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y of my Life

아직 코로나는.....

다희풀잎 2022. 9. 10. 02:04

8월 22일 월요일..그냥 단순감기 인줄 알았다.

열도 없고, 어쩌다 살짝 기침만 하길래..

 

그런데 병원에서 코로나검사를 하자고 하길래? 난 아닐텐데 하면서 했더니

양성이 ~~~처음엔 믿어지기않아 검사릏 부정까지..

 

 

약을 받아서보니 기관지,항생제..등등 현재 상태와는 다른약..목도,기침도 별로 안나는데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날밤부터 열이나기시작 열을 동반 몸살,기침,콧물....위장장애...

그런데 

화요일 다음 날 시어머님이 세상을 떠나셨다.

 

나는 코로나격리로 장례식 참석할수없었고, 남편과 아이들은 장례식장

며칠이면 나아질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코로나주사도3차까지 맞았지만

태어나 이렇게 길게 여러가지 아팠던게 처음이다. 약때문에 위장까지 탈이나고,

이제 격리기간도 끝이 구나 했는데,격리와 무관하게 

밤마다 아파서 끙끙..열흘이 넘도록 열이 내렸다가 올랐다가

식은땀에 옷이 젖어 근무중 불쾌함마저...

생각같아선 병가를 내고 일주일이라도 쉬고 싶었지만,

출근은 해야하고, 정신력으로 근무 퇴근 몸살..그렇게 이십일정도 지났는데

이제는 눈 핏줄이 터짐...

 

몸은 천근만근.혹시 코로나가 아니라 다른병인가?

 

열만 나지않아도 얼마나 다행한일인가..어제부터 몸은 조금나아지는것 같지만,

목소리는 아직 돌아오지않았다.

 

 

누구는 가볍게 지나간다는데.....이제는 두렵다.

 

주변에  두번씩 걸리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어떻게 조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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