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y of my Life 138

기억이 추억으로 변하는 순간을 나는 알고있다.

이끝도 없이 펼쳐지는 하늘 아래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오늘은 또 누구와 만나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디에 갔었나요? 마지막으로 내 생각을 한건 언제 입니까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습니까? 떨리는 손을 잡아주는 그 손을 헤어짐을 알려주는 상냥한 그손을 실은 기다리고있다 닿을거라고 생각해 언젠 간 꼭 기억이 추억으로 변하는 순간을 나는 알고있다. 그 추억이 어떻게든 앞으로도 쭉 당신에게도 다정하게 남아있기를

10년이상된 노트북

사람관계도 그렇지만, 나는 물건들을 오랫동안 사용하는편이다. 핸드폰도 6년 사용하고 바꾼,,,^^ 요즘 노트북은 얼마나 가볍고 좋은가. 그런데 내것은 무겁다. 10년이 넘었는데도 고장없이 사용하고 있다. 내 작업실에 또 다른 컴퓨터가 있어 이것은 수업 들을때 티비보면서 사용.. 땡땡이때 필요한 것.. 10년이 넘어가니 고장날까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나이가 많아진다는 건..

5월5일 어린이날.. 직장에 형제가 있다. 다문화가정 엄마가 야간에 근무하는 직업이여서 평상시에 아이들 학교와서 점심먹고,지역아동센터에서 저녁 먹고,집에가면 엄마는 또 출근..아침에 집에 온다. 돌봐줄 사람이 없어 늘 안타깝다. 미리 형제엄마께 전화하니 빨간글씨는 오히려 아침부터 알바하고 저녁에 또 일을하러간다고.. 아이들 어릴때는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데.. 음.. 어린이날은 나와 함께 놀자고 했더니 좋아했다. 만나서 먹고싶은걸로 점심을 먹고나니, 코로나 때문에 어디로 가야할지..두딸들에게 조언을 구해도 마땅치않은게 잘못되면 모든게 내 책임.. 오락실 갔더니 마침 사람들이 없어 지폐를 동전으로 바꾸어서, 그안에 있는 것들을 전부다 해보라고 (여긴 많지않은 게임기들)하고, 실내보다 실외가 나을것 같아 공원..

여름하늘님이 일본에서 보내준 토리군 DVD

금요일 서울가서 일요일 밤에 집에 왔는데, 테이블위에 놓여있는... 오래전 DVD라 군내에서는 구입할수가 없어, 일본 사시는 여름하늘 언니에게 부탁을 했더니 이렇게 구해서 보내주신것.. [마츠자카 토리] 영화 "굿 커밍, 토오루와 고양이, 가끔 고양이" [마츠자카 토리] 영화 "굿 커밍, 토오루와 고양이, 가끔 고양이" (영상 + 메이킹영상+홍보영상) 오늘이 무슨 연인과 영화보는 데이라죠~ 뭔 이런 그지같은 데이들이 많은건지.... 저 같은 분들이 외롭지 ... blog.naver.com 나의 취향을 알고 미키엽서에 편지까지....^^ 넘 좋아 저녁에 노트북 에 넣었는데, 이게 안된다. 블루레이플레이어를 구입해야한단다. 이것말고 직구로 다른 DVD도 몇개 주문했는데 ㅜ.ㅜ 어제 검색해서 엘지제품 주문 했..

oah! 우리의 섬

www.youtube.com/watch?v=MwPzdEtam58&t=55s 코로나가 있기전 우리는 이름있는 가수의 공연을 보러다녔다. 티켓구하기의 전쟁부터, 진이 빠지는.. 이제는 그런 공연 보러다니기도 어려워졌는데.. 그런 마음에 간만에 밴드공연을 ..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아쉬움이.. 이제는 소극장의 작은 공연 위주로 다니게 될것 같다. 몇개의 테이블에 앉아 보는 즐거움,, oah! 우리의 섬 젊다는건 좋은것.. 곧 2집도 나온다니.. 응원 한다.^^ 서울가면 또 들리게 될것 같은 문래음악 살롱

호기심은 공부를 하게 한다!

울집 강아지 토리군 성은 도 얼마전 집에 오니 사라지고 없었다. 남편과 목이 터져라 돌아다니며 이름을 불렀지만 .....ㅠ.ㅠ 오래전 20년도 더 전의 일.. 친구가 메일에 음악을 같이 보내왔다. 세상에나........................... 넘 신기해서 어떻게 하면 이렇게? 가 출발이였다. 독학으로 컴 공부하고, 동영상 만들기..단계가 점점 나아지더니 포토샵 전문에서 홈페이지제작까지 .. 그러다 홈페이지 만들어주는 직업을 가지기도 했었다. 생각지도 못한 직장 생활 십년에 점점 사용할일이 없어,토토샵기능, 홈피만들기는 거의 잊었다. 사용안하니 그럴수밖에.. 개인 홈페이지는 사용기간 금액 지불을 2026년까지나 내놓았는데, 2013년에 멈춰있다. 삶이라는게 빈둥지 증후군 증세가 시작되니, 무기력..

이제부터 옷을 사지 않기로 했다.

어린시절부터 옷과가방 욕심이 많았다. 욕심이 이것만 많았을까싶지만.... 살이 찌면서 점점 옷 숫자는 늘어나는데.. 봄맞이 옷 정리를 하면서 이런생각이 들었다. 외출복도 교복처럼 몇가지만 있으면 돌아가며 입고,외출시 고민도 없을텐데 하는~~ 옷은 많지만, 막상 입으려면 뭘입어야할지.. 작년에는 어떻게 입었지? 작년과 또 다른 몸..그러니 맞는옷이 없어 또 사게되는 악순환.. 살정리를 하면 되는데.. 가족들에게 선언을 했다. 엄마는 이제 옷과 가방을 사지않겠다! 이 결심이언제까지 갈진 모르지만 ...사는동안에 이제 옷은 사지않겠다는..마음가짐..

라일락의 계절이 왔다.

멋은 없지만, 항상 봄이오면 남편은 마당 라일락꽃을 한가득 거실에 ..(김치통에 담아 놓았다) 거실 라일락 향기로 가득 가득..^^ 마츠자카 토리에 빠져 남은시간 온전히 티비,아니면 모니터 바라보기로 지내는 요즘.. 블로그친구들이 무슨일있는지 전화,문자, 쪽지를 보내셔서.. ^^ 이렇게 안부인사 남깁니다. 매일 같은일 반복 .. 재미없다 싶을때 이렇게 사물,풍경,사람 등... 사랑에 빠지니 또 생활이 활력이 있어집니다. 마음가득 행복함으로..

넣고,다시 꺼내기 -미루기만 하는 옷 수선-

엄청나게 살이 쪘다. 2년동안..더 많이.. 요즘 조금 정리를 했지만 예전 몸으로 돌아간다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울듯하다. 셔츠를 아래옷 안에 넣어입다가, 이제 허리라인이 보이지않게 꺼내입고 다닌다. 그러다 보니 셔츠길이들이 길어 눈에 거슬렸다. 스커트만 입는 나는 윗옷길이가 넘 길어 스커트를 전부 덮는스타일을 좋아하지않는다. 셔츠길이를 줄이려고 꺼내니.. ㅠ.ㅠ . . 이주일을 넘게 방치.. 다시 옷장안에 넣었다가, 다시 꺼집어 냈다가.. 할줄 모르면 수선집에 전부 맡기겠지만, 할줄 아는게 문제다. 이제 이런일이 하고싶지않기때문이다. 살림이 귀찮아지고 뭐든 대충,, 어제 네이비색상만 골라 수선을 했다. 다음에는 베이지색상들만 추려서,,,, 살이 찌니 수선해야할 옷들 천지..

우연히 영화를 보다가..

마츠자카 토리, 심은경 주연의 '사진기자' 영화를 보다가, 마츠자카 토리의 모습에서 20대 남편의 모습을 떠올랐다. 얼굴이 비슷해서가 아니라, 웬지 느낌이 .. 나이가 들어 이젠 할아버지모습이 되어가지만.. 잊었던 남편의 젊은시절을 떠올렸다는건.. 돌아갈수 없는것에 대한 그리움.. 가수 김정호. 어린시절 김정호를 좋아했다. 노래전부를.. 음색이 좋았다. 목소리에 한이 들어있는.. 어딘지 슬픈 그모습에 빠졌었다. 이유를 알수는 없지만, 밝은 사람보다는 말없고,어딘지 표정에서 슬픔을 담고있는 사람에게 끌렸다. 며칠동안 마츠자카토리의 영화들을 검색해서 보고, 김정호 노래를 듣고 남편의 20대때 사진들을 보았다. 10대에 좋아했던 .... 시인 박인환,이상,전혜린

우리가 아파트 생활을 청산했던 이유..

남편과 결혼하기전 아파트를 분양받고 결혼 신혼 1년정도는 완공,입주전까지 남의집에서 살았다. 그집에 살던 6개월 정도의 이야기는 별 일이 많아, 그것까지 내려놓으면 이야기가 길어질것 같아생략 아파트입주 몇년 또 사연들이 줄줄이.. 내 주변 지인들은 참 이상타 살면서 무슨일이 그렇게 많은가? 왜 네 주변에는 그런일들이 많은거냐..하나하나가 기가막힌일들.. 아파트 6층에 살때 도둑이 몇년에 걸쳐 우리집 들락거렸는데도 몰랐다는 사실.. 이상하다고만 생각했지만, 설마 도둑이.. 아파트가 ㄱ 자 바로옆집 아이들이 주말마다 집을 비우는 사실을 알고 베란다를 통해 상시 들락거렸다는걸 몇년이 지나알았다. 아이 인형이 없어지고,아이스크림,약간의 돈들이 매주마다 여행을 다녔는데 그날은 시장에 갔다가 집에 왔는데 현관문을 ..

소소한 행복들...

예쁜 그릇에 이것저것 담아 남편과 술 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소소한 즐거움중 하나였는데 남편이 내 건강검진 결과지 본 이후로 한번도 집에서 술마시적이 없다는걸 오늘 알았다. 함께 외출시에는 운전할 내가 있어, 술을 마시지만, 나 없이는 술은 입에도 대지 않는다. 항상 퇴근후 식사하면서 반주로 몇잔을 마셨는데,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사업을 하면서 유흥을 멀리할수 있는지.. 사업하는 사람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술도 마셔줘야 한다고들 생각한다. 하지만 남편은 그렇게 한적이 없다. 퇴근이후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일터에서 저녁 회식을 해도 밥만 먹고 , 식사할일이 있으면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만난다. 집과 일터만 오고가는 남편이 술을 끊었다는 걸, 무심했던 나는 그사실을 오늘에서야~~~~~~~~~ 20..

올빼미형 인간에서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나기.^^

요즘은 신기하게도 눈을 뜨면 새벽 5시30분에서 6시30분 사이.. 일찍 일어나니 하루가 길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은 겨울에는 6시,여름에는 5시30분이면 출근한다. 현장이 집과 가까우면 1시간 더 집에 머물다 나가지만.. 그래서 늘 밤 9시면 별일 없는 한 잠을 잔다. 남편이 잠들면 그때부터 나는 투명인간처럼 조심하며 밤 시간을 보냈다. 티브이 소리는 무음.. 자막을 통해서 보고, 폰도 무음으로.. 남편이 갱년기 증세가 있는지 자다깨면 다시 잠들기가 어렵다고 해서, 더 조심하며 생활.. 정확하게 1월 14일 내가 다시 태어난 날? ^^이다. 무절제한 생활에서 벗어나 규칙적인 생활로 돌아선 게.. 자고 싶을 때 자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집중도 밤 시간 때가 더 높아서 밤에 했고, 먹는 것도 낮보다 밤에..

블로그와 연결된 메일 주소. 블로그아이디를 다른걸로 바꿀수 없을까?

사기의 유형이 넘쳐난다.. 너무나 기발해서 까딱 잘못하면 넘어간다.. 점점 불신이 생기고 경계심으로 마음은 황폐해질 지경... 몇번이나 딸이 핸드폰 분실했다며 다른번호로 연락해달라는 문자에, 처음에는 정말인가? 싶어 두딸에게 전화 확인후, 말로만 듣던 그런전화라는걸 알고는 지금은 그냥 무시하지만.. 외출하는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다보니.. 웬만한것은 인터넷을 이용해서 많이 구입하는 편이다.. 그렇다보니 택배 전화가 많은데.. 신호가 울려서 받을려고 다가가면 딱 끊어진다.. 택배회사 전환가 싶어.. 방금 끊어진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거의 98%이상이.. 스팸전화... 이제는 스팸 전화까지 통화료를 물지않고 거는 사람에게 부담시킨다.. 전에는 번호가 특이해서 알기도 쉬웠는데.. 요즘은 핸드폰 번호..010..

애착& 집착& 미저리

애착 안정형은 자기와 타인을 모두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필요하다면 타인에게 의존하기도 하고, 타인의 의존을 편안하게 받아준다. 이들은 혼자가 되거나 거절을 당할까 봐 걱정하지 않는다. 무시형은 자기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타인에 대해서는 부정적이기 때문에 타인의 눈치를 전혀 보지 않는다. 본인은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낸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타인은 불편함을 느낀다. 몰입형은 자신을 부정적으로 타인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언제나 다른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을 원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할까 봐 걱정한다. 마지막으로 두려움형은 자신과 타인 모두 부정적으로 본다. 자신도 믿을 수 없고, 타인도 믿을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무척이나 힘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