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140

구입후 사용 만족 스텐 음식물쓰레기통

그동안 많은 여러 회사의 음식물 스레기통을 사용했으나 이 상품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음. 아파트는 밖에 따로 수거함이 있거나, 종량제봉투에 담아 내 놓지만 우리는 주택이여서 땅을 파서 모았다가 퇴비로 사용 하는데 처음에는 여러 플라스틱류의 음식물쓰레기통을 사용했었다. 그동안 사용한 통들은 음식물 착색, 지저분해 져서 오랫동안 사용하지않고,지저분해지면 버리기를 반복 이 제품은 스텐이여서 씻기도 편하고,녹슬지를 않아서 덮개를 덮으면 냄새도 없어 위생적이다. 주방에 두어도 어울리는 디자인 구입후 후회하지않았던 음식물쓰레기통 집에서 꼭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사용 하지 않더라도. 사탕통이나, 과자를 담아도 스텐이라 활용도가 다용도로 사용할수 있는 만족도 높은 제품.이다. 서울딸이 음식물쓰레기를 냉동실에 전부 얼려서..

✎. Review 2022.09.28

문경에코랄라&피크닉세트

문경 에코랄라갔더니 아이들 데리고 놀러온 사람들이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사람들이 많이와있는데, 피크닉바구니 매트,피자와 등등을 넣어 25000원?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좋은 아이디어 오래전 아이들과 자주 놀러다니며 사용한 지금은 창고속에 넣어둔 즐겨 사용한 피크닉 세트가 생각났다. 위에것은 배낭형인데 가방옆에 천매트 보냉 물병넣은 곳 속에는 이렇게 피크닉 그릇 보관 뒤쪽은 보냉 음식물 넣어가도록 되어있는데 골동품수준... 막내 초등학교 졸업후 사용한적 없는듯.. 주로 다슬기 잡으로 갈때 들고 다님.. 아기자기 테이블보와 냅킨 천도 같이 있음.... 지금봐도 좋다. 이건 주로 공원에 갈때 사용 그늘막 텐트 치고 낮잠을자기도 하고, 책도 읽고 .... 아이들 데리고 아파트 놀이터처럼 들락거린 공원 여름이면..

✎. Review 2022.09.25

툇마루에서 모든게 달라졌다.

◆ 저자: 쓰루타니 가오리 1982년 일본 도야마현 출생. 2007년 「커다란 부엌」으로 데뷔. 데뷔작으로 제52회 치바 데쓰야 상 준대상 수상. 「툇마루에서 모든 게 달라졌다」가 첫 단행본. 첫 연재 작품인 「don’t like this」도 책으로 출간 중이다. 우연히 들른 서점에서 예쁜 그림체에 홀려 집어 든 BL 만화에 빠진 75세 이치노이 유키 할머니와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고등학생 사야마 우라라. 나이, 그리고 성격이라는 각각의 장벽 때문에 ‘너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얘기를 나눌 상대를 찾기 힘들었던 두 사람은 BL을 계기로 교류하게 된다. 나와 다른 누군가와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좋아하는 이야기를 나눈다는 게 얼마나 두근거리는 일인지 새삼 일깨워 주는 《툇마루에서 모든 게 달라졌다》는 ..

✎. Review 2022.07.30

밴드 '톡식'

대한민국의 2인조 인디록밴드. 디스코개러지 록/얼터너티브 록밴드.밴드 구성은 기타와 드럼으로 이루어져 있다. 밴드명의 의미는 영어 단어 본뜻처럼 "중독성이 있는 음악을 하기 위해서"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하나. 실상은 멤버 김슬옹이 멋있는 밴드명을 찾다가 알파벳의 "X"가 멋있어서 톡식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나무위키) 벌써 11년전 이라니.. 나는 밴드를 좋아한다. 기타와 드럼 연주 이번 서울에서 슈퍼밴드2 이다온 기타연주를 듣다가 잊고 있었던 톡식이 생각났다. 그때 한회도 빠지지않고 우승할때까지 봤는데 지금은? 퍼온 영상 https://youtu.be/PJDlk2THMDQ https://youtu.be/hYVn-knfcok https://youtu.be/myeBJeDQpcQ 6년만이라니..노래 ..

✎. Review 2022.06.07

내 어머니의 인생

일본의 저명한 작가 야스시 이노우에의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영화평론가, 연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자기 색깔이 뚜렷한 감독으로서도 널리 인정을 받고 있는 하라다 마사토 감독이 야쿠쇼 코지, 키키 키린, 미야자키 아오이 등 실력파 배우들과 힘을 합쳐 만든 감동적인 작품. 야스시 이노우에와 동향 출신인 하라다 마사토는 10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 작품을 완성했다. (재미있게 읽은 최인호 작가의 '가족'이 생각났다.) 치매걸린 어머니에게 상냔하게 대하지만 마음한구석 자신을 아버지 애첩에게 보낸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남아있다. 어머니의 잃어가는 기억 조금씩 옛기억을 떠올리는 작가. 오랜시간이 지나서 어머니가 왜 자신을 애첩에게 맡기고 갔는지 알게 된다. 놀란것은 어머니 배역을 맡은 ..

✎. Review 2021.05.26

잠깐 회사좀 관두고 올께

왓챠, 넷플릭스, kt올레 슈퍼팩.. 세가지를 현재 사용중이다. 비는 시간은 거의 영화 드라마를 보고 있다. 남편과는 퇴근후 기본 2개정도 감상하는듯. 다행스러운건 각방에서 보지않아도 될 만큼 취향이 비슷해서.. 3개 합쳐도 가족들이 영화관가서 1번 볼 금액이여서 왓챠는 일본드라마,영화위주 kt는 이것저것 합친것중 없는 것 넷플릭스는 한국드라마,영화를 자막을 통해서 볼때.. 어제는 잠깐 회사를 관두고 올께. 어머니의일생 두개를 봤다. 많이 울었다. 웃는 영화 위주로 보고있는 편인데.. 고르다보니 어째 두편다.. *************************************************************** 왕따,회사의 갑질.. 이런것과는 무관하게 살아오다가, 고정 직장생활 2년을 넘어서..

✎. Review 2021.05.26

'승리호'에 탑승하다.

믿고 보게 되는 김태리 출연한 영화라서 기다리고 있었다. SF 과학공상 영화 기술력이 워낙 높아져 있어, 웬만한 영화 CG는 눈에 차지않게 되버린 지금 우리나라에서 우주영화를 만들다니 기대를 하고 개봉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보게 되었다. 첫마디.. 와~~~ 이렇게 우리나라 영화가 발전을 많이 했구나 뿌듯함먼저... 서로다른 개성으로 무장한 각각의 캐릭터들, 업동이 캐릭터 유해진의 목소리연기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영화관에서 보면 더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과학공상 영화는 큰 스크린에서보면 더 몰입감이 있는데... 우주선들의 추격신, 캐릭터들의 전투도 실감났다. 누구는 신파적인 요소가 없으면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우리나라만의 정서가 또 있지않나. (남편은 앞부분 보다가 8시에 잠 드는..

✎. Review 2021.02.06

가끔은 울어도 좋아 '펭귄 블룸' '더디그'

주말은 영화 몰아보기 좋은 날. 더구나 집콕해야하지 않나. 광합성 하려고 마당 20분 걷고 영화보기. 산산이 조각난 것처럼 보였던 한 여자의 삶이 가족의 사랑으로 희망과 목적을 발견할 때, 그리고 그녀와 마찬가지로 상처를 회복하는 과정에 있는 한 마리 새를 통해 일어나는 진정한 치유의 이야기(NETFLIX) 점점 감정에 무디어진다는걸 느낀다. 이럴때 감동 영화를 보고 눈물 흘려보는것도.. 잔잔한 드라마장르의 영화가 좋다. 특히 1900~1960년 시대영화들이 부유한 미망인 에디스가 자신의 땅에 중요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아마추어 고고학자 바질을 고용해 땅을 파헤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 슈츠 시즌9까지 마무리. 열심히 봤는데 이제 끝이라니 아쉽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도 ..

✎. Review 2021.01.31

맛있게 읽는 57년 전의 일기 '몽당연필은 아직 심심해'

바람재 들꽃이라는 다음 까페의 정가네 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9년 만에 페이스북을 다시 시작하게 했던 글. 산골짝 촌놈 친구의 글이 책으로 엮여져 나왔습니다. 충청도 괴산군 청천면의 두메산골에 살던 내 좋은 친구 #이종옥의 어린 시절 이야기. 1960년대 그 어렵던 시절의 이야기. 찢어지게 가난했던 그 시절의 삶이 무슨 자랑거리가 될까마는 배고팠던 그때의 얘기들이 전혀 구차하게 보이지 않고 유머 가득한 속에서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들었던 착한 친구의 글이 드디어 책으로 나왔습니다. 『몽당연필은 아직 심심해』 나는 이 친구의 글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어서 페이스북을 다시 시작하여 페친을 최대한으로 늘렸습니다. 그리고 2019년 초부터 60회에 걸쳐 친구의 일기를 소개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

✎. Review 2021.01.22

편리한제품- 욕실 의자, 플렛전자렌지

둘째오빠 부인,올케언니가 욕실에서 씻고 나오다 넘어져 반신불수가 되었다. 50대에 ... 지금은 꾸준히 물리치료를 받아 아주천천히 걷기는 하지만, 한쪽팔을 잘 사용못한다. 말하는것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처음에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않다했다. 일그러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싶어 하지않은 것.. 몸도 몸이지만,우울증때문에 히들어 했다. 오빠는 올케언니를 데리고 우리집에 자주왔다. 우리집에만 왔다가면 며칠 기분이 좋다고 하면서.. 그때부터 한동안 나도 모르게 욕실에 들어가서 씻을 때 긴장이 되었다. 그럴때 만나게 된 욕실 의자. 나이가 들면 머리감다가 어지러움이 생겨 넘어지는 사람이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다. 사우나가면 낮은 의자가 있지만, 낮은 의자보다 높은 이의자가 일어설때 훨씬 편안하다. 구입하고 얼마후..

✎. Review 2021.01.18

넘 저렴하게 구입하게된 셔츠들

gs쇼핑에서 4개에 13,530원 구입했다. 하나가격이 아닌 4개 중고도 이렇게 네벌에 이가격에 구입이 어려운데, 나는 이옷이 더 좋은 이유가 있다. 저주받은 ^^체형탓에 옷을 사면 수선안해서는 입을 옷이 별로 없다. 여름옷은 그냥그냥 입을수 있지만.. 어깨좁고, 팔다리 짧고, 가슴허리굵고... 그런데 이웃들은 수선하지않고도 팔 길이가 딱 맞았다. 구입할때 모델들 팔길이보다 소매가 짧은걸 보고 구입했더니,적중 넘 잘 입고 다닌다.

✎. Review 2020.10.19

사이코지만 괜찮아.

코로나가 언제쯤 끝을 보게될까? ,소독,마스크,,소독,마스크........................남에게 피해줄까 늘 조심초사 한명만 걸려도 학교 문닫는 말에 행동반경에 제약을 받는다. 심신이 지쳤다. 조심해야하는 일상들이 길어질수록 마음이 따뜻한 무언가에 찾아 위로를 받는다. 설레임을 주는 사람?물건?기억들을 찾아서 '도깨비' 정주행을 3번정도 하고, 주말을 기다리게 하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정태,강태.망태 삼형제가 사랑스럽다.^^ 나도 망태가 갖고싶다.

✎. Review 2020.07.26

마음 세탁소

5살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키워 주신 할머니마저 잃은 미코는 집 나간 엄마를 그리워하며 삼촌 밑에서 자란다. 삼촌의 일을 도와 사건 사고가 발생한 집을 '세탁'하는 일을 하는 미코. 하지만, 귀신을 보는 눈 때문에 매번 곤욕을 치르기 일쑤지만, 그러면서 차츰 성숙해가는 미코 "그런데 넌 이런걸 봐도 안무서워" "사람이 훨씬 더 무서워" "거짓말을 하니까"

✎. Review 202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