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언더 더 선 Under the Sun , 1998 제작

다희풀잎 2018. 5. 30. 11:32



글을 쓸 줄도 읽을 줄도 모르는 40살의 노총각 올로프(롤프 라스가르드)는 여자 손 한 번 잡아보지 못한 농부다.

'숙식 보장/가정부 경험 없어도 가능/일 힘들지 않음/39살의 농부/자동차 있음/사진 첨부요망

이라는 광고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신문에 구인 광고를 낸다.

올로프의 광고를 보고  엘렌(헬레나 베르스트롬)이 찾아온다.

 엘렌의 모습에 매료된 올로프는 그에게 극진하게 대해 준다.

하지만 친구인  에릭은 그런 올로프의 행동을 보고 미심쩍어 하면서 엘렌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고, 사랑을 나누게 된다. 
한편, 울로프의 27살짜리 친구 에릭은 점점 가까워지는 둘 사이를 끊임없이 갈라 놓으려 한다.. 
애릭은 순진하기만 한 울로프를 이용하기만 한다. 거짓말로 돈을 뜯어간다. 
비오는 날 지붕에서 떨어지는 새는 비를 맞으며.. 
엘렌과 여자와의 첫경험을 하게 된다.. 
울로프는 엘렌에게 수줍게 청혼을 하며 어머니가 끼시던 반지를 주고.. 


잔잔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보라고 권해주고싶다.




요즘은 잔잔하고 느린 템포의 영화들이 더 끌린다,

일본의 가족영화를 즐겨보게 되는 이유..

리틀 포레스트도 한국영화를 보고 난후

일본영화를 모두 찾아 보게되더라....^^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틀포레스트 사계절  (0) 2018.05.30
산이 울다.  (0) 2018.05.30
리틀 포레스트  (0) 2018.03.27
위너  (0) 2017.11.08
다이소에서 귀여운 젓가락을 사면서  (0) 2017.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