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ve a biast

기린목으로 봐야했던 조용필 콘서트^^

다희풀잎 2018. 12. 2. 20:31

 

 

 

어제 남편과 조용필 콘서트 보고왔다.

조용필콘서트는 처음이다.

노래는 좋지만,콘서트는 가볼 생각이 없었는데,

위대한 탄생 공연 반해  (최희선 기타리스트의 팬이 되고 난뒤)

가서봐야겠다는 설레임에 표를 예매하고....

 

 

 

 

 

헐...^^

분위기가  다른공연장 밖과 확실히 달랐다.

해물파전, 국밥....가게들이~~~^^

보는 연령대가 높아 그런가????

 

 

 

 

 

 

 

 

 

 

(이분 뒷자리  내 눈높이에서 찍음)

가려서 정말 하나도 안보임)

 

박정희 체육관은 처음이였다.

전에 대전인가 이승철 콘서트 보러가서 앞이 안보여서 두번다시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보는 공연장은 가지않으리라 결심했는데

이런일이...

 

vip154.000 지불하고, 중간에 자리선택했건만,

앞자리에 앉으신분 머리에 가려  무대가 보이지않는다.

무대 높이가 높으면 좋은데..

차라리 2층이 훨씬 나을뻔 했다.

즐기자고 갔는데 ,스트레스가 확 밀려왔다.

 

 

 

 

 

 

 

 

 

최희선기타리스트  보고온걸로 만족해야 했다.^^

김영균 기타리스트는 최희선 뒤에  가려서 열정적인 연주모습을 볼수 없었다.

(두분다 응원합니다. )

김영균 이분은 볼때마다 미소가...스크린으로 잠시만 봄..

귀로는 조용필 노래듣고 시선은 기타치는 모습에 고정되어 있었다.

기타배우고 싶은 마음이~~~

 

 

 

동네에 빵집이 하나있었는데 문을 닫았다.

이제 빵 먹고싶으면 편의점에서 사와야한다.

 

 

 

 

 

돌아와서 빵하고 수박먹고 나니 목이 살짝 불편..

목을 얼마나 빼서 보고왔으면~~

 

12월에는 공연만 3개 예매해두었다.

남편과 할수있는 공통의 취미생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