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대전 이수아트홀 연극공연 '엽기적인 그녀'

다희풀잎 2018. 9. 17. 00:33

얼마전 차를 바꿨다.

아는 사람도 없고 그냥 현대자동차에 전화를 했다.

여자분이 받길래 바로 그분에게 차종을 말하고 

자동차매장까지 가기싫다 하고 집으로 방문해줬으면 했더니

우리집에 온게 처음.

계약하고

열흘전부터 새차  타고다닌다.

하하하..

 

육심원작가를 좋아하는데그분도 넘 좋아해서 가방이랑지갑도 구입했다는말에

우리가 취향이 비슷하구나 싶어 급 호감이 갔다.

 

 

 

이지갑 개구장이처럼 머리스타일이며 분위기가 넘 닮은 아가씨^^

차계약 때문에 만났지만, 대화를 할수록 서로 좋아하는것들이 비슷하고,

키까지~~~

그러다보니 자주연락을 주고 받다가

일요일 대전에 가서 식사하고 연극을 보았다.

나는 늘 역에 차를 세워두고 ktx를 타고다니는데 그녀는 처음으로 타본다고했다.

운전해서 다녔는데 내 덕분에 처음으로 타본다고 ~~~~~

이제 나를 만나면 늘 열차를 타고 다닐거라고 말했다.

얼마나 좋냐고 편하고~~~~

 

 

이수아트홀에서 하는 '엽기적인그녀' 워낙 유명했던 영화여서 내용은 알고 있지만,

영화와 연극은 또 다른 느낌이다.

 

 

연극은 배우의 호흡을 가까이에서 느낄수 있는 게 매력..

 

 

 

 

다역 하신   여자분  넘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내가 작아 그런가? ^^ 작은사람에게 더 호감이~~하하

 

 

 

 

 

생각과 취미가 비슷하면 대화도 잘되고 빨리 친해지는것 같다.

 

다음에는 뮤지컬 '시카고'보러 같이 가기로했다.

 

참 이수아트홀 맞은편 '아비꼬' 카레집  입맛은 주관적인데

정말 밋있었다.

딸들 데리고 꼭 다시가서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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