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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겸 화장대 & 위메프 배송 문제

다희풀잎 2019. 1. 17. 01:21

 

 

나는 아주급한 물건이나,두부,계란,,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을 인터넷을 이용해서 구입한다.

무거운거 들고다니지않고 마트와 비교해도 훨씬 저렴해서

딸 집의 살림이나 가구도 모두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작년 12월에 딸이 서울로 이사하고 책상겸 화장대를 위메프에서 주문했다.

결제한 다음날 배송했다는 문자가 오더니 그다음에는 1월15일날 배송한다는 문자가 왔다.

수도권은 5-10일정도 걸린다고해서 15일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13일에 혹시나 다시한번 점검하려고 위메프게시판에 15일날 꼭 배송 되어야한다고 글을 남겼더니

21일날 배송예정이라는 글에 화가 났다.

15일에 딸에게 가려고 미리 차표왕복 예매해놓고, 이틀 시간까지 비워두었는데

늦으면 늦는다는 연락도 없고..

그전에도 여러번 위메프는 문제가 있었다.

주문할때보면 12시전 주문하면 당일 배송이라고 해서 주문했는데

보름이 지나도록 보내지 않고

추석에 입을려고 한복을 주문 추석이 되도록 보내질 않아 취소,

그리고 여기는 판매자 번호를 노출시키지않는다고 하면서,

왜 배송안해주냐고 항의전화하면 그때서야 판매자 연락처 알려주면서 전화를 해보라고한다.

위메프의  방식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탁자도 주문했는데 다음날 품절되었다고 환불 유독 이런일이 위메프는  잦은지모르겠다.

 

알려준 판매처 번호로 전화를 아무리해도 금방은 통화중이였다가, 전화를 받을수 없다고..

아까운 내 시간만 낭비하고

결국 포기 15일날  취소를 했다.

게시판에 들어가니 나말고도 여럿이 배송이 안되어 포기를 했다.

 

서울가기전 다른 사이트에서 다시 화장대주문을 했는데 주문후 20시간이 되지않아 배송이 되었다.

 

 

 

 

 

덮으면 책상

 

열면 화장대.

 

 

하나하나 살림,가구 장만해주는 재미가 쏠쏠하다.

집에돌아와서  공기청정기도 주문했다. 서울은 꼭 필요한것 같다.

딸이 감기에 걸렸는데 넘 오랫동안 고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