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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 위를 채워가는 화장품을보며

다희풀잎 2014. 11. 6. 11:37

 

ㅡ ㅡ

얼굴에 대해서 무심하게 별관심없이 살아왔다ᆞ

 

바르는것도 스킨 ,로션 외출시 선크림 비비크림

화장을 안한 이유는 꼼꼼세수가 넘귀찮기도 했거니와

얼굴에 뭘바르면 답답해서 결혼식 끝나자마자

젤 먼저한게 세수하기 였다ᆞ

 

다행스럽게 방치수준이였음에도 주름이 생기지 않아

감사한 마음이였는데

여자로서 매달 치루고 지나가는 행사를 마감하고

갱년기 증세가 시작되더니

서서히가 아니라 어느날 아침 거울속에 나를 보고

깜 짝 ᆞ

세상에 이럴수가 ᆞ

넘 나이가 들어보이는 주름들이 여기저기~~~~

 

병원에서 여성호로몬제를 3년정도 먹어라고

처방 받아와서 딱 한번 먹고 그만두었다ᆞ

가족들 암환자가 많아 먹기가 두려웠다 ᆞ

 

주름 탄력에 좋다는 화장품에 눈이가고

주름없애주는 시술에 관심이 늘어간다ᆞ

자연스럽게 나이들어감은 당연한것임에도

이렇게 화들짝 놀라며 우울해지는것은

여태까지 내나이를 망각하며 살아와그런게

아닐까 ~~~

화장대위 화장품이 한달 사이에 10배로 늘었다ᆞ

오늘도 어느것이 주름에 좋은지

검색을 ~~~

 

탈모까지 생기기 시작

스트레스때문일까?...여기저기  신경써야할게 더 생기니....

 

 

 

아직 딸이 중딩인데 할머니 얼굴은 곤란 ㅡᆞㅡ

 

시술말고 주름에 좋은 정보있으면 공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