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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나 너를 기억해주고 생각하면... 누가 누군가를 지켜준다는 것은 그가 어떤 상황에 처해도 같이 있어 준다는 것이다... 내가 언제나 너를 기억해주고 생각하면... 넌 항상 내 곁에 있는거야.. 2011. 2. 3.
정말 간편한 영양식 '들깨죽' 끓이기 겨울철 아침 한끼의 식사로도 손색없는 영양들깨죽입니다. 만들기도 넘 간단해서^^ 주부의 아침의 일손을 덜어준답니다.. 저희집은 보온밥솥에 밥을 보관하지 않기 때문에 늘 식은밥이 있답니다. 찬밥을 이용 볶아먹거나,주먹밥을 만들기도 하고. 이렇게 죽을 끓여 먹는답니다. 찬밥에 적당한 물을 붓.. 2011. 2. 1.
별미가 되어버린 '갱시기' 요즘 연일 넘 추워서 집안에 있는 날이 길어집니다. 점심은 갱시기가 먹고 싶다는 하네요.. 어린시절 그렇게 먹고도 자주 먹고 싶다는 남편.. 어린시절 끼니 걱정 하는 가정이 많았습니다. 점심을 싸 오질 못해서 굶는 아이들도 있었고, 쌀이 없어 매일 이것저것 넣고 끓인 갱시기로 끼니를 해결해야하.. 2011. 1. 30.
뭔가 빠진 케익과,매콤한 비빔국수^^ 케익을 좋아하는 아이들.. 어제 쇼핑도 살겸 함께 나갔다가 케익을 사왔습니다.. 요즘 빵가게 케익들이 넘 이쁜게 많아요. 구경이라도 하려고 장식장앞에 서 있으면 어느것을 사야할지 한참 망설이게 됩니다. 막내가 먹고 싶다는 케익을 사왔어요. 그런데 ^^ 먹으려고 투명 뚜껑을 열었더니.. 케익 중간.. 2011. 1. 30.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은 귀여운 ^^'호두빵' 오늘은 호두빵을 만들었습니다.^^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하고는 조금 다르지만... 다희표 호두빵,,^^ 밀가루,계란3개,우유,소금,바닐라향,베이킹파우다,설탕,옥수수한통^^ 로 반죽했습니다.. 여기서 다른건 많이,적게 상관없는데 베이킹 파우다 양을 잘 조절하셔야해요. 저는 그냥 눈대중으로 넣었습니다.(설명서를 꼭 읽고 넣으세요.) 반죽한것을 큰 계량컵으로 옮기고... 빵틀에 기름을 발라준비해둡니다... 마당에 호두나무 한그루가 있습니다. 넘 고마운 나무...^^일년내내 우리집은 호두 걱정이 없습니다.. 약한 불로 가열 반죽을 붓고.. 호두를 넣었습니다...^^ 적당하게 익었을때 젓가락으로 뒤집어 주었어요....음... 맛있는 향이 ....^^ 완성되었습니다.. 대부분 다른 집들은 밖에서 사먹는 것들을 저는 .. 2011. 1. 29.
현빈이 출연한 드라마의 명대사들..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산다는 건, 늘 뒤통수를 맞는 거라고.인생이란 너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절대로 우리가 알게 앞통수를 치는 법이 없다고.나만이 아니라 누구나 뒷통수를 맞는 거라고. 그러니 억울해 말라고.어머니는 또 말씀하셨다. 그러니 다 별일 아니라고.하지만, 그건 육십인생을 산 어머니 말씀이고. 아직 너무 젊은 우리는 모든게 다, 별일이다. ... 젠장. 드라마『그들이 사는 세상』중에서 이상하다. "당신을 이해할 수 없어" 이 말은 엊그제까지만 해도 내게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였는데,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준영이를 안고있는 지금은 그 말이 참 매력적이란 생각이 든다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더 얘기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린 지금 몸 안의 모든 감각을 곤두세워야만 한다.이해하기 .. 2011. 1. 28.
속을 확풀리게 해주는 술안주로도 좋은 얼큰어묵꼬챙이 어묵은 대부분 맑은 국물에 담겨져 간장을 찍어먹거나, 볶음으로만 먹은게 전부였다. 30년전 미술학원을 다니기위해 주말은 대구에서 보냈다. 그때 교동시장 먹자골목~~ 고춧가루잔뜩 들어있는 양은큰 쟁반에 어묵을 처음 먹어보았다. 맑은 국물에 들어있는 어묵만 먹어보다가 먹어본 색다른 매운 어.. 2011. 1. 28.
자꾸 손이가는 얼큰'토종닭찜'과 '콩나물 볶음밥' 자꾸 손이가는 얼큰'토종닭찜'과 '콩나물 볶음밥' 연평도에서 해병으로 근무하는 조카가 휴가를 나온다고 하여 마당에서 키우는 토종닭 한마리 잡았습니다. 집에선 절대 살생금지...^^ 농장가서 잡아오라고 했답니다..^^ 마당에서 토종닭을 키우는데 유정란을 받을 목적으로 병아리때부터 키웠는데.. .. 2011. 1. 27.
동전 던지면 소원이 이루어집니까? 확실합니까?^^ (청원 미술관) 어딜가나 연못이 있으면 동전 던지는게 유행이다... 그만큼 소원이 이루어지거나 행운을 가져다주길 바라는 소망을 가진사람들이 많다는것이겠지.. 동전 던지면 소원이 이루어집니까? 이게 최선입니까?확실해요?^^ 2011. 1. 27.
다과상에 내 놓는 우리집 별미 곶감말이^^'견과류강정' 결혼을 하여 시댁에서 처음 설 명절을 보내게 되었을때 시어머님께서 맛 보라며 내오신 곶감말이.. 그때 난생처음 보고 맛보게 되었습니다. 곶감만 먹을때하곤 또 색다른 맛이더라구요.. 그후 어머님께 배워서 저도 설 명절이 다가오면 꼭 만들게 된답니다..^^ 집 감나무에서 손수따서 말린 곶감 얼마나 단지 자꾸 손이가네요.. 곶감은 영양공급에 큰 몫을 차지하는 겨울철 중요한 과일로 당분이 많고, 비타민C가 많아 신진대사에 도움을 줍니다.반시는 그냥두면 곰팡이가 생겨서 냉동실에 넣어두고필요할때마다 꺼내 사용한답니다.^^ 곶감을 펴서 준비해둔 볶은깨를 넣고 말아줍니다.. 속에는 고구마,밤,호박,호두, 다양하게 넣으면 된답니다. 반시는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부드러운 곶감입니다. 곶감은수렴작용이 있어서 폐를 윤택하게 .. 2011. 1. 26.
김밥 속재료가 없어 대신 충무김밥으로....^^ 친구들 블방을 다니다보면 가장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일이 먹고 싶어했던 음식을 만들어 올린 사진을 볼때~~^^ 사는곳이 시골이다보니 먹고 싶다고 단번에 먹을수는 없습니다. 유일하게 자장면 하나 시켜먹을수 있는데 그것마저도 미안해서 4그릇이하일때는 배달해달라고 하기도 미안해서 말도 못하.. 2011. 1. 25.
겨울철엔 매운게 당기죠? 매콤한 '오징어 덮밥' 늘 바쁜 남편과 둘이서만 앉아 밥 먹을일이 많지않답니다. 평일이면 저녁 한끼 가족끼리 둘러앉아 먹고 주말도 대부분 일을 하는 남편. 그렇기에 어쩌다 오붓한 둘만의 시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점심 오랜만에 자장면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눈길에 길 내려가기 불안하니 집에서 먹자고 하더라구요. 자장면이 당기는 날인데...^^ 여긴 시골이여서 유일하게 자장면은 배달시킬수 있지만, 눈길이라 배달시키기가 미안스럽더군요... 냉장고를 뒤져보니 오징어 순대 만들어 먹고 남은 오징어가 두어마리 있더라구요.. 먼저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오징어 마늘,간장만 넣어 볶아줍니다. 파프리카,피망,청량고추,양파,파를 준비해서 익은 오징어와 야채들은 살짝 볶아줍니다. 고추장과,멸치가루,마늘,고춧가루,고추장,참기름,깨를 넣어 살짝.. 2011. 1. 24.
주말은 튀김 먹는날 바삭한 '야채튀김' 먹고싶어하는 튀김...반죽에 녹차가루를 넣었다.    야채 이것저것 준비해두고...     야채튀김...     튀김류들이 건강에 별로 좋지 않다고 하지만,일주일에 한번 먹는데 어떨까 싶어좋아하는걸로 준비해준다.. 2011. 1. 23.
'천당은 내 고향마을과 다르지않다.'고 하신 박완서작가 인생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적극적인 자세는 여느 젊은이 못지 았던 여성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박완작가님의 22일 오전 담낭암 투병 중 별세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을 느꼈다. 우리여인들이 어떻게 격동의 역사에 휘둘리며 때로는 격랑을 헤치며 살아왔는지 책 내용들은 우리네할머니,엄마가 겪었을 이야기를 화려한 미사여구가 적혀있지 않아도, 실생활 누구라도 다가가 읽을수 있는 글들이였기에 더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래서 그분의 존재가 우리와 거리가 먼 고결한 작가라기 보다는 친근한 이웃으로 여길수있었던것 같다. 박완서작가의 글을 좋아해서 새 책을 펴 낼때마다 내가 꼭 구입해서 읽은 몇 안되는 작가중 한분이셨다. 연륜과 깊은 성찰이 글들은 마치 나의 이야기처럼 마음속에 파고 들어, 책을 잡으면 쉽게 놓을수 없이 재.. 2011. 1. 22.
찬밥이 남았을때 아이가 좋아하는 '카레 야채볶음밥' 야채카레볶음밥 들기름 두른팬에 계란을 넣습니다. 저희집은 튀김을 제외한 조림이나,볶음을 할때는 들기름을 사용합니다. 계란과 카레가루,소금약간 넣어서 볶아줍니다. 찬밥을 넣고 볶아주다가, 야채들을 손질해서 잘게 썰어 볶아줍니다. 맛나게 볶아졌습니다.. 한끼라도 김치 없이는 못 먹는 막내.. 2011. 1. 22.
벽지와 바닥색에 따라 방 분위기가달라진다.'아이들방' 아이방 변해가는 과정.. 몇년전 아파트살때 아이방 입니다. 새로 집을 지어 이사갈 계획을 가지고 있어 집에 투자를 하지 않고 빨리 땅을 사서 집을 지을 생각에 결혼할때 장만한 대부분의 원목가구들로 아이들 방을 꾸몄습니다. 제가 결혼할때는 원목가구가 인기였거든요..^^ 집전체 가구가 같은 색의.. 2011.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