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ior & DIY

낡은 강아지 집 다시 보수- 꾸며주기^^;;

다희풀잎 2011. 6. 20. 19:04

       

      어제 나무그네 완성후  나무가 조금 남았길래,

      커피와 호박씨 하우스^^  지붕 보수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기와지붕은 뜯어내고,

      호박씨지붕은 슁글을 붙였었는데 떼어주고 남은 나무로

      지붕을 다시 만들기로 했습니다.

       

      슁글은 잘떼지지 않더라구요...

       

      톱질하고, 슁글 떼어내고 나니, 넘 힘들었습니다.

      어제 그네까지 완성하고 난후라서...

       

       

       

       

      두강아지 사랑은 언니몫이라고 하면서

      열심히  커피와호박씨 집 주변 청소를 하는 막내...

       

       

       

       

      지붕리폼을 하고,

      하얗게 칠해주었습니다....ㅎㅎ

      우리집을 동네에서 하얀집이라고 하는데..

      강아지들 집마저 하얗게 되었습니다...^^;;

       

       

       

       

       

      얌전한 호박씨는 문패를 집에다 달아줘도 괜찮지만,

      (호박씨는 다리 한쪽이  발가락이 하나뿐이랍니다.

      몰랐는데

      막내가 산책시킬때보니 한쪽 다리를 절더라는겁니다..

      혹시 발바닥에 못이라도~~~

      남편이 확인해보니 발가락이 하나뿐이더라고...

      그래서 그런지 싸하니 마음이 더 가더라구요..)

       

       

      말썽꾸러기 위험군에 속해있는 커피의문패는

      그늘막에다 달아줘야했습니다..

      언제 뜯어 놓을지 모르기에 높이 달아주었습니다..

       

       

       

       

      말끔하게 정리가 된 커피집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