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ave & Tour127 걱정을 안고 독일 프랑크 푸르트로 출발 11월 19일 여행을 떠나는 날 새벽 남편이 소화기 3개 주문해 놓으라는 말에 주문남편이 데려다주는 차 안에서야 왜 갑자기 주문하라고 한지 알았다. 아니 인근에 불이 났으면 얼른 가서 사 와야지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이 시골은 2-3일만에 도착하는데뭔 생각인 건지..... 우리 집 인근에서 큰 화재가 발생 남편이 불을 보고 신고하려고 폰을 드는 순간소방차 지나가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먼저 신고한 분이 있었나 보다. 실제는 엄청 진한 연기 우리 집과 별로 많이 떨어지지 않은 데다 산이 이어져 있어산으로 불이 번질 경우 ㅠ,ㅠ 무섭다. 얼른 핸드폰으로 뉴스를 보니 인근 타이어공장에서 화재가 났다는 것.나는 사는 동안 우리 집 근처에 이런 공장이 있는 줄도 몰랐다. 어두운 마음.. 2024. 12. 6. 디즈니씨 불꽃 &인디아나 존스 유럽가뭄이 들어 곤돌라들이 전부 멈춰있는걸 보고 왔는데디즈니씨에서 타 본다. 앞,뒤 미남 청년들이 설명을 해준다. 1시간 30분 전에 명당자리에서 기다렸다.미키 피자먹을수 있을까?너무 귀엽잖아~ 씨오브드림 야간퍼레이드 공연이 7시 20분 부터 30분 진행 열차 줄이 길면 늦을까봐 조마조마 끝나자마자 달려서 열차 타고 씽 미리 예약해둔 인디아나 존스 8시20분에 입장 8시50분 불꽃 놀이 영혼을 불태웠다! 2024. 11. 18. 도쿄 디즈니씨 하루 전 디즈니에서 정신없이 보내고 요령이 생겨서 조금 여유가 생겼다. 어김없이 DPA 구입하기 위해 7시부터 줄 섰다. 입장하자마자 라푼젤 구입1시간 후 구입할 수 있어 어플을 자주 들여다봐야 한다. 가족 모두 함께 왔다면 더 즐거웠을 텐데~ 두고 온 남편, 큰딸 생각이 ~~ 초등학교 때 세계명작 20권 책 안에 '해저 2만 리'가 있었다.모두 너무 재미있어 20권 책이 너덜너덜할 정도로 보고 또 보고 했었다. 사실 여기 갔을 땐 이건줄 몰랐는데 딸이 해저 2만 리라고 해서 소리를 질렀다.이번 디즈니에서 행운이 따른 건지 이상하게 줄이 우리 앞에서 멈춰 어트랙션을 앞에서 앉아 즐길 수 있었다.여러 번, 계속웬일이야! 스타트가 좋았다. .. 2024. 11. 18. 영혼까지 태웠다.^^ 도쿄 디즈니 랜드 디즈니 버스가 너무 귀여워서 ~~ 오전 7시 디즈니행 리무진버스를 타고 간 이유는 DPA를 사기위해서 Disney Premier Access의 약자로 도쿄 디즈니에서 이용하실 수 있는 유료 패스트패스다.입장료 내고 들어가서 다시 구입 사람들이 엄청 나게 많았다. 이상하다. 9월 3일에 왔을 때는 이렇게 많지 않았던것 같은데많아도 너무 많음. 물어보니 그때는 비수기 무조건 많이 타야 한다는 마음에정말달리고또 달리고 종아리 경련이 날 정도 혼자라면 느긋하게 다녔을텐데막둥이 하나라도 더 태우고 싶은 마음에~ 디즈니 상품은 쥬스 얼려놓은 맛 다른 곳은 줄이 너무 길어 사먹는것마저 인내심 요구아이스크림은 인기가 없는건지 바로 사먹을수 있었다. 밤퍼레이드.. 2024. 11. 16. 2곳의 지하상가, 광명시장 & 도쿄로~~ 오리엔탈 도쿄베이 딸 시험 치기 전날 집에서 출발광명 시장에서 큰 딸과 ~ 짜장면과 짬뽕이 3000원 우리의 최애 식당과 마주 보고 있다.우리는 칼제비,칼만두 갈때마다 꼭 먹고 와야 한다.남편도 딸집 갈 때마다 꼭 가야 하는 국숫집이다.^^ 강남지하상가 돌아다니다 밤에는 부평지하 상가 까지 갔다.아들이 인천에 살아서~~^^ 하루에 두 상가를 돌아다님. 손이 우리 이쁜 아들?후쿠오카 함박 앞에서 돌에 구워 먹는데 호기심에 시켜봤다. 2박 3일 딸, 아들, 딸과 보내고 공항에서 항상 먹고 떠나는 한식 웃음을 잊은 작은 딸,4일 동안 시험은 지우고 열심히 놀기만 하자! 도쿄 호텔 오기 전 예약 사건도 있었지만 ^^:: 우리는 디즈니에서 일정을 생각오리엔탈 도쿄베이.. 2024. 11. 16. 교토 국제 만화 박물관 호텔에서 만화 박물관까지 도보 40분 거리 조금이라도 만화박물관에 오래 있고 싶어 택시로 이동 오픈 전 대기 싱가폴에서 여행온 청년과 통역기로 대화 통역기,이미지속 글씨 번역, 구글지도가 내 여행의 방향을 바꾸었다.여행지에서 만나 서로의 관심을 국적,성별,연령과 관계없이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니...과거에 상상도 못했었는데 처음엔 한국사람인줄 알았는데 싱가폴에서 왔다고~큰딸이 싱가폴에서 살았었기에 더 반가운 마음으로 이야기 나누었다.^^그때 싱가폴 사는 친구가 우리집 방문 열흘 머물다 가기도 했었다. 입구의 귀여운 캐릭터^^ 좋아하는 작가의 만화 관심작가의 그림 찾아보기. 이곳은 좋아하는 만화를 편한 장소 어디에서라도 볼수 있다는 장점구경만 하는 곳이 아니여서 더 좋았다.평.. 2024. 11. 2. 교토타워 &가성비식당 교토 타워를 매일 밤 갔던것은 우리호텔은 교토역 바로 앞타워는 역 뒤쪽 그쪽에 식당과 술집,쇼핑센터들이 있어서밤만 되면 그곳에서 시간을 보냈다. 타워에서 바라본 야경 여행 전날 밤 호텔 주변에서 식사할곳 찾다가 발견가성비 맛집이였다. 다른곳에선 두사람이 한끼 최소 3만원이상 계산했는데 여긴 이렇게 전부다 우리돈으로 13000원 정도우동도 300엔 덮밥 ,된장 포함 1000엔 ?재미있는건 맛도 입에 맞았다. 철판요리집 치킨은 엄청나게 짠맛주문한 것 반도 못 먹고 나왔다. 다음날 다시 가성비 맛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너무 늦게 이집을 알았다고 아쉬워하면서~~ 다음에 또 올께~ 2024. 11. 2. 걷고 또 걸었지만 피곤하지 않은 골목 길 구경 여행 일정 중 교토 시티투어 관광 일정 하루제외 다른 날들은 아침 9시 출발 늦은 밤 10시까지 뚜벅이로 골목으로만 다니면서 구경마지막 날은 각자 가고 싶은 곳 따로 다니면서 택시 타고 이동했다. 선술집이 모여있는 좁은 골목 가게들이 어찌나 작은지 테이블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주방과 붙어 있는 일자 테이블주인장과 이야기 나누면서 대화 웃음소리가 밖으로 흘러나왔다.의자가 몇 개 안 된다. 가게마다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 '보다 훨씬 더 작은 크기 샬케 이렇게 넘치게 부어주는 건 환대한다는 의미라고는 하지만,차라리 한잔 가격에 한잔 반을 부어주는 게 낫겠다고 생각^^가게에서 마실 때마다 반복적으로 생각을 했다. 한잔에 700엔 맛은 있다.술보다 분위기가 좋아서~ 자신의 집 .. 2024. 11. 2. 교토 수족관 볼라디 보스톡 '루스키섬 아쿠아리움 수족관' 그때 너무 좋아서아직도 그곳에서 본 수족관을 잊을수 없어 그후 여러곳 수족관을 갔었지만 기대치가 높았는지 실망만 거듭 이곳도 아이들 구경하기 좋을 사이즈 구경하고 있는 꼬마가 사랑스러웠다. 여러마리들이 구석에 겹쳐 누워있다.누워?발들 사람발과 닮았다.ㅎㅎ 아이들이 엽서에 그려놓고 간 그림들 펭귄가족들 족보 집마다 가족끼리 들어 있다. 예전 심형래가 펭귄으로 나왔을때만 해도 이렇게 작은줄 몰랐다.실제 보고는 이렇게 작았다니 하고 놀랐다. 아무리 적어 두어도 내 눈에 똑 같아 보여서 구분 못함ㅎㅎ 해파리 키우는곳? 상술 사먹어 봄 톡톡 얼음알갱이가 터져서 ^^다른사람 쪽으로 튈까봐 빨리 먹.. 2024. 11. 2. 여행의 옷 차림& 귀여운 토끼모양 빵 여행을 떠나기전 가고자하는 지역의 일기예보를 찾아보게 되는건 어떤 계절의 옷을 준비해서 가야 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음과 네이버의 일기예보가 달랐다.아무래도 비가 내리는 지역을 다니다보면 감기걸릴수도 있어 비옷,우산,바람막이옷, 긴팔 등등 챙겨야한다. 계속 비그림이 있길래 긴팔,니트옷을 챙겨 갔는데 가져간 옷들이 필요없어졌다. 반팔옷만 챙겨와도 될뻔 ~~ 반팔은 하나챙겨갔는데 더워서 반팔옷을 하나 사야하는건가?그러나이제 옷은 안사기로 결심했기에 그냥 버티기로 했다. 일본의 포장디자인 귀여운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눈을 떼기가 힘들다.먹기 아깝다.어찌 먹어야 하는거야.하지만 유효기간이라는게 있으니 먹어야 하고~~^^ 알사탕 아주 작은 알사탕 1cm 크기가 안될것 같은~아주 작.. 2024. 10. 31. 교토 뚜벅이 여행 학창 시절 수학여행 이후 가족 아닌 지인과 해외여행 처음 떠나기 전 살짝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다. 여행 갔다와서 절연한 사람들도 봤다. 어쩌다 만나 식사하는 것과같이 함께 숙식하며 다니는 여행은 조심스럽다. 몰랐던 것을 알기도 하고아무래도 대화의 시간들이 길어지다 보면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도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할 수도 있지 않은가~ ,.20년 인연 언니를 만나 공항에서 눈빠지게 카카오 굿즈 구경 제일 좋아하는 ~~~~~ 판매처에 취업했어야 했나? 구경이라도 실컷 하게~~~^^ 공항에서 일본가면 먹기 어려운 먹고 싶은 것들이것저것 주문 해서 먹고 출발 호텔 짐 던져 놓고 호텔 주변 돌아다녔다.양념통들도 츠암나 너무 귀엽다... 교토역 횡단보도 건너 바로 앞 호텔위.. 2024. 10. 29. 폴란드에서 인천 - 일본 폴란드는 다른 북유럽과 다른 점은 이른 새벽, 늦은 시간 문을 여는 가게들이 많고마트와 편의점들이 많았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한국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 전에는 폴란드에 도둑이 많고, 물건이 부족 생필품들을 사러 독일까지 갔다 와야 했지만 이제는 물자가 다른 나라보다 더 풍부할 정도로 달라졌다고 한다.. 2004년(EU) 가입 이후 정부가 치안을 중시하면서 잡범들이 없어진 것은 물론 지금은 유럽에서 최고의 치안국가로 꼽히고 있다. 실제 물이나 콜라 같은걸 사 보니 북유럽보다 훨씬 저렴했다. 이런 건물들에 눈길이 간다. 아주 오래된 낡은 집들 영수증 뒤쪽 그림 폴란드 공항 인천 가는 항공기 안 장거리 여행 남의 나라 국적기도 타볼 만하다.친절하고. .. 2024. 10. 28. 빌뉴스에서- 바르샤바로 이동 카메라만 들이대면 굳어지는 표정 어색해서 사진 찍히는 걸 싫어해서 아이들 만나면 어쩌다 찍게 된다.점점 더 사진을 멀리했었다. 여행에서 만난 친구 둘.너무 사진을 잘 찍는다. 내 인생 사진은 전부 그 친구 덕 아주 감성적인 사람 이여서 사진도 이런 느낌으로 담아 준 것;키도, 좋아하는 것들도 비슷 노르웨이 드라마 이야기 나누다 같은 배우들을 좋아했다는 걸 안 순간 급 친해졌다.^^숲속 데이트~ 평생 잊을 수 없는 또 한 사람.만날 때마다 웃어주는 말은 할 수 없었음 -외국인^^ 우린 눈이 마주치면 소리 없이 미소만 미소의 힘은 대단했다. 눈이 마주치면 솟아나는 행복감이 매일 밤 씻고 그날 하루 돌아보고 사진을 톡으로 가족방에 전송"엄마 여태까지 여행 사진 중에서 최고야. 얼굴이 환해"나.. 2024. 10. 27. 빌뉴스 길들이 너무 깨끗하다. 북유럽 여행을 하면서 놀란 것은 비가 내려도 우산을 안 쓴다는 것아기, 아이들도 그냥 비를 맞고 걸어간다.옷에 후드가 있음에도 그냥 한 번은 어느 아빠가 비가 오는데도 유모차를 끌고 간다.아이와 비를 맞으면서우리 같으면 옷을 벗어 아이만 덮어주거나 비닐이라도 얻어 아이만은 비를 맞게 하지 않으려고 하겠지만유모차 덮개도 있는데도 그냥 간다. 머리를 비를 맞으면 기분 별로 일 텐데도 어린 시절부터 그렇게 훈련?비를 맞아서는 감기에 안 걸리나 보다 더구나 계절이 여름이 아니라 패딩을 입고 있는데도 비는 그대로 온몸으로 흡수를 한다. 나는 우산 꼭 챙겨 쓰고 다녔는데 아무도 우산을 안 쓰고 다니니 표시가 확 난다.누가 정상인 거야. 북유럽은 날씨가 추워질 때는 기온이 확 내려.. 2024. 10. 27. 시아 올리아이십자가 언덕 십자가 언덕길 산이 없어서 속이 시원하다.동서남북 돌아보면 전부 산을 보다가 산없는 넓은 들판을 보니 속이 뻥 뚫리는 느낌. 비가 보슬보슬 왜 눈물이 난 걸까? 시험을 앞두고 있는 딸을 위해서 기도 2024. 10. 26. 트라카이성 내부와 호숫가 산책 보슬비가 계속 내렸다.이것대로 또 운치가 있었다.우리나라 였다면 비 오는날 언제 호숫가를 돌아다니겠나~ 만두가 있다길래 사먹어봤다.내 입맛과는 맞지 않은 맛이다. 뜨게인형들 작은 사이즈도 가격대가 있구나~수공품이라는~~~ 아기자기한 상품들이 정말 많다. 어느집 마당.나와 취향이 비슷^^ 해바라기들 우리가족들을 위해 촛불 켜고 기도 가정식 먹기전 후추덤뿍 생각 보다 맛있었다.감자,고기류가 익숙해졌나?국물.밥 없이도 잘 버티고 있는 중. 2024. 10. 26. 이전 1 2 3 4 5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