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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정'이 아니라 몹쓸 정은~

다희풀잎 2012. 4. 24. 09:10

 

      우리는 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상처를 주고 받을까요?

      만나면 무언가를 주고 받아야 할 서로에게
      가까울수록 그것은 더 크고 강한 굴레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행복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할것은
      가까이 있는 사람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해보세요...

       

       

       

       

       

       

       

       

       

       

       

       


      가끔 집안 행사가 있거나,
      오랜만에 오래전 친구들을 만나면,
      실망하는 일이 종종 있다..


      만남의 자리가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을 흉보는  자리로 바뀔때이다..

      그동안 어떻게 참고 있었을까 의구심마저 드는 각종 어두운 기억과 말들..
      함께 살고 있는 상대의 비리들..
      왜 칭찬은 없고,
      나쁜 이야기 뿐일까?


      시댁에서 각종 행사가 있어 모이면,
      모두 옆기기들 뭐도 못한다, 뭐는 맛없다, 뭐는 어떻다...
      모두들 칭찬에 인색하길래..
      제일 막내인 내가 나서서

      "왜 칭찬하실줄 모르세요?, 그렇게 좋은 점은 없나요?"

      했더니 모두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보는게 아닌가.



      친구들하고 어쩌다 만난 자리에서
      모두들 옆지기 나쁜 말할때 내가 옆지기 칭찬을 하면,
      나는 완전 몹쓸  미운 왕따 여자가 되고 만다..
      분위기 파악도  못하는...

      그러니 어쩌겠는가..
      미운여자로 낙인 찍히기 전에
      아무말 말고 이야기만 열심히 들어줄수 밖에...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자라면서 자랑을 하지 마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자랑하면 뽐내는것처럼 느껴져서 미움받기 일쑤였다..



      어쩌다 부인이나, 남편 ,자식 자랑을 하면 팔불출이라 놀림을 받으니,
      딱히 할말도 없어,
      자랑대신 욕이나 나쁜점이나 이야기 해보자 싶어 그러는지..
      들어주는 내  기분은 영  별로다..
      이왕이면 흉보다는 칭찬이 먼저이면 좋을텐데..


      여기서 자랑이라 말하는것은 돈이 많다거나,
      가진걸 자랑하라는 말이 아니라,
      상대의 인격을 좋게 평해주고 자랑해주라는 말이다..
      참 착한사람이다.
      성실한 사람이다.
      재미있는 사람이다..등등...




      몇년에 한번 어쩌다 마련된 동창들의 모임에서 조차,
      남자친구들은  마누라 흉을 찾아 말하고,
      여자친구들은 남편 나쁜 점만  말하고 ...


      뒷통수가 당긴다..
      내 남편은 밖에서 내 말을 어떻게 하고 다닐까 궁금하기도 하고...

      함께 사는 이유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아서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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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싫은데 왜 사냐고 물어보면 ..
      '몹쓸 정' 때문이라고 한다...

      긴 세월  자식 낳고  함께 살면서..
      기껏 이유가 정때문이라니....

      그것도 사랑스런 '정'이 아니라  몹쓸 정!

       

       

       

       



      사람에게 사랑과 감동을 일으키는 말은 칭찬입니다.

      칭찬은 적군을 아군으로 만들기도 하고,
      좌절에 빠진 사람에게 희망과 의욕을 심어줍니다

      잘한다는 칭찬에 더 잘하여 기적같은 일을 만들어 내는것을
      종종 봅니다....

      평상시에 칭찬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상대방을 칭찬할 줄 모릅니다.

      칭찬도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눈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면 분명 칭찬할 무언가가
      많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칭찬은 있는 것..
      보이는것을 조금 증폭시켜 보면 됩니다
      미소를 띠고 진심으로 상대방을 칭찬할 때
      칭찬 받은 사람은 감동 받게 됩니다..

      내가 상대방을 칭찬하면 상대방도 나를 칭찬해 줍니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하나의 기쁨을 주면 나에게는
      10배로 돌아 옵니다.

      주어서 좋고, 받아서 좋은것이 칭찬..
      그것이 행복 보증서가 되기 때문입니다..

      칭찬과 아부는 전혀 다릅니다.

      아부는 상대방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없는것을
      있는것처럼 하는 말이고, 칭찬은 상대방의 좋은 점을 들어
      잘한다고 추켜주는 말 입니다..

      그러므로 칭찬은 많이 할수록 좋고 아부는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남을 칭찬하기 위해서 먼저 자신이 자신을
      칭찬 할수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자부심과 자신감이 넘치게 됩니다
      자신감과 자부심은 인생을 밝고 아름답게 보는 기초가 되고,

      이렇게 기쁨을 주고 받다 보면
      나 자신도 상대도..같이 행복해지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