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고 나이들어 편안하게 여행들 한다고 하는데,
여행을 다녀보니 나이가 더 들기전에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경제적인 여건이 갖춰져도
건강이 허락하지 않으면 힘들겠다는 ...
저번 일본여행가서 갑자기 아파서 서둘러 돌아왔었다.
가까운곳은 나이들어서도 괜찮지만 먼곳은 비행기안에서 앉아가야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다.
유렵여행을 계획해두고나니 언제쯤 떠나야하나..날짜 정하기에서 고민..
시간은 내년 봄방학이 적당한데
나는 추우면 문 밖 출입이 걱정
11월이 적당한데 11월에 가려면 직장을 20여일이상 쉬어야하는데
갈수도 있지만,
직장에 말꺼내기가 ㅡ.ㅡ
세 학교 출근인데 12월 되면 두학교는 쉴수 있을것 같아 한학교에만
말하면 되는 12월초에 떠나 말에 돌아오는 계획
큰딸도 같이..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오스트리아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모나코왕국-
일정이다.
버킷리스트.
세계여행을 해보는것이 있다.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어 내가 버는 액수로 여행을 다니는것에는
어려움이 없다. 그런데 나이가 많아지다보니 이 일을 얼마나 더 할수 있을까 싶다.
직장을 다니는 동안 부지런히 다녀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