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ior & DIY

벽지와 바닥색에 따라 방 분위기가달라진다.'아이들방'

다희풀잎 2011. 1. 21. 13:07

     

     

     

    아이방  변해가는 과정..

     

     

     

     

     

    몇년전 아파트살때 아이방 입니다.

     

    새로 집을 지어 이사갈 계획을 가지고 있어

    집에 투자를 하지 않고 빨리 땅을 사서 집을 지을 생각에 결혼할때

    장만한 대부분의 원목가구들로 아이들 방을 꾸몄습니다.

    제가  결혼할때는 원목가구가 인기였거든요..^^

    집전체 가구가 같은 색의 원목가구였습니다.

     

    페인트 냄새때문에 칠할 엄두도 내지못하다가

    칙칙한 아이들 가구라도 바꾸줄 마음에

    가구만 다시 리폼을 했습니다.

     

     

     

     

     

     

    가구들 색을 흰색으로 바꾸고 가구의 유리부분은

    페브릭으로 붙여 주었습니다..

     

    가구는 리폼을 했으나 벽지와 바닥장판때문에

    60%만 마음에 들었습니다.

    급하게 구한집이여서 벽지나 장판을 새로 하지도 못하고

    이사를 한 집이였지요..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곧 이사를 할텐데 하면서 참고 있을수밖에 없었습니다.

     

     

    ^^

     

     

     

     

    장판 색 벽지 색 때문에 영..분위기가...

     

    그러다 2년전 집을 지어 이사를 했습니다..

     

     

     

    집전체 벽은 핸디코트로 바닥은  흰색 타일타일로 시공했더니

    같은 가구지만 분위기가 훨씬 밝아졌습니다.

     

     

     

     

     

     

     

    아이들 책상은 타일로 리폼을 했는데

    좋은점은 종이를 놓고 칼로 잘라도 자국이 남지않고,

    물감이 칠해져도 손쉽게 청소할수 있구요.항상

    깨끗함을 유지하니 좋더라구요..

     

    같은 가구라도 벽지와 바닥색에 따라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1991년 1월 21일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

    오늘이 결혼 기념일이더라구요...

    모르고 그냥 지나갈뻔 했는데..무심히 바라본 달력을 보고 알았습니다.

     

    내일... 글 읽고 남길수 있을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