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ior & DIY

컨츄리 인형 만들기& 수제비

다희풀잎 2015. 7. 12. 15:53



40년 정도 천을 가지고 놀았더니 집에 자투리천이 정말 많다.

옷장 한 가득 채운상태..

한동안은 남은 천으로 조각이불을 만들기도 했는데..

얼마전 집에서  몰두할 취미가 없을까 하다가 생각해낸게

인형 만들기..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수 있고,

선물하기도 받는이도 부담스럽지 않고,





손이 큰가?

뭘 하면 자꾸 큰 느낌...

70cm크기로 도안을 해놓고^^


어제 종일 만들었다.

시간이 어찌나 잘 가는지...

한동안 또 이러구  놀고 있을 것 같다..







반죽 잔뜩 해 놓고

어제 오늘 아침까지 수제비만 먹었다.

그런데 질리지가 않는다.


국물에 밥 말아먹어도 좋고...


도토리가루..작년 풍년 들어서 몇 자루 주웠는데

올 가을에도 도토리 많이 주워다 놓아야겠다.





발 색칠해서 걸레위에 발 올려놓고..





인형이 표정 만들기가 어렵다.^^


저번 고딩 막내딸 인형이 넘 큰 사이즈라서 기숙사 못 가져갔다고

올때마다....음,,



이제 마음 놓고 기숙사 들고 가렴~~~^^

이름을 뭘로 할까?

하다가 남편과 내이름으로,,,

ㅋㅋ..

화니와 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