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태양의후예 & 시크릿가든

다희풀잎 2016. 4. 17. 14:24

 

 

 

몇년전 김은숙 작가의 시크릿 가든이후

가장 재미있게 본

 

 

 

 

두달을  남편과 둘이 열심히 본 드라마.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는  이 두편만 보았는데

시크릿 가든에 빠져서 스무번도 더 본것 같은데..

태양의 후예도,,그럴것 같다.

 

배우들이 멋진것보다..대사.독백들이 넘 좋다.

 

 

 

특히 영화를 보다가 잠이 든 모습과 함께 강모연은 "누가 먼저 잠들었는지 알수 없었다.

고단하고 긴 하루였고, 그 사람의 품속이었다.

 그렇게 누워 나는 밤새 반짝였다. 꼭 사랑받는 여자처럼.

우리가 못본 그 영화는 해피엔딩이였을까. 새드엔딩이었을까"

 

 

"그 어떤 재난 앞에서도,

 그 어떤 총구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이 땅의 평화를 지키겠다는 그들의 선서가 이 세상의 모든 태양 아래에서 지키지기를"

이라며 태양의 후예들의 신념으로 밝은 세상이 만들어 지기를 바랐다.

 

"자기 마음 들켰다고 졌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어차피 그래봤자 내가 더 좋아하니까"

 

 

 꼭 만나러와요. 다음 생에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