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2

충주 건강밥상 보리밥정식

보기만해도 건강해질것 같은 건강밥상 보리밥정식 일이 있어 충주에 갔다가 점심식사하러 충주보릿고개를 갔다. 충주에서는 맛이 있다고 소문난곳이라고... 특이한것은 들깨가루로 진하게 국물을 낸 삼계탕.. 보리밥정식을 시키니.. 빈대떡과 도토리무침도 같이 나왔다. 나는 음식 단맛이 나는걸 싫어해서 물김치를 먼저 먹어본다. 물김치가 단 집은 모든 음식이 달아 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맛있게 먹겠지만 나는 음식 설탕 많이 넣는 가게는 안간다. 그런데 요즘은 뭐든 자꾸 달아진다. 어느사람은 된장찌게에까지 설탕을 넣어 먹는걸 보고 깜놀.. 청국장도 맛있네^^ 큰딸 덕분에 맛있게 잘 먹고 왔다. 저번엔 충주에서 우거지들어간 순댓국도 맛있게 먹었는데... 다음기회에 충주가면 다시한번 가봐야지 ...

✎. Have a biast 2017.07.15

도토리묵 사진보면 동동주 생각이 난다.^^;;

다른 블로그 글을 읽다가 올려진 사진에 아침부터 군침이 돈다.. 양산 통도사 근처 식당의 도토리묵사진....^^ 묵사진을 보니 아침부터,,,동동주 생각이....^^;; 예전엔 나무들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냥 무심했었다고 말하는게 더 낫겠다. 스쳐가는 나무들.. 꽃들을 바라보면.. 푸르구나...곱구나... 그정도의 느낌이 전부였다.. 몇년전부터 스쳐 가는 나무와 들풀, 꽃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놀라는 일이 종종 있다. 도토리가 달리는 나무는 이름이 '도토리나무' 인줄 알았다.^^ 지난달에 야생화탐사를 위해 산에 오르면서 .. 도토리나무가 아니라 떡갈나무라는걸 알았고, 도토리가 달리는 떡갈나무와 상수리나무가 있다는걸 안내 해주시는 분의 설명으로 알았다.. 넓적한 잎에 보송보송한 황갈색 털을 달고 바람이..

✎.Cooking 2012.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