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가을 운동회...
막내의 가을 운동회...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와 비교하면.. 넘 규모가 작아졌다.. 군밤이며,계란,아이스크림등을 파는 장사 리어카는 하나도 보이지 않고, 쓸쓸함마저 감도는 느낌.. 우리때는 학교 운동회는 동네잔치처럼 아이가 학교에 다니지 않아도, 동네 할머니,할아버지들과, 동별경기도 있어 아침부터 오후까지 응원 함성이 이어졌었다.. 넘 큰 소리로 응원을 해서 목소리가 쉬기까지 했지만, 요즘 운동회에서는 찾아볼수가 없다.. 운동회가 오전에 프로그램을 마치고, 점심도 급식을 해주니.. 운동회 느낌이 나지 않는다.. 아이들은 엄마가 뭘 맛난거 싸왔나 궁금해하고, 수시로 간식을 먹으러 왔다갔다했지만, 지금은 아침에 얼려진 물 한통 준비해 가는게 전부... 전교생이다...^^ 전교생이 흩어지니 많아 보인다. 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