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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나만 있으면 밥한그릇 문제 없어 '삼겹살고추장구이' 이거 하나만 있으면 밥한그릇 문제 없어 '삼겹살고추장구이' 나는 대학입학하기전까지 이것을 먹어본적이 없었다. 대가족 환경에서 대부분 육류는 삶거나 볶거나 .. 그렇게 먹은게 전부... 대학입학후 학교 식당근처에서 난생처음 삼겹살을 구워먹어보았고,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삽겹살고추장구이를 .. 2011. 1. 6.
40대남편도 재미있다는 '마이 프린세스' 10시가 되기전 늘 잠을 자는 남편이 큰 소리로 웃으며 티비를 보고 있길래 뭘 보나 싶어 함께 보게 된 '마이 프린세스' 보는내내 상큼,발랄한 김태희의 연기에 푹 빠져 정신없이 웃었다. 남편은 작가가 시나리오를 넘 재미있게 만들었다고 칭찬을 아끼지않고, 말을 했다.. 전에는 잘 보지 않던 드라마를 .. 2011. 1. 5.
"엄마! 나 아무래도 봉투병 걸렸나봐... 종이라면 지긋지긋 하다... 집 안을 말끔하게 치워 놓고, 잠시 다른 일을 하고 있으면, 집 거실은 종이 천지가 되고 만다... 막내의 특기,취미는 만들기다.. "제발 네 방에서 만들어라."~~ 자기 방에서 만들면 재미가 없단다.. 스타 의식이 있나? 넓은데서 놀려고 한다....ㅎㅎ 주말에는 .. 막내를 방에다 가둬두고 싶은 맘까지 생긴다... 좋아하는 종이와, 풀과, 가위를 잔뜩 넣어 주고.... 선거철 침대 밑에 무슨 책같은게 잔뜩 들어있어 보니, 후보자 홍보책자를 족히 50여권을 넣어두었길래.... 이것은 뭘 할려고 가져왔냐고 하니 학교 놀이할때 필요하대나.~~ 학교 놀이 하는데, 후보자 홍보 책자가 무슨 필요가 있는지?? ㅠ.ㅠ;; 식당에 들어가면 식당 홍보용 스티커를 한웅큼 가지고 오고.... .. 2011. 1. 2.
간식으로 먹기 좋은 떡과 파를 넣어 만든 '떡카레부침개'^^ 드디어..^^;; 아이들 겨울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좋겠지만, 세끼식사 ,간식까지챙겨 줘야 하고.. 추운날 집안에서 북닥거리며 지내야하니.. 엄마는 방학이 싫습니다......~~~^^ 떡국 끓일때 사용하는 떡, 미나리, 파를 준비해둡니다.. 소금,후추,카레가루를 넣고, 계란 3개,밀가루 넣고 반죽 합.. 2010. 12. 23.
강양포구와 새우깡 갈매기들.. 갈매기들도 영악해졌습니다. 가게에서 새우깡을 사들고 나와 손에 들고 서니.. 우와...ㅎㅎㅎㅎㅎ잽싸게 가져갑니다. (제 뒷모습) 넘 춥다보니 사진이고 뭐고.. 빨리 따뜻한곳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앞서.. 겨울바다는 넘 춥습니다.옷을 아무리 껴입어도 추위는 어떻게 못하겠더라구요.. 2010. 12. 22.
멸치 손질하는 풍경.. .. 열심히 일하시는데, 옆에서 풍경 담고 있으려니.. 일하는데 방해가 되는건 아닌지 미안한 마음이 앞서더군요.... 2010. 12. 22.
달콤한 초코브라우니와 단팥죽 만들기.^^ 내일이 동지 팥죽 먹는 날이죠..^^ 우리집은 새알들어간 팥죽 대신 견과류를 넣은 단팥죽을 먹는답니다.. 아이들이 일반 팥죽은 잘 먹지를 않더라구요... 깨끗하게 씻어 불린 팥을 끓입니다.. 전에 한번은 시어머니가 주신 팥을 그냥 끓였더니... ㅎㅎㅎ돌멩이들이...^^ 거짓말 조금 보태면 바윗돌이.. 치.. 2010. 12. 21.
빈티지 체크패치카페트 만들기 빈티지 체크 패치 카페트를 만들었습니다. 특대형 온열 황토전기매트.. 바닥은 전체흰색 타일인데 칙칙한 매트가 눈이 거슬려서 항상 카페트를 사용합니다. 가릴려고... 핑크카페트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체크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사이즈가 특대형이여서 다 가릴 사이즈를 구하기도 힘들어 늘 만들어 사용한답니다. 집에 있는 체크원단 총 동원 모자라서 2마더 구입했습1니다.. 가로 세로 25cm 99장을 준비해서.. 하나하나 붙여 나갑니다.. 패치이불이나,소품들이 약간 비싼것은 아마 수공값이 더 들어가서 그런게 아닐까싶어요. 한장씩 붙여나가야하니 시간도 많이 걸리구요. 옆에 그림들을 맞춰가며 해 나가야하니 정성이 들어갈수밖에 없습니다.. 윗 부분에 작은 뜨게질 인형 하나 붙여주었습니다.. 뒷면은 체크골덴... 양면.. 2010. 12. 20.
소나기' 그남자의 사생활'을 보고.. 어제 케이블에서 소나기' 그남자의 사생활' 이라는 방송을 보게 되었다. 드라마가 아니라 실제 한부부의 일상을 보여준다... 60대 부부.. 같이 하는게 없을 만큼 따로따로 생활한다. 집안에서도 행동도 밥도 따로 먹고,취미도 다르고, 남편은 아내에게 무심하다. 아내는 남편의 관심을 끌어내려고 노력하지만,남편은 무관심으로 대한다.. 남편은 밖에 나가서 모든 여자들에게 친절하다. 하지만 정작 친절해야할 아내에게는 그렇지 못하다. 남편은 밖에서 만난 여자들 이야기를 아무생각없이 말을 한다. 밖에서 만난 이쁜 여자가 감을 줬다고 내 놓으며 자랑을 한다. 마치 아내를 부처라고 여기고 있는듯하다.. 김장 하기전날 아내를 남편에게 쪽파를 손질해달라고 부탁한다. 남편은 조금 하다가 파 다듬는 일은 가치없는 일이라고 남은.. 2010. 12. 20.
빈티지 스타일... 식탁의자 커버 만들기...^^ 빈티지 스타일로 식탁의자커버를 만들었습니다...^^ 테두리엔 같은 원단으로 프릴을 만들어 달았습니다. 구입한지 14년된 밤색 의자를 흰색으로 칠한 식탁의자... 집의 침구나,커텐, 심지어 방석이나 쿠션도 흰색으로만 만들어 사용하다가, 얼마전 체크로 쿠션만들고 부턴 집의 소품들을 생동감있게 컬러플하게^^ 하나씩 만들어 바꾸고 있는 중이랍니다... 빈티지 체크와 라벨을 재단 잘라 준비를 해두었구요... 재단한 체크원단에 라벨을 하나씩 붙였더니 이뿌네요...^^ 끈을 달아 의자에 리본모양으로 묶어주었습니다..^^ 하얀색 타일바닥과 어울리네요... 내일은^^ 카페트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2010. 12. 18.
사운드 오브 뮤직처럼 가족들이 둘러 앉아 볼수 있는 영화가..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1965) 딸아이와 차를 타고 외출 할때면 맨 먼저 하는 일이 '사운드 오브 뮤직' 테이프를 틀어 둔다.. 아이들은 이 음악만 나오면 열심히 감상에 빠진다... 딸 아이를 낳고, 비디오테이프를 샀다.. 예전에 무척 인상 깊게 봤던 영화라 그날 저녁식사도 잊은 채 테이프 두개.. 2010. 12. 18.
페브릭으로 만든 가방하나 4가지 다른느낌의 초딩막내 가방^^ 네면을 모두 다르게 .....*^^* 가방은 하나지만, 앞과 뒤,뒤집어 앞과 뒤가 각기 다른 막내 가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미술용 스켓치북이 들어가야 하기에 사이즈가 조금 큽니다..^^ 발단은 이렇습니다.. 가방을 만들어 주기 위해 3000원주고 귀여운 그림이 들어있는 커트지를 구입했습니다.. 처음엔 이것만으로 가방을 만들어 줄려고했지요... 여자아이라서 가방 욕심이 많은데.. 그때마다 새로 만들어 주기 귀찮아서..^^ 아예 이리저리 바꿔 들고 다니도록 만들었습다..^^ 캐릭터가 그려진 쪽...하나... 작은 주머니가 달려있는 두번째 디자인...^ 앞면,뒷면 모두 사용할 가방끈.... 꼼지락님이 주신 귀여운 나무단추가 달려있는 세번째,,,,.. 핑크에 토순이가 달려 있는 네번째 랍니다... 3시간 꼬.. 2010. 12. 17.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 Mr. 버돗의 선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 Mr. 버돗의 선물.. MR. 버돗의 선물(특별한정판) 저자 테드 겁 지음 출판사 중앙북스 | 2010-12-3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대가를 바리지 않고, 자신의 온전한 마음을 다해 전한 소중한 선... 글쓴이 평점 편지를 보내세요.당신의 작은 소망이 이루어집니다.. 책장을 펼치.. 2010. 12. 17.
주물 난로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추억들이 ..하지만 우리아이들은? 대전에 있는 친구가 우리집 근처에 왔다는 연락을 받고, 손님올때 모시고 가는 작은 찻집 쉼터에 갔다. 결혼을 하면서 커피숍에 갈 기회가 거의 없었다.. 친구들을 자주 만날 시간도 없었고,아이를 낳아 키우면서는 어쩌다 친구들을 만나는 장소는 롯데리아 같은 곳이였다. 아니면 피자집 같은곳.... 조금 큰곳은 대부분 아이들 놀이터가 있기에 마음놓고 친구와 수다를 떨수 있어 좋다. 그러다 보니 컴컴한곳에 들어가 앉아 있는게 별로 내키지 않아 분위기 있는곳에 잘 가지 않았다. 이곳으로 이사를 오고 난뒤, 우연한 기회에 근처 저수지옆 쉼터를 알게 되었다. 밝아서 좋고, 차종류도 다양하고, 안에서 과자나, 컵라면 같은것을 먹을수 있어 편안하고, 많은 책들이 있어 이름처럼 쉬다가 오는 곳이다 쉼터라는 이름처럼 주인의 .. 2010. 12. 17.
손수키운 미나리로 향긋함을 더한 '김치볶음밥과 친구인 콩나물국^^ 아침겸 점심으로 별다른 반찬 필요없는 미나리 참치김치볶음밥 을 준비했습니다.. 주부님들 집에 혼자서 밥을 챙겨 먹어야할때, 반찬들 쭉 꺼내놓고 먹기보다 일품요리^^를 먹는일이 허다하죠? 차한잔으로 때우거나 아니면 굶거나....^^ 작년 김장김치..^^~~~~묵은 김치와 기름을 꼭 짠 참치를 들기름에 .. 2010. 12. 16.
속았다는 불쾌함이 밀려온 날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두 모녀,,머리손질과...막내 신발 한켤래 사러... 시내 중심의 미용실 앞에 큼지막하게 현수막이 붙어있었다.. 무슨 퍼머는 3만원,,,뭐는 2만원... 가격도 쌌지만... 시내 중심이라..믿고 미용실에 들어갔다.. 막내 머리를 하면서,, 미용사가 얼마짜리 해줄거냐며 묻는.. 2010.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