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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스트리 타피스트리 타피스트리는 실로 짜여진 회화를 일컫는 말로 씨실(Weft)과 날실(Warp)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색실로 회화를 한올 한올 짜아나간 고도의 감각과 기술이 어우러진 섬유예술작품.. 창고에 방치되어 있는 실들 2011. 4. 24.
우리에게 유용한 사랑스런 애기똥풀(웰빙파스) 인위적으로 열심히 키울려고 노력한 꽃씨들은 싹이 나지 않고, 어디서 이렇게 많은 씨앗이 날아왔는지, 마당을 둘러 싸고 애기똥풀들이 자라나고 있다... 무리지어 피어 있는 풀꽃이 넘 사랑스럽다. 우리 생활 속에서 비교적 손쉽게 이 풀을 이용해 볼 수 있는 것으로는 벌레물린데 바르는 것... 애기똥과 같은 노란 즙액에 중독을 풀어주는 성분이 들어있다. 산이나 들에서 활동하다가 모기에 물렸다면 주변의 애기똥풀을 찾아서 즙액을 물린 곳에 바르면, 가려움은 금방 없어지고 조금 후에는 물린 자욱도 감쪽같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애기똥풀(젖풀)은 양귀비과 식물이다. '까치다리', 잎과 더불어 분백색이 돌고 상처를 내면 등황색 즙액이 나오기 때문에 애기똥풀이라고 한다. 민간에서 습진, 사마귀를 없애는 데 쓴다 .. 2011. 4. 20.
발 비벼대며 한 공간에 누워있을수 있는 행복 두 딸들은 자신의 방에서 자려고 하지 않는다. 안방도, 자신들의 방도, 완전 전시용 방으로 전락한지 오래전이다. 흥부네 가족처럼 거실에서 모두 모여 잠을 잔다. 방들은 주인들이 찾아주지 않아 외롭다고 하지만,,,.....*^^* 태어나면서 아빠옆에서 자기 시작하더니 두 딸들 모두 아빠옆에서 자려고 한다. 초딩은 그렇다 치고 고등학생인 큰 딸마저... 대부분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아빠 옆에서 안잔다고 하는데.... "너는 네방가서 자!" 내가 말하면 "엄마 딱 하루만~~~" 포기상태다! 딱 하루가 일주일,일년...쭉이니까..... 나만 외따로 떨어져 간다. 나는 편안하게 혼자 숙면을 취한다....^^;; 이렇게 좋아하는 딸들은 언젠가는 독립해야 할텐데.. 그후 남편이 우울증 걸리는게 아닐까? 벌써 부터 걱.. 2011. 4. 12.
2년 내리 실패한 마당 가꾸기 다시도전^^;; 2009년 6월 집을 짓고 조경을 하다가,옮겨심은 나무들이 여러개 죽어나가는걸 보고,,^ 다음해로 미루었다.3월부터 시작해야 했으나,웬비가 그렇게 내리고,날은 춥고 미루다 미루다,때 놓칠것 같아 3월 중순부터 일을 시작했다.. 남편은 마당에 소나무 몇 그루 심고 잔디를 깔기를바랬지만,나는 남편과 생.. 2011. 4. 8.
(리폼)버려진 서랍장으로만든 DIY 공구 정리함 작은 소품들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공구들을 보관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상자에 여러가지 담아두고 사용하다가 마침 작은 서랍두개달린 가구를 발견하고 재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서랍 두개 달린 ..아마도 씽크대로 사용한게 아닌가 싶네요... 리폼할때 제일 힘든게 톱질같아요.. 전동톱은 아직 두려.. 2011. 4. 4.
시부모님께 드릴려고 처음으로 만들어본 '연근정과' 얼마전 시어머니께서 친구댁에 놀러가셨다가 쓰러지셨습니다.. 평상시 별 문제도 없었고,넘 부지런하셔서 가만 앉아 쉬는 일이 거의 없는 어머님이셔서 더 놀랐습니다.. 함께 일을 해도 저보다 몇곱절 빨리 많이 하시는 어머님의 손 놀림과 팔순을 바라보시는 나이에도 저보다 더 건강하다고 느끼며 살 정도.. 해마다 가을 이면 산에 버섯따러 다니는데, 저는 매번 중간에서 쉬기를 반복하지만,어머니는 산꼭대기까지도 그냥 올라가시는 분.. 친정엄마를 넘 일찍 떠나보냈기에, 결혼해서 시어머니를 친정 어머니처럼 의지하고 딸처럼 편안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때론 철부지처럼 응석도 부리기도 하고, 먹고 싶은게 있으면 어머니께 해달라고 하기도 하고.. 요리솜씨도 남달라서 배울게 넘 많은 어머니... 근처 준종합병원에서.. 2011. 3. 22.
카레,고추장,된장을 넣은 세가지 맛..'부추두부녹두전 ' 지나는 길에 잠시 들리겠다는 반가운 친구의 전화를 받고, 부추두부녹두전을 준비했습니다.. 두부요리를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해 두부를 넉넉하게 준비해두고 있는데...한꺼번에 세모가 붙어있는걸 구입한답니다. 한모씩 살때보다 가격도 저렴..^^ 계란,녹두가루,두부으깬것,소금,밀가루.. 부추를 썰.. 2011. 3. 21.
아이들 '육아일기'는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보물 가끔씩 아이들 육아일기를 들여다봅니다... 어제일만 같은데 벌써 아이들이 이렇게 많이 자라다니... 들여다보면서 웃음짓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 아이들을 독립한 날을 앞당겨 생각하며 눈시울도 붉혀가며... 육아일기 첫장에는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 온 큰 아이의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육아일기가 아니라 관찰 일기처럼 하루에 우유를 먹은 시간.. 응가와 쉬한 시간.. 수면시간 목욕시간이 매일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매달 월중 행사.. 발도장을 찍고 얼마나 발이 자랐는지 몇cm까지 기록해두고... 성장사진도 붙이고,, 육아에 필요한것은 스크랩해서 붙여두기도 하고, 매달 체중과 신장을 그래프로 그려주었습니다... 첫 아이여서 더 꼼꼼하게 기록했던것 같아요... 첫 아이가 태어나고 난 후 6년만에 둘째를.. 2011. 3. 20.
(직접 집 짓기)아파트생활에서 마음에 걸렸던 것 해결..'주방' 남편과 집을 짓기전 집 설계를 하면서 아파트생활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던 두가지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첫째는 아파트 구조상 주방과 거실이 붙어 있어 손님이 오셨을 경우 주부는 뒷모습을 보이며 일해야하는 구조. (엉덩이가 제일 신경쓰이더라구요...이쁘질 않아 그랬는가??^^) 아무래도 주.. 2011. 3. 19.
(리폼) 서랍을 이용해서 만든 미니 선반 완성된 미니선반.. 작은 서랍을 이용해서 작은 미니 선반을 만들었습니다.^^ 서랍을 준비하고(주워온 서랍들이 이렇게 다용도로 사용될거라곤 생각못했어요.^^) 화이트 페인트를 칠해 주었어요... 안에는 아이들 방을 꾸밀때 사용했던 패브릭을 이용해주었어요.. 이렇게 하면 통일감이 있어 훨씬 방이 .. 2011. 3. 18.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살리기 위한 모자뜨기 '딸아이과제'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살리기 위한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큰딸이 학교에서 과제라고 하면서 모자뜨기 재료 를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큰딸은 작은딸과 달리 무늬만 여자... 중학교때도 머플러 뜨게질 숙제가 있었는데, 짜다가 풀다가를 반복하다가 실만 꼬불..결국 포기한적이 있답니다. .. 2011. 3. 17.
집에서 손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마늘 식빵' 집에서 손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마늘 식빵입니다. 버터,설탕,올리브유,다진 마늘,파슬리를 섞어 둡니다. 식빵에 넉넉하게 발라줍니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0분정도 노릇하게 구워주면 끝.. 빵가게에서는 바게트에 발라 구워져 나오지만, 식빵으로 만들어도 된답니다. 마늘 버터는 넉넉하게 .. 2011. 3. 15.
아침부터 해장할일은 없지만...'시원하고 얼큰한 콩나물라면' 콩나물은 혼자서도 여럿이도 잘 어울리는 재료중 하나입니다. 무쳐먹고,각종찜에도,국에도 콩나물이 들어가면,시원하고, 콩나물의 아삭함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라면하면 파나 김치를 많이들 넣는데요, 저는 콩나물을 넣어 잘 끓여 먹는답니다..^^ 라면위에 단무지...^^ 대학시절 주말마다 집.. 2011. 3. 14.
헌서랍을 이용해서 만든 막내 보물상자...^^ 주워온 서랍을 이용해 막내의 보물들을 담아둘 ^^상자 두개를 만들었습니다. 천을 준비하고, 집에서 밀가루로 풀을 만들었어요. 재단한 천에 풀칠을 해서 서랍에 붙였어요~~^^ 붙인 천들이 말라 갈 동안 윗부문 화이트페인트를 칠해주었구요.. 완성된 윗부분.. 상자문 안쪽 아끼는 핀이나,방울,일기장들.. 2011. 3. 14.
돼지등뼈로 만든 두가지^^ 등뼈찜과 순대국밥^^ 돼지등뼈 한마리 분량 8000원에 구입했습니다. 가격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등뼈.. 남은 국물 한방울까지도 사용할수 있어 가끔씩 사온답니다.. 한마리분량은 찜통에 한 가득이랍니다.. 몇시간 물에 담아놓아 핏물 제거하고.. 한번 끓여서 물을 버리고, 흐르는 물에 한번 삶겨진 등뼈를 깨끗하게.. 2011. 3. 13.
뒤로 나는 새. 뒤로 나는 새. . 2011.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