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추운날 구경이라니....

3박4일 서울 구경을 하기로 하고

호텔과 열차표 예매를 해놓고는 놀러갈 날짜만 기다리는데

출발전부터 ...꼬이기시작

 

ktx왕복 승차권을 6일날 예매를 했는데,

나중 확인해보니 돌아올때표가 사라졌다.

폰으로 항상 예매를 하는데, 분명 결제를 했는데 표가어디로갔나 하고,

구매목록을 보니 13일날 돌아오는 표를 예매해야하는데

6일날 표 예매하면서 날짜를 바꿔야하는데 6일날짜로 그냥 했던것.

확인을 했어야했는데~~~큰 실수를....

금액이 7만원..밤에 잠이 안왔다.

아침 역에서 문의를....

"열차안 쵤영되지않나요? 그자리에 아무도 앉아있지않은거 확인되면,

환불가능하지않나요?"

이런 답답한 말을 하다니......당연 안된다고~~~울고싶었다.

 

 

내실수인건 맞는데 아까운 내돈~~~~~

직접가서 표를 끊으면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나처럼 예매날짜 확인 안해서  실수한사람들이 많다고...

 

 

 

다시 돌아오는 표 예매하는데 속이 내 속이 아니였다.

다음부터는 꼭 날짜 확인을 3번은 해보자...  

 

 

서울 날씨는 영하11도-12도

귀가 떨어져나갈것 같은 추위

하필이면 이렇게 추운건 뭐람~~~

그래도 지나고보면 이런것도 추억이려니....즐기자.^^

 

청계천,광장시장,동대문

 

서울가면 두루두루 지인들을 만날려고했는데,

연락을 안했다. 이렇게 추운날 나오라고 하는것도 민폐같아서

 

 

 

 

 

 

 

딸과함께 폰으로 장난사진도~~~

 

 

아침에 일어나 커텐을 걷었더니 창 아래가 물바다..

안은 덥고,밖은 춥고..

 

 

 

 

대학로에서 연극도 보고,

쇼핑도 하고...

 

 

 

 

충무김밥 1인분이  8천원~ 넘 심하다.

김밥몇개에 무우,오징어 조금이 왜 이렇게 비싼건지..

 

 

 

 

날씨가 이렇게 춥고,평일인데 롯데월드에 사람들이 많지않겠지?

문열때 들어가서 문 닫을때 나오리라...

헐~~

사람들 많다.^^

 

오사카 유버셜스튜디오 갔을때  줄 서지않고 바로 탈수 있는 표가 있어 좋다고

생각했는데, 롯데월드도 십만원내면 종일 자유로 바로 탈수 있는 패스가 있어 편리..

유니버셜은  줄서지않고 곧장 탔는데,

여긴 조금은 기다려야했다. 1시간씩 줄을 서지는 않아도

10-20분은 기다려야했다.

 

 

 

 

 

 

 

 

 

 

 

 

 

 

 

13일에는 명동에서

쭉 춥더라...

드라마 촬영을 하는것 같던데 기다려서 보고 오고싶지만,

추워서 패스...

계획은 광화문쪽으로도 갈려고했으나, 다음에 따뜻한 날을 기약하며

백화점 아이쇼핑으로~~

기차표도 반환, 시간을 당겨 다시예매 집에 일찍 왔다.

 

겨울에는  집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주에는 남쪽으로

딸이 있을때 많이 다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