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ior & DIY

뭐든 배우는게 즐겁다. & 징검 보도블록 찍기^^

다희풀잎 2024. 5. 30. 21:30

 

 

 

 

 

얼마 전  우리 집 마당 진입로 주차장으로 가는 길

콘크리트가 부서진곳 발견 

 

보수하다 보니 뭔가 동물 같은데 ~~~~ 낙타얼굴 같다.

왜 이리 시간이 잘 가는건지

5시에 집에 들어오자마자 잽싸게 옷 갈아입고 

 

 

 

 

오늘도 직장 갔다가  외출 달고 집으로 와서 일하다가 다시 직장으로 

요즘 진짜 직장 가기 싫다.

일하다 보면  장갑 벗고 출근해야 하는 게 싫음

퇴직이 3개월 쭉 백수 일텐데

 

 

요즘  새벽 7시에 일어나서  캄캄해져야 집으로 들어간다.

일 엄청하는데도 스트레스 제로 

 

평상시는 오전 9시 넘어서 까진 잔다. 출근시간이 늦기에 매일 늦잠

나를 아는 지인들은 오전 10시전에는 연락을 안 한다.

폰은 항상 무음..

 

그런데  하고싶은 일이 생기면  잠자기도 싫고 계속하고 싶어 한다.

먹지도 않는다.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잊고 일에 빠져서 배고픔을 못 느낀다.

 

 

 

 

 

 

 

 

 

텃밭과 차 다니는 곳 사이 보도블록

왜 이렇게 만드느냐 하면

마당 올레길을 만드는 중

한 바퀴 재보니 100m 이상 하루에 열 바퀴씩 돌면 되겠구나

맨발로 걸을 길이다.

황톳길, 에그돌길, 그냥 돌길.... 등등 

 

 

 

왜 이렇게 재미있지.

하면서 이 말을 무한 반복

아~ 나는 건축일을 배우러 다녔어야 했어. 

남편에게 말하니 

전공 선택을 다시 해보라고....

 

 

 

바닥에서 일할때 필수 방석

엄청 유용하게 사용중 

 

마당 전체 잔디 

꽃밭이라곤 한평정도 

시어머니께서 살아계실 때 심어놓고 가셨는데  꽃 이름을 모름

 

금계국은 여기저기에서 그리고

돼지감자 ,잔디들 

꽃을 키우려면 풀들 정리가 기본 그걸 여태까지 못하고 방치

집일 끝나고 나면 여기라도  작은 꽃들을 키워보고 싶다.

 

 

 

일 마무리하고 집으로...

오늘하루도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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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퇴근후 시작 

2시간도 못하고 끝내려니 너무 아쉬웠는지 잠이 안왔다.

빨리 끝을 내고 싶은 마음 

31일 오월 마지막 날 

남편도 나도 일찍 일어났다.  오전 7시 30분 부터 시작 

11시 까지 보도블록 30장 찍었다.

집 입구 진입로 풀도 뽑고 가죽나무도 톱으로 잘랐다. 가죽나무도 이리저리 번식 최고

아카시아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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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퇴근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