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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더위는 많이 팔았는지요? 오곡밥과,나물,김치전 정월 대보름날 입니다. 더위는 많이 팔았는지요?^^ 어린시절엔 논에서 햇불 돌리기도 하고, 이른 새벽 해뜨기전에 만나는 사람에게 '내 더위사라' 는 장난도 하고, 호두도 깨물어먹고 했지만, 그런 기억들은 이제 추억속에 남겨질것 같아요.. 대보름날 오곡밥과 나물을 먹지 않는 집도 많고, 불 난다며 .. 2011. 2. 17.
사랑,웃음이 있어 즐거운 ..^^더 맛나게 느껴지는 '부추만두' 만두는 가족을 더 화목하게 만들어주는 음식입니다..^^ 송편이나 만두는 혼자서 만들기보다 여럿이 둘어 앉아 이런이야기,저런이야기 나눠가며 만드는 음식중 하나... 만두피... 많은 분들이 만두피를 사서들 많이 만드십니다. 그런데..만두피20장가격이 사먹는 만두가격하고 같습니다. 엄청 비싼거죠.... 2011. 2. 16.
거실을 더 넓어보이게 하는 좌식 소파 리폼하기 분위기를 바꿔본 좌식 소파.. 오랫동안 거실 한쪽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큰 4인용 소파를 버리고, 제가 만들어 사용하던 좌식 소파입니다.. 거실에 있는 시간이 많은 제게 맞도록 만든 것.. 뜨거운 것을 좋아해서 소파에 열선을 깔아 앉아있을때 엉덩이를 뜨겁게 지져줄수 있는 소파랍니다,,,^^ 면제품.. 2011. 2. 16.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기 좋은 매콤한 '오리불고기' 마냥 추울때는 추운가보다 하다가, 날이 풀렸다가 다시 추워지면 더 못견딜것 같은 느낌... 이번 겨울엔 눈이 잦아 겨울내내 눈구경을 했습니다.. 마당의 쌓인 눈이 녹기도 전에 또 내리기를 반복.. 마당에 수돗물이 얼어 닭들에게도 물 대신 눈을 주기도 했답니다..^^;; 저녁에 오리불고기를 준비했습니.. 2011. 2. 15.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사랑의 역설..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사랑의 역설을 만날때가 있다. 이별의 뼈아픈 통증을 감내하므로 어떤 사랑의 고뇌를 극복하게 만드는 처방이 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치유될 길 없는 자신의 병적 우울속으로 혼자 돌아와 주저앉는 그런 것을 말함일까.. 너무도 지독하게 사랑하였으므로 그 사랑.. 2011. 2. 14.
재탕,삼탕,십탕을 또.. 봐도 재미있는 '시크릿가든' 시크릿가든 본방은 끝이 났지만, 케이블 방송 여기저기에서 아직까지 시크릿 가든이 방송되고 있다. 오래전 하지원이 출연했던 '다모'를 시크릿가든처럼 보고 또 보고를 했던것 같다.. 그당시 다모폐인이 되어 살았다. 이상하게도 시크릿가든은 몇탕을 반복해서 보는데도, 식상하지도 않고 마치 처음보고 있는것처럼 처음엔 보지못했던 장면들이 눈에 들어오고, 여러번 보면서는 등장 인물 하나하나의 표정까지 유심히 바라보게 되어, 또 다른 재미를 느끼며 보게된다. 주인공들 연기도 일품이였지만, 등장 인물 모두 한분한분 다 재미있었다. 악역연기지만 결코 미워지지 않았던.... 드라마엔 두 축이 항상 등장한다. 악역,착한역.. 시크릿가든에서의 여자 배역들 대부분 여린듯 하면서도 강하고, 하고싶은 말 서슴치않고 하는것에 대리만족.. 2011. 2. 13.
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실현 되었을까 '스콧벨스키 지음' '아 저거 나도 예전에 생각했던건데.... 실제 살면서 이런 생각을 많이 하지만, 실제론 생각으로만 그치고 그 아이디어를 활용하거나, 완성할 생각을 포기한다.. 월트디즈니처럼 자갈속에서 보석같은 아이디어를 골라내는 방법, 스티브잡스와 마크제이콥처럼 훌륭한 파트너와 함께 생각을 실현 시키는.. 2011. 2. 13.
먼저가신 엄마 보다 큰 언니가 더 그리운것은... 내 나이 6살때 수녀원에서 나오고 난 후 강제로 선을 보고 일주일후에 약혼 한달뒤에 큰 언니는 결혼했다. 손이 귀한 집 3대독자 형부.. 대학을 입학 ..형부역시 홀로 자신만을 바라보고 계신 어머니의 청을 거절하지 못해 언니와 선을 보았다. 빼어난 미모의 언니에게 단번에 반해 처음 시작은 강제였지만, 언니를 보고 난 이후부터는 형부가 더 서둘렀다.. 그리고 언니가 세상을 떠날때까지 잉꼬 부부로 살았다. 언니의 시어머님은 북으로 떠난 남편을 기다리며, 혼자서 보따리 장사를 시작..자수성가 하신 분이셨다.. 번 돈을 모두 부동산에 투자를 해서 실패없이 성공만 하셨다.. 돈을 벌면 번만큼 일년에 하나씩 부동산을 샀다. 부동산을 사기만 했지 절대로 파는일은 없었다. 언니는 첫아이를 낳았지만 일주일만에 잃었고 산.. 2011. 2. 13.
콩나물의 아삭함과 청량고추로 매운맛을 더한 '콩나물 불고기' 아삭한 콩나물과 매콤한 삼겹살의 '콩나물 불고기' 깨끗하게 손질한 콩나물을 철판위에 올립니다.. 콩나물 위에 생삼겹살과 버섯,고추,양념을 한 고추장을 앉구요.. 같이 먹을 쌈채소와, 밥 비빌때 넣을 버섯과 깻잎,김치,풋고추를 준비해두었습니다. 참 떡복이용 떡도 넣었어요..^^ 지글지글,,,^^ 콩나.. 2011. 2. 11.
저는 왜 조금만 하려고 해도 많아질까요?'떡볶이'^^ 설날 가래떡을 준비할때 떡볶이용으로 몇대 더 뽑았습니다. 아시겠지만, 가래떡 만들어 놓은 일반 떡집에서 사보세요. 비싸요.. 그리고 그 쌀이 우리나라 쌀인지 아닌지 모르구요.. 분식집에서 많이 주는 떡볶이는 대부분 밀가루가 아니면 수입쌀일겁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저렴한 가격에 많이 줄수.. 2011. 2. 10.
밥하기 싫다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차려준 점심상^^ 그런날 있지요? 꼼짝하기도 싫고 이유없이 우울해서 모두 손놓고 멍하니 있고 싶은 날...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마당에서 나무 정리하던 남편이 밥먹자고 하네요. "오늘은 아무것도 하기싫으니 한끼 그냥 굶으면 안될까!" 나가서 한끼 해결하고 들어오거나 도시 같으면 전화로 시켜먹을수도 있지만, 여.. 2011. 2. 9.
흔히들 만난 시간 만큼은 지나야 잊혀 진다고 하지만 사람을 사랑할 때는... 누구나 헤어질 것을 미리 두려워합니다. 흔히들 만난 시간 만큼은 지나야 잊혀 진다고 하지만, 누굴 만나서 헤어질 때... 정말 만나왔던 기간정도는 지나야 비로소 웃을 수 있는 기억이 있는가하면.... 헤어진 후...어느 순간 다른 사랑이 찾아와 잊혀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누굴 만나고... 사랑하고...이별 후 .... 1년..2년 3년...4년. 5년,,6... 그 이상의 해가 바뀌어도....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그 어느 누구를 만나더라도....... 지워지지 않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누구나 사랑을 할 땐 진실로 사랑한다고 믿지만, 그 진실은.... 정작, 헤어진 후 시간이 흐를만큼 흘러야 더 정확히 알 수가 있더라는것 .. 2011. 2. 9.
설연휴 끝날 즈음에 먹은 속풀이 '김치찌게'^^ 모두들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아무래도 설날 먹는 음식들이 전 종류가 많다보니 설연휴가 지날때쯤 되면 우리집 가족들은 매운게 먹고 싶다고 노래를 합니다...^^ 명절 전에 장만 해둔 음식들을 먹어치우기 위해 매일,상위에는 명절 음식들을 올려두게 됩니다.. 그러니 매운걸 즐기는 우리집 가족.. 2011. 2. 7.
돈,돈,돈,돈이 무엇이길래... 세상이 '쩐의 전쟁'입니다. 돈버는 비법을 전수해 준다는 책들도 넘쳐 납니다. 티비에서도 돈 빌려가라고 난리.. 메일로,문자로 돈 빌려준다는 광고로 우리들 메일함과 핸드폰문자함은 몸살을 앓습니다. 스팸으로 신고를 해도 소용없습니다. 어디서 정보가 유출이 되는지 끊임없이 지치지않고 보내옵니다. 돈이라면 가족을 죽이는 일도 서슴치 않습니다. 무섭습니다. 부르기쉬운 급전광고CM송을 무슨 노랜줄도 모르고 열심히 따라부르는 딸을 보면 씁쓸한 웃음마저 나옵니다. '부자되세요.' 라는 말은 덕담이 된지도 오래되었고요... 돈에 맞아보고 싶다는 사람들.. 누군가는 먹고 죽으려고 해도 없다는 돈,, 돈이 뭔지 사람을 울리고 웃기게 하는 세상... 돈이 많아지면 온전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질까요? 2011. 2. 6.
나눠 먹어 더 기분좋은 '메밀묵' 메밀묵.. 설 명절 주변 이웃분들댁에 뭘 드리나 고민하다가, 메밀묵을 준비했습니다.. 메밀을 좋아해서 한말 샀다는 며느리말에 작년 시부모님께서 메밀 농사를 지어셨어요... 세판의 메밀묵을 쑤어 이웃분들께 돌렸답니다.. 어린시절엔 명절이 오면 용돈과 새옷 입을 욕심에 손꼽아 명절을 기다렸는.. 2011. 2. 6.
진행형이든 과거형이든 '사랑'은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는것.. 모두의 공통된 소망이겠죠? 지금 금방 환경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주위 사람들도 바뀌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 바꿀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 생각을 바꾸는 것 입니다. 나는 남이 아닌 나를 바꾸어 날마다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진행형이든 과거형이든 '사랑'은 '사람'으로, 또 다시 '삶'으로 이어져 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게........ 보다 나은 삶을 살게 합니다... 아름다운 날들... 더 많이 사랑하세요..... 2011.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