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만드는 마늘빵.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파슬리가 있다면 더 좋았을텐데.. 버터,꿀,마늘.. 학교에서 '맛있는 미술요리' 라고 아이들하고 한달에 한번은 요리수업을 하는데, 아이들이라그런지 햄버그만들기,마늘빵만들기는 간단하기도하지만, 맛있게 먹어 더 좋았다. 신기한건 꼬치소스를 빵에 바르면 더 잘먹는다.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한번도 요리수업을 못했다. 오늘 마늘빵두쪽,반숙계란한알, 쌍화차,, 이렇게만 먹었는데, 집안에만 있어 그런지 두통에 체한것 같기도 하고..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하나.. 오늘 저녁은 남편 혼자서.. 꼬막, 부추동그랑땡, 쏘세지, 김치찌개, 시금치국, 단촐한 밥상이다. 이번주 한주 일하면 방학이다. 전에는 방학 한달전부터 꼼꼼하게 일정 짜서 구경다녔는데, 코로나때문에 이젠 집콕하면서 어떻게 시간을 혼자서 ..
2021. 1. 10.
칭찬도 훈련이다.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시작한게, 벌써 20여년이나 된것 같다. 다음블로그삭제,다른사이트블로그갔다가, 다시 다음으로.. 얼마나 많은 글을 올렸는지.. 이사다니며 모두 삭제하기도 했었고, (지금까지 후회한다. 글들을 몽땅 삭제한것을) 사는게 바빠 한참을 블로그를 방치하기도 했었고, 그러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10여년전처럼 요즘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데, 오래전 글을 다시 읽어볼 생각을 못했다. 올리면 끝.. 그런데 앨리스님이 10년전 글들을 읽고 댓글을 다셔서 잊고 있었던 오래전 글을 다시 읽고, 잊고 있었던 기억들을 다시 떠올렸다. 이글도 그중 하나.. 예전 올려둔 글을 다시볼 기회를 주신 앨리스에게 감사를 전하며.... 가끔 집안 행사가 있거나, 오랜만에 오래전 친구들을 만나면, 실..
2021.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