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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146

영화-우리 의사선생님- 어느 시골 마을. 도쿄에서 발령 받아 온 인턴 의사 소마는 동네 사람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돌보는 이노와 함께 지내며 의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이노가 갑자기 실종되고 경찰까지 출동하여 사라진 그의 행방을 찾아 수사를 펼친다.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그의 신상을 .. 2018. 11. 18.
미소가 아름다운 청년 - 요노스케이야기- <요노스케 이야기>는 대학 시절에 만난 인연들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한 사건을 마지막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는 우리에게도 한국인 유학생 故 이수현씨의 희생으로 잘 알려진 신오쿠보역의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일본인을 구하기 위해 전철 철로로 뛰어든 이수현씨를 우린 모.. 2018. 11. 16.
막내가 추천한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나미야 잡화점 주인은 편지를 받으면 꼭 답장을 해준다. 세월이 흘러 주인은 세상을 떠났고 가게는 문을 닫는다. 어느날 우연히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 든 3인조 도둑 아츠야, 쇼타, 고헤이는 잡화점 문 틈으로 생선가게 뮤지션이라고 이름이 적힌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이들은 호기심에.. 2018. 11. 16.
네자매이야기-바닷마을다이어리- 일본은 잔잔한 가족영화들이 많다. 딸들이 오면 꼭 두어편이상 앉아 보게된다. 조그마한 바닷가 마을 카마쿠라에 살고 있는 ‘사치’, ‘요시노’, ‘치카’는 15년전 엄마와 자신들을 두고 집을 떠난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도, 추억도 어느덧 희.. 2018. 11. 16.
엄마를 떠올리게 하는영화 -엄마의 레시피- 엄마가 떠난집 20년 어릴 적 엄마와 살던 집을 재건축하기로 한 타에, 요 자매는 엄마의 유품들을 정리하며 금고문을 열었는데 그안에는 단하나 어린시절 가족사진이 들어있었다. 여기저기 다른방들을 살펴보다 상자를 열어보는데 그안에는 국제편지들과 대만 요리 레시피가 빼곡히 적.. 2018. 11. 16.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열차를 타기전 꼭 책 한권을 구입하는 습관이 있다. 서울 딸 집 구하러 갈때 열차안에서 읽을려고 구입한 책. 사람관계에서 피로함이 많은지 요즘 집어 드는 책들이 이런 류의 책들이다. 법륜스님책이라던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정문정 대구 출생. 대학에서 사회학을.. 2018. 11. 11.
그냥 보고있으면 행복해지는 영화 '식물도감' 하루하루 반복되는 평범하고 생기 없는 일상을 보내던 '사야카‘에게 운명처럼 나타난 '이츠키’. 부동산회사에 근무하는 사야카의 알상에서 외로움이 보였지만, 우연히 퇴근길 쓰러져있는 이츠키를 만난다. 현실에서 처음 만난 남자를 더구나 아무것도 모르는 남자를 집으로 데리고 올.. 2018. 11. 11.
브래들리 쿠퍼'의-더쉐프- 며칠전 '스타 이즈 본' 영화를 보고, '브래들리 쿠퍼'의 매력에 다른 영화가 없나 찾아보다가 '더쉐프'를 보게되었다. 너무나 매력적인 배우다. 눈빛연기에 나도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미슐랭 2스타라는 명예와 부를 거머쥔 프랑스 최고의 셰프 ‘아담 존스’(브래들리 쿠퍼). 모든.. 2018. 10. 24.
울면서 본 두편'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스타이즈본' 수선해야할 옷들이 엄청 밀렸는데,하러갈 시간이 없었다. 새옷사서 수선못해서 못입을 처지~ 어제 큰딸 집에 왔길래 같이 구미로 ~~ 도착후 곧장 옷들은 수선집에 맡기고 소면 먹고 영화관으로~~~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스타이즈본' 나도 몰랐던 내 안의 빛을 찾아낸 그대 우리 모.. 2018. 10. 20.
법륜스님' 스님의 주례사', 기도 티비에서만 보던 법륜스님 강연을 듣고 왔다. 이야기를 듣다보면 고민했던 생각들이 한번에 정리가 되는듯~ 책도 두권 구입하고~ 2018. 10. 19.
좋아하는 것들~~^^ 아기도 아닌데 애착 이불이 있다. 덮고 자야 마음이 편한~~~어디건 끌고 다닌다...^^ 헤지거나 떨어져도 수선해서 다시 사용... 양모속통을 집어넣었더니 더 따뜻해졌다.봄까지 속통 넣고 여름 되면 속통 꺼내서 가볍게 덮고 잔다. 내기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얼음과자가 맞는것 같다. 통속에 얼음만 들어있으니~~ 비싼 아이스크림보다 나는 이게 제일 좋아서 냉동실에 늘 10개씩 사다놓는데 부부가 식성이 비슷해지는지 남편도 좋아한다.^^ *********************************************************************************************************************** 세상 좋아졌다. 멀리있는 친구가 세모녀 빙수 먹으라고 설빙 .. 2018. 9. 23.
대전 이수아트홀 연극공연 '엽기적인 그녀' 얼마전 차를 바꿨다. 아는 사람도 없고 그냥 현대자동차에 전화를 했다. 여자분이 받길래 바로 그분에게 차종을 말하고 자동차매장까지 가기싫다 하고 집으로 방문해줬으면 했더니 우리집에 온게 처음. 계약하고 열흘전부터 새차 타고다닌다. 하하하.. 육심원작가를 좋아하는데그분도 넘 좋아해서 가방이랑지갑도 구입했다는말에 우리가 취향이 비슷하구나 싶어 급 호감이 갔다. 이지갑 개구장이처럼 머리스타일이며 분위기가 넘 닮은 아가씨^^ 차계약 때문에 만났지만, 대화를 할수록 서로 좋아하는것들이 비슷하고, 키까지~~~ 그러다보니 자주연락을 주고 받다가 일요일 대전에 가서 식사하고 연극을 보았다. 나는 늘 역에 차를 세워두고 ktx를 타고다니는데 그녀는 처음으로 타본다고했다. 운전해서 다녔는데 내 덕분에 처음으로 타본다고 ~.. 2018. 9. 17.
영드 추리영화' 인데버' 나는 아서 코난 도일, 아가사크리스티,우리나라 김성종의 추리소설을 좋아한다. 영국드라마 설록홈즈는 개인적으로 소설이 더 좋았고,마플여사와 명탐정 포와로가 등장하는 영화는 지금도 반복해서 보고 또 보는 편.. 예전 영국 드라마 모스경감을 꼭 챙겨봤었다. 우연히 뭐 볼게 없나 .. 2018. 8. 24.
좋아하는 작가들 바라보기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들 에치님~ 너무나 사랑스런 그림..육심원님 아서님... 2018. 8. 22.
나는 나로 살기로했다. 집에서는 잘 읽지도 않으면서 습관적으로 열차나 항공기를 타면 꼭 책을 꼭 구입 읽게 된다. 이번 일본여행 가기전 기차역 편의점에서 제목을 보고 선택을 했다.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선물했다. 남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나처럼 살 수 있도록, 진짜 ‘나’로 살기 위해 우리가 .. 2018. 8. 17.
타샤튜더처럼 살고 싶다. 중년 이후 버몬트 주 산속에 19세기 식 농가를 짓고 정원을 가꾸며 자연주의를 실천했고, 이곳에서의 생활을 다룬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 등의 논픽션을 썼다. 19세기 생활을 좋아해서 그 시대의 옷을 입고, 직접 키운 염소의 젖을 짜서 치즈를 만들어 먹고, 베틀로 천을 짜서 옷을 만들고, 장작을 지펴야 하는 스토브로 요리를 하고, 자신이 키우는 식물과 동물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마리오네트를 만들어 아이들을 위해 인형극을 공연하는 등 여유와 기지가 넘치는 삶을 즐겼다. 그동안 자연주의를 실천하며 그림을 그렸다는건 알았지만, 인형,미니어처까지 만든줄은 몰랐다.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작가이자, 평생 자연과 더불어 살아간 타샤 튜더. 그녀의 집에는 또 하나의 작은 집이 있다. 바로 인형의 집... 2018.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