은 모두들 내 주위에서 떠나질 못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호롱불.. 2011. 7. 2.
불볕더위에 정성, 땀으로 끓여 내는 '곰국' 마당에 살구가 계속 떨어진다..^^ 이러다가 정작 맛나게 익을때쯤에는 몇개 달려있지도 않겠다며 주섬주섬 주워서 닭모이용으로 주고 있는데,(우리집 닭들은 몸에 좋은것 다 먹고있다..ㅋ) 그때 시누이가 동생..^^ 내 남편 몸보신 시키라며 우족과 소고기를 챙겨 보내주셨다... 그런데... 이 계절에 집안에서 하루종일 곰국 끓이면 집안은 찜통이 되고 만다,,, 근처 소도시에 나가 50cm대형 솥을 구입해왔다.. 처음엔 무쇠솥을 살까했지만,들고 올수도 없으려니와, 사용후 사용하지 않을때 손질들이 번거러울것 같아 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솥으로 사왔다.. 많은 것들을 인터넷으로 구입하기에먼저 가격대가 얼마인지 검색을 해보았다.이만한 사이즈가 10만원 정도..들고 오기도 힘든데 그냥 주문할까 인터넷으로...그러다가 근.. 2011. 7. 1.
살림과 주부의 손톱 길이가 관계가 있을까? 난 키가 작다..^^그래선지 이 나이에 외출하면 아직까지도 뒤에서 '학생'하고 불러주는 사람들이가끔 있다.. 그것도 대딩도 아니고 중딩인줄 알고...요즘에는 모두들 키에 민감하다.1cm라도 더 키울려고 별의별 방법을 동원한다. 나 역시 우리집 아이들 키 작을까봐 성장에 좋다는건 찾아먹이는 편인다.. 예전에는 ~~^^ 작은 키도 사랑받았다...아담하다며... 살아오면서 작은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적은 없다. 오히려 나는 내 작은 키를 장점으로 알고 살았다..친구들마저도 동생으로 알고 이것저것 챙겨주었고,남자친구들도 앙증 맞다고..ㅎㅎㅎㅎ여럿 따라다녔다.. 대학 졸업할때까지 항상 굽 낮은 운동화와 단화만 신고, 나이 서른 넘도록 얼굴에는 로션만 바르고 다녔다.. 외모에 관심이 없었다.. 대학을 졸업하기전 .. 2011. 7. 1.
음료수 유리병 뚜껑 리폼하기^^;; 플라스틱이 건강엔 별로 좋지 않다고해서, 반찬통이나,물병들을 사기나,유리제품들로 바꿔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 집도 많은 플라스틱 용기들을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창고속에서 보관한답니다.. 얼마전엔 김치통도 유리로 모두 교체를 했답니다.. 친구부부가 과수원을 하는데, 저.. 2011. 6. 30.
고구마대신 만든 달콤새콤한 '감자,사과 맛탕' 블로그에 만든 음식 올리는게 몇개월 만인것 같아요~~~.. 건강에 빨간 신호등이 켜져서,, 2월부터 식생활 개선에 들어갔습니다..^^;; 다이어트에 돌입한 것... 심한 과체중이여서 그랬던게 아니라, 평상시 좋아한것들이 밀가루 음식들,튀김,달콤한것들.. 운동 부족에 고기를 좋아하고...마요네즈는 더 좋.. 2011. 6. 26.
낡은 강아지 집 다시 보수- 꾸며주기^^;; 어제 나무그네 완성후 나무가 조금 남았길래, 커피와 호박씨 하우스^^ 지붕 보수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기와지붕은 뜯어내고, 호박씨지붕은 슁글을 붙였었는데 떼어주고 남은 나무로 지붕을 다시 만들기로 했습니다. 슁글은 잘떼지지 않더라구요... 톱질하고, 슁글 떼어내고 나니, 넘 힘들었습니다. .. 2011. 6. 20.
(DIY)6만원으로 넘 갖고 싶었던 나무그네를 만들었어요. 외국영화를 볼때면 테라스에 나무그네를 만들어 놓은것을 볼수 있습니다. 집을 짓게 되면 나도 꼭 저런 나무그네 하나 만드리라 결심했는데, 집을 짓고 2년만에 그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판매하는 나무그네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최저 가격이 30만원대부터 백만원 이상... 정성을 들여 차라.. 2011. 6. 20.
고마운 분들께 오디잼 만들어 보내기 수확한 오디로 오디잼을 만들어 보낼려고 보니 마음을 전할 분들이 넘 많았습니다.. 그동안 넘 많은것을 받기만 한것 같아요.. 잼을 만들어 놓고 고마운 분들을 떠올려보니 십여명이나...^;; 일단 먼저 만든것을 보내고, 다시 한번더 잼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담을 병이 부족하더라구요...^^;; 인터넷으로 병을 준비했습니다... 넘 적으면 보내는 손이 부끄러울것 같아..약간 큰 병을 주문했더니... 이런,,,,이젠 잼이 부족하네요.... 할수없이 다섯병만 담았습니다.. 남은 세분에겐 뭘 보내야하나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찌해야하나 연구를 해봐야겠어요...^^;; 뚜껑이 넘 마음에 들지않네요... 휜색이나,빨강색이면 더 좋았을텐데... 스티커를 붙이고.. 천으로 덮어주었습니다.. 깨지지 않게 포장해.. 2011. 6. 19.
10인용 테이블과 의자 마무리 칠하기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집짓고 이사한지 2년만에 마당에 둘 테이블과 의자들을 마무리하고 나니 뿌듯함이....~~^^;; 나중에 한번 더 칠을 해줄 생각이지만 대충 그런데로 완성 된것 같아요..*^^* 더운날씨에 열실히 칠을 도와준 막둥이.. 전날 모기에게 강제 헌혈당하고 완전무장하고..열심히 도와주고 있습니다.. 손에 낀 장갑은 작업용이 아닌데...^^;; 이제 차 한잔 준비해서 마주 앉아 마실일만 남은것 같아요.. 테이블과 의자에 스텐실을 해주었습니다.. 흰색이면 좋을텐데.. 아크릴물감 3통 전부에 흰색만 사용했더니 없더라구요.. 연노랑으로....대신 사용....^^ 의자와.. 테이블에도... 살짝 걱정은 말썽꾸러기 비글.'커피' 언제 풀려나서 의자 다리 뜯어 놓을까봐..불안합니다.. 이제테이블은.. 2011. 6. 18.
고마웠던 분들께 선물할 수확한 오디 잼 만들기^^ 오디를 좋아하는 저는 마당에 뽕나무 세그루 심었었습니다. 다른 유실수들은 대부분 한그루들만 심었거든요... 아...석류와 매실은 이제보니 더 많이 심었네요..열그루씩.. 하지만 지나간 겨울 넘 추운날씨에 대부분 얼어죽고 말았습니다.. 오디수확의 계절이왔어요.. 재래종보다 신품종이 확실히 오디.. 2011. 6. 16.
DIY 마당에 둘 10인용 테이블과 벤치 칠하기전 단계 드디어 어제 만든것을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테이블과 의자를 둘 공간에 평탄작업이 필요해서 일단 마당에 두기로 하고... 반광택 코팅오일스테인 올리브색을 칠해줄 예정입니다. 어제 주문했으니 내일쯤 칠할수 있을것 같아요. 오늘은 2인용 그네를 만들 작업을 시작할 생각입니다.. 요즘 하루가 .. 2011. 6. 15.
(DIY)야외테이블,벤치,그네 만들기 -1 마당 능소화 그늘 아래 테이블과 벤치를 만들어 놓고, 차도 마시고, 좋아하는 지인들이 놀러오면 고기도 구워 같이 먹을수 있는 큰 테이블을 만들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으나, 2년을 미루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모임에서 목공 작업장을 가지고 계신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장애인들이 사용할 교구와 책.. 2011. 6. 10.
어머님은 아버님을 아예 굶기시죠? 이 말에 웃을수밖에없는 시어머니 2011.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