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생선을 좋아하지만,나는 생선보다 육류를 좋아했다. 창문을 열어놓는 계절에는 그래도 구워주는데, 창 닫는 계절에는 생선요리는 집에서보다 나가서 먹는 것이라 여겼다. 냄새때문에 .................. 에어프라이어에.. 생선전용 그릴을 사용해도 냄새때문에 밖에서 구워와야하는데, 이일은 남편이 해준다. 생선구워먹고 뒷정리하는게 또 일 그릴청소.. 그런데 오늘~~~~~ 생선 냄새 없이 굽는 방법을 들꽃님 블로그에서 봤다. 남편에게 말을 하니 설마~~~ 일단 해보자.. 알려준 방법대로 종이호일에 두번이나 싸서.. 스팀 구이용 팬에 넣었다. 거실에 앉아 있는데도 오호라~~~~정말 냄새가 없다. 왜 이런 방법을 이제야 안거야.. 하하하 생선을 싫어하니 여태까지 내가 관심이 없었던것.. 남편 난리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