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별다른 반찬 필요없는 얼큰 동태찌게&무우청된장무침

다희풀잎 2010. 11. 9. 13:30

 

 

어제 보일러 사건으로

뚝 떨어진 기온에 추운 집에 옥매트에 의지...^^

남편은 직장에서 눈도장만 찍고 퇴근

오늘 보일러 마무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시숙, 남편친구 세명이 머리를 맞대고,

보일러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있는 중...

 

집에 오기전 남편이 동태한마리를 사들고 왔네요..

추운날씨..밖에서 고생하는 세사람을 위해

얼큰하게 동태찌게를 준비...

 

(어제 추운집에 자고나니  나만 감기에 걸렸습니다..콜록...약한 체력탓에....ㅜ.ㅜ;;)

 

 

 

싱싱한 동태를 무위에 얹고,

 

 

 

파와,두부,육수를 붓고 (육수....멸치,다시마,새우,버섯을 갈아놓아 1년씩 냉동살에 보관

편리하게 사용한다.)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부글부글 끓고 있네요..^^

 

 

 

 

별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동태찌게...

 

 

 

무우청을 삶아..

 

 

된장과 검은깨,참기름 마늘,멸치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고...

 

 

 

뚝배기에 밥을 해서..

 

 

누룽지에..

 

 

쌀뜬물로 끓여낸 숭늉을 부어서...

입가심하고...

몇가지 반찬 없이 점심을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