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자카 토리 2

호기심은 공부를 하게 한다!

울집 강아지 토리군 성은 도 얼마전 집에 오니 사라지고 없었다. 남편과 목이 터져라 돌아다니며 이름을 불렀지만 .....ㅠ.ㅠ 오래전 20년도 더 전의 일.. 친구가 메일에 음악을 같이 보내왔다. 세상에나........................... 넘 신기해서 어떻게 하면 이렇게? 가 출발이였다. 독학으로 컴 공부하고, 동영상 만들기..단계가 점점 나아지더니 포토샵 전문에서 홈페이지제작까지 .. 그러다 홈페이지 만들어주는 직업을 가지기도 했었다. 생각지도 못한 직장 생활 십년에 점점 사용할일이 없어,토토샵기능, 홈피만들기는 거의 잊었다. 사용안하니 그럴수밖에.. 개인 홈페이지는 사용기간 금액 지불을 2026년까지나 내놓았는데, 2013년에 멈춰있다. 삶이라는게 빈둥지 증후군 증세가 시작되니, 무기력..

우연히 영화를 보다가..

마츠자카 토리, 심은경 주연의 '사진기자' 영화를 보다가, 마츠자카 토리의 모습에서 20대 남편의 모습을 떠올랐다. 얼굴이 비슷해서가 아니라, 웬지 느낌이 .. 나이가 들어 이젠 할아버지모습이 되어가지만.. 잊었던 남편의 젊은시절을 떠올렸다는건.. 돌아갈수 없는것에 대한 그리움.. 가수 김정호. 어린시절 김정호를 좋아했다. 노래전부를.. 음색이 좋았다. 목소리에 한이 들어있는.. 어딘지 슬픈 그모습에 빠졌었다. 이유를 알수는 없지만, 밝은 사람보다는 말없고,어딘지 표정에서 슬픔을 담고있는 사람에게 끌렸다. 며칠동안 마츠자카토리의 영화들을 검색해서 보고, 김정호 노래를 듣고 남편의 20대때 사진들을 보았다. 10대에 좋아했던 .... 시인 박인환,이상,전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