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도예와 회화 결합-이흥복 작가 초대전

다희풀잎 2023. 3. 22. 11:24

 

 

 

대학 동기이며 지금까지 연락을 하며 지내는 과 친구 2명 중 한 명 이흥복 작가

비슷한 시기 결혼 ,서로의 신혼기간   100M 거리 안쪽 주택에서 같은 동네주민으로 살기도 했다.

그러다 

뉴욕으로 공부하러 간 이후 어찌 지내나 소식만 알고 있었다.

한국에서 전시회도 하더니,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터를 잡고,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친구?

 

대학졸업 후  나는  운영하던 미술학원 귀퉁이  공간에 조그만 도자기 공방과 학원 병행

미술지도와 

도자기 취미반 수강생 지도 내 작업과

전시회도 참석했지만,

아이들 키우며 공방은 정리 이후 학원만 20년 정도 했다.

주택에 살게 되면  다시 가마를 설치해서 도자기 작업을 해야지 생각했는데 

환경은 갖춰졌음에도

실행은 못하고 있다.

노년에 할게 왜 이리 많은 거야. 사진도, 도자기도, 여행도............................

 

 

 

 

 

 

 

● 관람안내

일정 : 2023.03.08(수)-03.26(일)

장소 : 통인화랑 B1층 (문의: 02-733-4867)

담당 : 큐레이터 전다빈

개관시간 : (화-토)10:30am – 6:30pm / (일) 12:00pm – 5:00pm / 월요일 휴관 
 
 
 
이흥복 작가
경남 거창 지리산과 덕유산 자락이 만나는 언저리의 조용한 산골마을에 작업장을 가지고 있다.
 
 
세라믹 회화
 
도예와 회화를 결합시킨 작업을 하고 작업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는 사각형이다. 작가는 흙을 종이처럼 자유롭게 표현 ...
작가는 흙을 종이처럼 자유롭게 표현하며 사각형의 입체조형 작업을 구성하여 작품이 완성된다.현대 도예가들이 추구하는 조형의 경계를 벗어나 물성의 한계를 넘는 조형성 추구로 단순해 보이면서도 다변적 시각을 제시한다.종이 작업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칼질, 장식적 붙임, 구부리기와 같은 방식이 작품의 변주를 이루는 요소이다.이번 전시에서는 이들이 드러내는 기하학적 형태들의 규격화된 배열, 어그러짐을 통해 보편적 원리와 각기 다른 존재들의 개별성을 인식하고, 어슷하게 이어진 시간 속 우리의 존재를 통해 변화와 중첩된 의미를 찾아낸다.
물성이 다른 재료와의 혼용은 조형성 을 확장시키며 자유로운 시각적인 변주를 느끼게 한다.이번 전시에서 그가 추구하는 회화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출처 : 경남열린신문(http://www.gnop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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