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ior & DIY

친구를 생각하며- 노랑 하우스

다희풀잎 2024. 3. 13. 22:34

 

엎어지면 코 닿을 만큼 가까운 곳에서 태어나 ,

초, 중, 고

등하교를 함께 하고, 어느 때는 같은 반 옆자리 짝꿍이 되기도 한... 한 없이 착하기만 한 친구

대학은 끝과 끝에 있는 곳을 다녀도 

우리는 늘 함께

친구는 서울서 결혼 생활, 나는 지방

첫 아이도 같은 해에 낳아 동갑내기

긴 세월 변함없이 함께 할수 있었던 이유는 별나고 내 멋대로인 나와 다르게

올곧고, 배려가 남 다른 친구의 희생이지 않았을까 싶다.

 

 

친구 가게에 선물 할 노랑 지붕 미니어처 하우스를 만들었다.

대박나라고  다른 가게들 노란색,금색의 액자들을 많이들 걸기에

나도 노랑색을 중점으로.......^^

 

버티자! 버티는 사람 이길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