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아침 문득 하늘을 올려다 보니, 햇살이 펼쳐졌다.. 하늘은..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삶에 있어 소중한것은 어떤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다... 말에 귀 기울여주고, 어깨를 도닥여 줄 수 있는.... 마음속에 가장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것은, 가장 외로울때 누군가가 내 손을 잡아 주던것이 아니었던가.. 손을 내밀어 상대방의 손을 잡아주는 순간부터 두사람은 하나가 되기 시작한다.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조용히 눈길을 줄 때, 그 때 이미 두사람은 가슴을 터 놓는 사이가 되는 것이다. 오늘 아침 하늘이 유난히 아름다운 것은 자신을 온전히 비워 두었기 때문이다. 가득 채우지 않고 늘상 비워두는 여유로움.. 그안에 밝고 따스한 햇살이 비춰지길... ........ 늦은 꽃샘추위인가요? 주말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