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ink

내가 죽기전에 하고 싶은 일...

다희풀잎 2015. 8. 22. 11:22

 

 

 

오래전부터 꼭 읽은 월간지 두권이 있다.

샘터와 좋은 생각..

좋은 생각 9월 호를 읽다가 마음에 와 닿는 글이 있어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암이 온 몸에 전이가 되어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전해준 질문..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기억 나는 일?

살아오면서 가장 살아 있다는 느낌을 가진적은?

나에 대해 가족이 특별히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것?

살아오면서 가장 자부심을 느낀 점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직도 하지 못한 말은?

사랑하는 사람이 어떻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다른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내가 느낀 삶의 의미는?

죽기전에 하고 싶은 일...

 

내가 살아갈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면?   하고  그 질문의 답을 생각했다.

 

살아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좋은 기억보다 상처로 남은 기억들이 더 많이 떠오른다.

부모님,언니가 세상을 떠나 힘들었던 기억..

즐겁고 기뻤던 기억들이 많음에도..기억에 남는것은  마음 아팠던것들인지....

 

살아오면서 가장 살아 있다는 느낌을 가진적은?  상처를 안고 자라서 그런지 희노애락에 덤덤

감정표현이  서툴렀다. 사람에게 마음 열기가 항상 어려운 숙제.

그랬던 내가 뜨거운 사랑에 빠졌을때...나도 이런 감정에 빠질수 있구나..


나에 대해 가족이 특별히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것? 

살아오면서 가장 자부심을 느낀 점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직도 하지 못한 말은?

사랑하는 사람이 어떻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다른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내가 느낀 삶의 의미는?

죽기전에 하고 싶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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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중요하지 않은 사람에게 상처받는것은 잊자.

대신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에게 사랑 받고 있다는것을 기억하자.

상처는 바람에 날려보내고 사랑만 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