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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of my Life189

소소한 일상 하얀 민들레 4월 마당에 하얀 민들레 천지 남편 반찬으로 무쳐줌 억내입엔 ~~~건강에 좋은 건 남편만 먹이자! 참외 모양이 신기^^ 나는 펌 할일이 이젠 없고남편은 반대로 펌을~~~^^ 아이크림의 계절이 왔다.뭐든 잘먹고 좋아하는 남편반대로 나는 식사 외에는 잘 먹지를 않는데 남편은 말랐고나는 뚱뚱. 2025. 5. 7.
상주 독립 서점 후배와 점심과 차를 마시고 책 좋아하는 후배의 손에 이끌려 찾아간 서점 책은 전자책으로 바꾼 지 오래되었고, 주문도 인터넷으로 구입하다 보니서점을 갈 일이 많지도 않지만이렇게 2층에 서점이 있는 것도 놀랍다.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 방문할 듯 젊은 주인장의 열정이 부럽다. 2025. 5. 7.
부실 시공, 이런 업체 처음 봄 큰딸과 작은 딸 분리 이사작은딸은 27일, 큰딸은 29일 초역세권, 꼭대기층, 이사날짜 세 가지를 염두에 두고 작은 딸 아파트를 구했다.집주인이 욕실, 주방, 신발장은 교체해 주기로 했지만장판과 벽지는 못해준다고 벽지는 두고 장판은 우리돈으로 새로 깔았다. 내가 왜 이집을 계약했을까신축에서만 살아서 구축의 뒷면을 못 봤기 때문화장실 문도 안 닫김 이사후 청소 하면서 수십번 후회했다. 이사하는 날 입구에서 충격을 받았다.공사하고 난 후 바닥, 문틀에 시멘트 가루들이 그대로 있고박스나 뒷처리 쓰레기들을 그냥 두고 사라졌다.자신들이 마신 생수병들도 그대로 두고 갔더라. 욕실 올 리모델링 어이상실 완전 부실시공전등은 켜지를 못한다 떨려서 세면대는 요즘 하지도 않는 다리세면대에 마감도 안 해두고심지어 욕.. 2025. 5. 7.
집을 벗어나기 전 후 왜 이리 일이 많은 건지 딸들에게 가려고 하면가기 전 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남편은 냉장고 안 바로 앞에 챙겨 두어도 잘 못 찾아 먹을 때가 많다.여자는 멀티가 되는데특히 내 남편 머리속은 일 생각만 가득 점점 나를 더 많이 의지 일 외에 모든 것을 내가 처리해야 한다.은행일,서류,구입,대소사 의존도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며칠 전 남편 핸드폰 교체내용 옮기는 것부터 심지어 문자 온 것도 지워야 하는 건지 그냥 둬야 하는 건지 물을 정도 사기들이 너무 판을 치니 골라내는 게 어렵다고 어딜 가게 되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두 챙겨야 하고길을 나서더라도 안내인 마냥 데리고 다녀야 하는 오늘도 세탁, 정리, 남편 좋아하는 영양밥까지 마무리열차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앉아 있다.아침부터 분주했다.이제 숨쉬기 시간. .. 2025. 4. 17.
눈에서 멀면 ~ 딸 둘나이 차이가 6살둘 모두 고등학교, 대학교 기숙사 생활 남과 생활을 7년을 했다.특히 정리정돈, 깨끗한 생활을 즐기는 작은딸은 여럿 생활하는 환경이 힘들었을 것이다.고등학교는 4명대학은 두 명 사용하는 방 1학년때 같은 방 사용하는 건축과 친구와 3년을 보냈고나머지는 코로나로 헤어져 잠시 몇 개월 원룸생활 이게 없었으면 4년을 한친구와 보냈을것이다. 큰 딸은 사막에서도 혼자 살 수 있고, 누구 하고라도 잘 지낼 것 같은 스타일 정리정돈 어려움 그런데 싱크대, 세면대 두 개하수구는 너무 청결해야 한다. 늘 소독IT 업종 근무중인데 손에 습진 생겨서 병원에서 물 만지는 일 하느냐고 물을 정도 성격이 반대다 보니 2년 6개월 함께 살면서 쉽지 않았을 것더구나 둘은 오래 떨어져 살았다. 떨어져서.. 2025. 4. 16.
아직은 바로 떠날수 있는 자유가 좋다. 작년 일을 그만둘 때'6개월은 원 없이 후회가 남지 않도록 자유롭게 살고 싶다'가 계획 아닌 계획9월 2일부터 2월 16일까지 장거리, 단거리 여행을 반복하면서 지냈다. 올 3월부터 취업이 예정되어 있어 더 열심히 여기저기 다녔었는데막상 일 시작 때가 다가오니 가슴이 답답하기 시작했다. 실컷 놀아서 즐겁게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거라 여겼는데 어딘가에 소속이 되면 마음 가는 데로 내일 떠나자가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리니까~ 6개월 뒤에는 또 어떻게 마음이 변할지는 모르겠지만지금은 아무 일도 하기 싫고그냥 이렇게 널브러져 있는 게 좋다. "더 쉬어야겠어요" 다음에 일할 기회가 또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묵언수행으로~~^^ 요즘 하루 일과 느긋하게 일어나서 커피, 반숙 계란 하.. 2025. 4. 16.
딸들 이사를 앞두고 이른 새벽  남편이 밭에서 따 가지고 온 딸기      큰딸 서울 직장 취업 전세로 얻은 집몇 달 후 경매로 넘어간다는 연락을 받았다. 일단 전세자 명의는 딸이지만전세금은 우리가 내준 것전세보증 보험 가입은 했지만 그 당시 사기전세가 많아 난리가 났었다. 우리는 전세 얻기 전 돌다리도 두들겨보라고 안전한 매물이라고 들어갔는데딸이 이사 들어가고 얼마 후  집주인이 바뀌었는데그분이 세금 체납이 많아서 이상한 건 돈도 없으면서 집은 왜 산 걸까? 큰딸 마음고생 진탕 하고 보증보험에서 돈 받아서 무사히 이사는 할 수 있었지만그 과정은 험난했다.돈 받고 이사 후 그동안 고생했던 기억이 몰려왔는지  딸은 전화기에 대고 대성통곡 우리부부는 보증보험을 믿고 있어 느긋했지만 딸 마음은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다.  다음 이.. 2025. 4. 12.
그날이 왔다. 그날은 오리라그날이 왔다!  어쩔수 없는 일정을 마무리 하고집에서 한 일이라고는 자고 먹고 보고 권선징악 스토리공권력이 해결 못하는 악당을 일반 사람들이 잡아 응징하는 ~~~ 영화,드라마들만 골라서 보는게 일상이였다. 날도 다시 따뜻해졌고나도 이제 움직여볼까~~~ 2025. 4. 4.
2024년 12월의 우울함. 여행의 끝에 나라의 비상사태   한적한 시골에서 대화할 사람은 남편뿐아이들과 통화 예전  내 나이쯤에는  일을 그만두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고 있지 않을까?그런데 내 주변은 아직도 열심히  생활전선에서 바쁘게 살고 있는 사람들뿐직장 다닐 때는 퇴근 후 차 한잔과 수다가 있었지만그것도 일을 그만두면서 끝이 났다.       30분 거리의 5일장 몇 년 만에 딸과 장구경        사 온 물건을 내려놓으니 식탁 가득     손두부, 순두부 바로 만든 것   장어와 족발      과메기   반반족발   제일 좋아하는 빵가게 빵들   이렇게 잔뜩 사놓고 나는 딸들 집으로 갔다. 오늘 아침 요란한 소리에 마당을 나가니 집 입구에 시멘트 깨는 소리 포장 끝날 때까지 갇혀 살아야 한다.이런 건 미리 알려주고 해.. 2024. 12. 18.
하늘 2024. 12. 8.
손가락이 망가진 이유 2024. 12. 8.
버리지도 못하고 창고속에 십여년째 들어 있는 실,도구 2024. 12. 8.
버섯들 2024. 12. 8.
베란다 창문 교체 중~ 남편과 둘  함께 집을 짓고 난 후   한 번만 다시 집을 짓는다면 그동안 살면서 불편했던 여러 가지를 보완할 텐데~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절대  집을 짓는 건 고사하고 보수도 이제 힘이 들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살기로 하고 집을 지을 때딸 둘때문에 밖에서 안이 훤하게 보이면  불편 할거라고 (이런 시골에서 처음 살아 보기에 ) 창 유리를  전부 불투명으로 그리고 창을 높은 곳에 달았다. ..하지만안에서도 밖을 볼 수 없다는 걸 몰랐던 것감옥!        우리 집은 창문이 정말 많다. 열어둔 창문  잠그는 것도 일이다. 요즘에야 자동으로 창이 잠기지만... 불투명을 다시 거울 유리로 교체 하지만 거실에 앉아 있으면 창이 높아서  누가 오면 일어서서 내다봐야  하니 답답왜 그랬을까! 커튼을 .. 2024. 11. 17.
어떤 영상을 좋아하세요? https://youtu.be/v8FVVpRvWi4?si=GRCInw_Kt506TP91   어느날 남편이 권해 준 유튜브영상 보라고 권해 준 남편은 잠들고 나는 몇시간을 푹 빠져 본 기억이 납니다.그후 연관되는 영상등을 찾아 보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처음 본 영상이라 그런지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어느 영화보다 감동으로 다가왔어요.   소개 글4년 전, 사회가 나에게 길을 확실히 열어줬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길을 잃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17살이었고 스웨덴 스톡홀름에 살고 있었습니다. Dick Proenneke의 다큐멘터리 "Alone in the wild"를 본 후, 나는 단지 수공구 배낭을 싸서 스웨덴의 광활한 숲으로 떠나 나만의 삶을 창조하고 땅에서 살고 건물을 짓고 싶다는 생각에 완전히 사로 .. 2024. 11. 17.
감 드세요~~^^ 2010년에 올린 글 다음 블로그가 몇번 바뀌었고내 사진 경로가 바뀌었는지 예전 글들의 사진이 보이질 않아서다시 올려보기!^^     감나무 키울 때 에피소드가 많지만안 좋은 이야기가 반 생략.하하                        감 따느라 힘들었다.우리집은 늘 가족과 함께 하니    감 드세요~~~^^ 2024.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