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ior & DIY

'앙드레김'만큼 하얀색을 좋아하는 나.(1)

다희풀잎 2010. 9. 6. 07:41

       

       

       

      엄마가 엄청 깔끔하셨다.

      지나치게 깨끗한것이 나는 싫었다..

      잔소리 때문이다..

       

       

       

       

      독립해서 혼자 살게 되면서..

      엄마의 영향인지

      나는 정리정돈이 되어 있지 않으면 불편하다..

       

       

       

       

      신혼집부터 나는 벽지를 바르지 않았다.

      페인트칠을 하거나,

      핸디코트로 벽을 발랐다...흰색으로...

       

       

      바닥도 올 흰색 타일로 시공..

       

       

       

       

       

       

       

      거실 가구도 모두 흰색이다..

       

       

       

       

      집을 꾸밀때는 몇가지 원칙이 있다.

      아무리 예쁜것도 집에 있는 다른것들과 비교해서 색이 튀거나,

      어울리지 않으면 구입하지 않는다...

       

      자칫 이쁜것만 생각해서 사다놓으면

      집이 어수선해진다..

       

       

       

       베란다 창가 작은 소품들...

       

       

       

       

       

       

       

       아이들 방..가구들...

      천으로 리폼...

       

       

       

       

       집에 모든 가구와 필요한 것들을 살때 5가지 색으로 만...

      우리집은 흰색,핑크색,초록색,밤색,노란색..

      주방용품도 위의 색중에서만 산다...

       

      색이 넘 많으면 아무래도 산만해보이기 쉽다.

      벽과 바닥을 흰색을 좋아하는 이유는...

      ^^

      그냥 깨끗해서..

      무슨색과도 잘 어울려서...

       

      동서남북 창이 있다.

      창을 통해보이는 풍경은 늘 내게 그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