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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스님의 주례사', 기도 티비에서만 보던 법륜스님 강연을 듣고 왔다. 이야기를 듣다보면 고민했던 생각들이 한번에 정리가 되는듯~ 책도 두권 구입하고~ 2018. 10. 19.
제대로 즐기고온 70 80 감성콘서트 최희선,김영균, 한달전 신차를 구입했다. 현대자동차에 전화했더니 여자분이 받길래 이왕이면 여자분이 좋겠다싶어 바로계약 일주일정도 기다렸다가 받고난후 주5일은 만나게된다. 우리둘은 통하는게 많아 같이 연극도 보러가고 "선배님 5키로 감량시켜주겠습니다." 하면서 매일 우리집에 나를 데리러와서 9키로를 걷게하고, 다시집에 데려다준다. 매년 운동결심을 했지만 작심3일인데, 그후배 덕분에 매일 산을 돌고 함께 마시는 차한잔이 즐거움이 되었다. 며칠전 사장님하고 좋은시간 보내라며 선배님하면서 티켓 두장을 내밀었다. 매번 월드컵 경기장,아니면 대극장 공연만 보다가 문화회관에서 하는 콘서트는 처음 더구나 7080이라니~~~ (나는 힙합을 좋아한다.^^) "큰기대는 하지마십시요 선배님" 남편하고 공연장을 갔는데 시간이 지나도 웅성웅성 .. 2018. 10. 5.
일요일 또 다른 버섯을 땄다. 어떤사람은 개암버섯이라고 하고, 다른이는 뽕나무버섯이라고 하는데.. 식용버섯이면 된거지.... 작년엔 버섯구경을 못했다. 올해는 원하는 버섯은 아니지만, 일년먹을 분량은 되는듯하다. 며칠전 넘 작아 살짝 덮어 놓고 더 자라면 따려고 두고 온 능이버섯따러 갔더니, 그사이 누가 따갔다! 내 능이버섯 돌려주이소!!!마~~ ㅜ.ㅜ 2018. 10. 1.
걷기에 더 없이 좋은 날들이다- 문경 석탄박물관 토요일 창밖을 내다보니 날씨가 넘 좋았다. 이런날은 소풍가기 좋은 날~~ 어딘가는 가고 싶은데 ,많이 걸었으면 좋겠는데,어딜가야할까? 어디 놀러가려고 내가 운전한적은 거의 없으니... 그러니 남편없이 이동할때는 열차를 100% 이용하는데 집가까이 ktx역이 생기면서는 놀러가는 곳은 대부분 역이 있는 대도시 중심이였다. 놀러가자고 운전하는것에 큰 용기가 필요했다. 일단 1시간거리의 갈곳을 찾아보니 문경 석탄박물관. 구경도 하고, 영화세트장구경하며 걷기도 하고~~ 같이갈 지인도 한명 불러내서 소풍을 떠났다. 맘 먹고 많이 걸을려고했는데, 이런~~같이간 지인이 많이 걷지를 못하는 분,,, 아쉬웠다. 예전 탄광 직원들 사는곳 풍경을 만들어 놓았는데,왜 갈때마다 눈물이 나는지~~ 꼭 탄광 살림집들이 아니더라도 1.. 2018. 10. 1.
산 버섯손질 보관법 2시간 남짓 딴 버섯 버섯자체가 큰버섯이라 그런지 양이 많아 보인다.^^ 능이와 싸리버섯 소금 넣고 물을 팔팔끓여 버섯들을 데친다. 왜냐하면 버섯은 잘 부서진다. 보관하기위해 데침.. 깨끗하게 씻어 (말릴수도 있지만 )나는 이렇게 해서 냉동보관한다. 1회분량들 김치냉장고에 12통 (어제것 합쳐 )넣고 바라보니 뿌듯하다.... 손님오면 접대용으로 칼국수,수제비에도 넣고 국 끓여 내면 최고 환영받는 인기메뉴가 된다. 2018. 9. 26.
버섯을 사먹어야 하다니~~흑흑^^ 결혼 28년 빠지지않는 행사. 추석제사지내고 시댁식구들 모두 산에 버섯따러 갔었다. 몇년전부터 시어머니는 다리가 불편해 시부모님은 집에 계시고 남편과 딸들과 버섯을 따러갔다. 한때 송이버섯도 많이 따서 그해에는 라면에도 송이 넣어 먹곤했었다. 처음에는 몇배낭을 따서 왔는데, 점점 줄기시작 작년에는 처음으로 버섯 구경을 못했다. 산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버섯을 전부따감... 결혼한 이후 이번 추석날 처음 버섯따러 가지않았다. 몸살이 나서 어제 저녁 친구가족과 근처 김천직지사 갔더니 위에 성하지않은 버섯을 담아 팔기에, 사왔다 "흑흑 이제 버섯을 사서 먹어야하다니~" *****************************************************************************.. 2018. 9. 26.
좋아하는 것들~~^^ 아기도 아닌데 애착 이불이 있다. 덮고 자야 마음이 편한~~~어디건 끌고 다닌다...^^ 헤지거나 떨어져도 수선해서 다시 사용... 양모속통을 집어넣었더니 더 따뜻해졌다.봄까지 속통 넣고 여름 되면 속통 꺼내서 가볍게 덮고 잔다. 내기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얼음과자가 맞는것 같다. 통속에 얼음만 들어있으니~~ 비싼 아이스크림보다 나는 이게 제일 좋아서 냉동실에 늘 10개씩 사다놓는데 부부가 식성이 비슷해지는지 남편도 좋아한다.^^ *********************************************************************************************************************** 세상 좋아졌다. 멀리있는 친구가 세모녀 빙수 먹으라고 설빙 .. 2018. 9. 23.
대전 이수아트홀 연극공연 '엽기적인 그녀' 얼마전 차를 바꿨다. 아는 사람도 없고 그냥 현대자동차에 전화를 했다. 여자분이 받길래 바로 그분에게 차종을 말하고 자동차매장까지 가기싫다 하고 집으로 방문해줬으면 했더니 우리집에 온게 처음. 계약하고 열흘전부터 새차 타고다닌다. 하하하.. 육심원작가를 좋아하는데그분도 넘 좋아해서 가방이랑지갑도 구입했다는말에 우리가 취향이 비슷하구나 싶어 급 호감이 갔다. 이지갑 개구장이처럼 머리스타일이며 분위기가 넘 닮은 아가씨^^ 차계약 때문에 만났지만, 대화를 할수록 서로 좋아하는것들이 비슷하고, 키까지~~~ 그러다보니 자주연락을 주고 받다가 일요일 대전에 가서 식사하고 연극을 보았다. 나는 늘 역에 차를 세워두고 ktx를 타고다니는데 그녀는 처음으로 타본다고했다. 운전해서 다녔는데 내 덕분에 처음으로 타본다고 ~.. 2018. 9. 17.
영덕 비오는날 한가한 남편 직업탓에 ~~ 영덕까지 가서 회만 먹고 왔다.예전에는 멀기만한 곳. 한번 가려면 큰 맘을 먹어야갈수있는 곳이였는데..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1시간 남짓거리로 바뀌었다. 2018. 9. 17.
가을맞이 '소파커버' 교체하기. 가을맞이 소파커버,에어컨 커버 바꾸기.. 우리집 소파커버 변천사 이제는 화이트커버들이 부담스러워졌다. 자주 세탁이 힘들어지더라..^^ 금요일 수업 마치고 집에 들어서자마자.. 소파커버와 에어컨커버 교체했다. 전에는 원단을 사서 재단 만들었으나 이제는 꾀가 생겼다. 대방석쿠션 세트를 두개 샀다. 소파커버와는 사이즈가 다르다. 밑에는 대방석 방석 두개 이어재봉질 하고 크기를 맞춘다. 쿠션커버는 위쪽만 10cm잘라내고 하하하... 넘 간단했다. 사각모서리는 두께를 만들고..... 소파커버를 업체에 맡기면 4인용기준으로 아무리 적게 비용을 지불해도 면100%원단은 20만원이상 기성품을 산다고해도 쿠션커버하나만해도 4-5만원이다. 그래서 생각한게 대쿠션방석을 구입 응용했다. 면이라서 삶을수도 있고, 에어컨 커버와.. 2018. 9. 16.
아포 '봉자'까페 친한동생이 자신의 집 근처 데려간 까페'봉자' 정겨움이 넘치는 공간 우리나라말보다 영어로 이름을 지어야 가치가 올라간다고 아파트 이름때문에 소동을 겪는 글들을 보면 웃음이 난다. 커피솝도 대부분 외국쪽들~ 저번 슬빵의 '정희네' 커피숍;봉자' 좋기만 하다. 2018. 8. 31.
영드 추리영화' 인데버' 나는 아서 코난 도일, 아가사크리스티,우리나라 김성종의 추리소설을 좋아한다. 영국드라마 설록홈즈는 개인적으로 소설이 더 좋았고,마플여사와 명탐정 포와로가 등장하는 영화는 지금도 반복해서 보고 또 보는 편.. 예전 영국 드라마 모스경감을 꼭 챙겨봤었다. 우연히 뭐 볼게 없나 .. 2018. 8. 24.
좋아하는 작가들 바라보기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들 에치님~ 너무나 사랑스런 그림..육심원님 아서님... 2018. 8. 22.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작품-작가 김경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족의 모습을 미소를 짓게 만드는 작품들~~ 보면 행복해진다. 김경민 작가의 작품 인사동갤러리에서 서울에서 이런 가격대의 이발관이 있다니 내가 사는 면 소재지의 이발관도 만원은 넘는데~~ 살 1키로 찌우고 돌아왔다. 집 나서면 마구 들어가는 탄수화물과 지방들.. 늦은밤 집 마당에서 달 구경~~ 2018. 8. 22.
루나파크, 더 디자인아일랜드 주말 딸들과 서울 디자인전,갤러리,인사동 갔다. 여름방학 한달내내 강행군 작은딸 학교 기숙사로 가면 겨울방학때까지는 함께 여행은 어려울듯 싶어 많이 다녔다. 큰딸 넘 사랑스런 아이들~^^ 2018. 8. 22.
나는 나로 살기로했다. 집에서는 잘 읽지도 않으면서 습관적으로 열차나 항공기를 타면 꼭 책을 꼭 구입 읽게 된다. 이번 일본여행 가기전 기차역 편의점에서 제목을 보고 선택을 했다.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선물했다. 남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나처럼 살 수 있도록, 진짜 ‘나’로 살기 위해 우리가 .. 2018.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