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살다보니 필요한 물건들을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는 편입니다.. 물건도 다양하고 무엇보다도 편안하게 집에서 받을수 있기에... 얼마전 인터넷으로 똑 같은 디자인의 원피스를 색상 다른것으로 두벌를 샀습니다. 키가 작다보니..웬만한 옷은 길이를 줄여 입어야 합니다.. 지난 토요일 원피스를 들고 근처 소도시의 수선집을 찾았습니다.. 오전 10시가 지났음에도 세곳의 수선집이 문을 열지 않았더라구요.. 수선집들이 모여있는데 장사가 잘 되지 않은지 점포세 놓는다는 문구들이 붙어있더군요. 1시간을 다른곳에서 돌아다니다 11시가 넘어서 또 가보았으나,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길이 정도는 제가 얼마든지 수선가능하나, 옷 색상과 동일한 실이 없어 수선집에 맡기려고 한것인데... 할수없이 실판매하는 곳에 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