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큰딸과 남편 휴가 일정이 맞지않아, 여행갈때도 큰딸이 없어 서운했다. 큰딸에게 너는 휴가를 어디서 보내고 싶냐고 했더니 딸이 어린시절 추억이 많은 성주봉 휴양림에 가고싶다고 했다. 여름휴가철 예약을 어떻게하지?ㅎ 예약 시작 하는 날 5명이 컴퓨터앞에 앉아 시작동시에 사이트에 들어갔으나, 갑자기 몰린 사람들 때문에 서버 다운.. 그래도 계속 들어가기를 반복 2박예약을 했다. 떠나기전 먹을 음식들 준비하고( 평상시 못 먹고 산것처럼 왜 그리 많이 샀는지...) 숲속의집에 짐을 풀고 아이들은 물놀이장으로.. 나는 찬물에 못 들어가서 계곡에서 발만 담구었다. 큰딸,작은딸 남자친구들과 같이 있었는데...확실히 딸들하고만 있을때와는 분위기가 달랐다. 먹는 양도 엄청남.. 그런데 바닥에서 자니 넘 불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