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메주 만들었습니다..^^ 시어머니는 된장을 정말 잘 담그십니다.. 덕분에 우리집에 오신 손님들에게 저 칭찬 많이 받았네요. 고기 구워먹을때 쌈장 만들어 내 놓으면, 하나같이 된장장사해라, 집에 갈때 담아달라는 ....^^ 이번에 메주 만들어보니..된장 장사는 못할것 같아요...넘 힘들더라구요...^^ 평생 공무원의 아내로,전업 주부로 살아오신 시어머니.. 7년전엔가? 제 남편이 학원을 그만 두고 농사를 짓기 시작했을 때, 일흔 넘어 시부모님도 농사일을 시작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남편은 몇년 하다 그만두고, 현재는 다른일을 하고 있지만, 시부모님은 땅을 놀릴수가 없다시며 5000평의 땅에 이것저것 심어 판매를 하셨습니다. 젊은 사람도 5000평 땅에 작물 심고, 추수하는일이 쉽지 않은데, 일..