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하는 날.. 특수교육반 선생님께 받은 선물....^^ 학교에서 제일 어리고,귀엽고,날씬한.....^^ 저번에는 수제 초코렛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내가 넘 좋아하는 그릇과 냉장고 자석을....~~^^ 결혼후 은근 아기를 기다렸는데, 얼마전 임신소식을 전해주더라구요..듣는저도 행복한데 본인은 얼마나 좋았을지.... 5개월을 함께지내면서 선생님을 보면서, 정말 천사구나.. 특수교육을 잘 선택했다는 맘이 들만큼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하더라구요.. 한번은 1학년 아이가 옷에다 실수를.... 선생님이 아이곁에 쭈그리고 앉아서 옷을 드라이기로 말려주고 있더군요. 아이들에게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려고 애를 써고,,, 이곳 특수반 아이들은 대부분 가정형편이 어려워요. 가정에서도 관심을 받지못하는.. 씻지도 않고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