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박물관 - 문경 에코랄라

 

 

 

 

오늘 같은 직장에서 근무한 동료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전 우리집 마당에서 밤 줍기를 했는데, 밤 나무털고,,속에든 밤꺼내다가

머리어질

평상시 체력이 얼마나 바닥이면 발로 밤 조금 꺼냈다고 힘이 빠질까!

 

 

날씨도 좋고, 데이트 하자면서 집을 나서서 문경 에코랄라를 갔다.

일년에 2번이상은 가는곳이여서 

그곳은 여러번 이야기를 한곳이기에 생략  오늘은 생각지도 않은

공연을 봤다.

 

공연도 알찼다.

방문객들이 많았다.

북청사자놀음도 재미있었다.

요즘 사진 찍을땐 다른사람들 나올까봐 조심...

나오면 전부 잘라낸다.

 

 

 

공연을 보고,

석탄박물관과 어울리는 연탄 모양 젤리..귀엽다.

 

 

 

나보다 12살 어린 동료,동생

다음주는 서울 여행을 앞두고 있다.

3일 연휴라 오고가는 열차도 미리 끊어두었지만, 호텔 예약이 힘들었다.

서울은 확실히 지방과 다르게 이런 연휴에는  숙소 예약이..

가격이 2배이상 비쌈.

서울에 집이 있는데 왜 호텔에서 묵냐고들 하는데, 나는 서울 여행가는것임...ㅎㅎㅎㅎ

집에 가면 여행이 아니라, 딸 뒤치닥거리 하고 와야해서 가급적 안가려고 한다.

딸도,나도 편하게 휴가를 즐기자 하는 생각.

 

 

 

두어살 많은것도 아닌 나이차이가 띠동갑인데도  취향이 맞으니 같이 어울리기가 좋다.

 

 

^^

나이 많은 사람과 어울려주는것만으로도  나는 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