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y of my Life

넣고,다시 꺼내기 -미루기만 하는 옷 수선-

다희풀잎 2021. 3. 25. 06:54

엄청나게 살이 쪘다.

2년동안..더 많이..

요즘 조금 정리를 했지만 예전 몸으로 돌아간다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울듯하다.

 

셔츠를 아래옷 안에 넣어입다가, 이제 허리라인이 보이지않게 꺼내입고 다닌다.

그러다 보니 셔츠길이들이 길어 눈에 거슬렸다.

스커트만 입는 나는  윗옷길이가 넘 길어 스커트를 전부 덮는스타일을  좋아하지않는다.

셔츠길이를 줄이려고 꺼내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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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을 넘게 방치..

다시 옷장안에 넣었다가, 다시 꺼집어 냈다가..

할줄 모르면 수선집에 전부 맡기겠지만,

할줄 아는게 문제다.

이제 이런일이 하고싶지않기때문이다.  살림이 귀찮아지고  뭐든 대충,,

 

어제 네이비색상만  골라 수선을 했다.

다음에는 베이지색상들만 추려서,,,,

 

 

살이 찌니 수선해야할 옷들 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